VIDEO
커리가 오늘 끝도 모르게 부진하면서 (연장전때 만회했지만) 최근 1경기당 연속 50% 야투율을 달성하던
기록도 깨졌지만 대신 위긴스, 우브레, 베이즈모어등 커리가 X 싸는 동안 정규시간에 매꿔주면서
팀 골스가 하나가 되어 연장전 승부 끝에 하나가 되어 승리를 거둔 게임이었습니다.
(이로써 마이애미 넌 강팀이 아니었다는 리빙 스카우팅 리포트형 팀인 골스의 레이더 판독에 의해 결론이 나버린건가요...)
특히 골스는 몇경기째 빅맨도 없는 스몰라인업으로 오히러 좋은 승률을 거두는거 보니 이팀이 얼마나 스몰라인업에
다년간 시스템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팀인지 알수 있는 팀이었고 반면 그런 스몰라인업을 가지고 못 뚫어낸 마이애미도 참
문제가 많은 팀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심지어 골스 시스템의 핵심인 그린마저 부상으로 빠진 경기를 연장 끝에 패배했다는점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마이애미 입장에는 오늘 슛감도 안좋은 커리에게 끝까지 더블팀을 고수하다가 다른 선수들의 강제 오픈찬스를 놓치지 않고 넣어버린점
도 운이 안좋았던 거 같고 던컨 로빈슨, 켄드릭 넌, 타일러 히로 이 3명이 한꺼번에 뛸때 D리그급 수비레벨을 볼때 뭔가 선수단의
대대적인 개편이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사실상 이정도 수비력이라면 브루클린처럼 뚫어낼 창을 다수 보유하던가 해야하는데
마이애미는 그런면에서 너무 부족한게 사실이고.. 뭔가 펫 라일리가 지난시즌 크라우더, 이궈달라를 데리고 오면서 버블의
기적의 기반을 다진 묘수에 가까운 트레이드의 마법을 다시한번 부릴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지금 선수단으로는 절대 플옵때 좋은 성적 못 거둡니다.
2.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VIDEO
VIDEO
데미안 릴라드 43점 (3점 7/16) 4리바 16어시스트 하이라이트
VIDEO
자이언 윌리엄스 36점 6리바 4어시 하이라이트
포지션은 다르지만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릴라드와 미래의 리그의 슈퍼스타가 될 자이언이 맞붙은 경기에서
릴장군과 자이언 둘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무래도 더 간절했던 릴라드의 팀을 상위 시드로 이끌고 가야겠다는
그 의지의 차이가 승부를 가른거 같네요. 릴맨 볼때마다 참 응원하게 만들게 하는 스타 그자체입니다.
그리고 자이언은 올시즌 3-10피트 야투 성공율이 샤크의 커리어 평균 (43.8%)을 능가한 45.6%을 기록할정도로
올시즌 미친 야투 성공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승율은 드리블이 안정화 되면서 핸들링 능력이 상승하면서
3점 야드 부분 슛 능력은 아직도 떨어지지만 이 근방엔 어디를 때려도 넣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지금 이와 비슷한 수치가 맥컬럼, 어빙같은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레인지 도사들과 비슷한 수치라는거죠.
자이언과 비슷한 스타일인 쿰보는 3-10피트 야투 성공율이 올시즌 포함 커리어 34.2%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자이언의 활약과 릴라드의 대단한 퍼포먼스 대비 사실상 뉴욜의 패배의 원인이었던 잉그램의 부진을 보면서
구단 프런트진들은 잉그램과 자이언 사이 외줄타면서 간보는것을 멈추고 둘중 누구 하나를 위한 팀으로 재편을 해야할듯 싶네요.
아마 오프시즌 선수단을 개혁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확듭니다.
역시 유망주들의 총집합은 좋은 시너지가 나올수도 있지만 이처럼 팀적인 시너지가 안날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거 같네요.
3.덴버 너겟츠 VS 워싱턴 위저즈
VIDEO
VIDEO
니콜라 요키치 33점 7리바 9어시 하이라이트
VIDEO
자말 머레이 35점 (3점 5/10) 6어시 하이라이트
VIDEO
다비스 베르탄스 35점 (3점 9/11) 하이라이트
올시즌 꾸준한 농구교실 개설중인 요키치와 퐁당퐁당 편차가 있지만 터질때는 막을수 없는 머레이까지 쌍포가 터졌음에도
상대는 동부 최하위권을 달리는 원맨팀에 가까운 심지어 그 원맨 마저 오늘 부진했음에도 쩌리중 한명이었던 베르탕스가
빌의 에이스력을 흡수했는지 말도 안되는 3점 성공율로 기적의 3연승을 만들어낸 워싱턴입니다.
알아보니 워싱턴은 2018년 12월 이후 첫 3연승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빌이 혼자 해야지 이길수 있는거 같은 팀이 빌과 서브룩의 롤을 줄이니 동료들이 살아나는걸 보면서 참
농구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승리와 개인의 퍼포먼스는 비례하지 않구나를 알게되는 사례중 하나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막판 워싱턴의 말도 안되는 수비와 공격 롤 분배에 대해 지역 해설자들이 까는거 보면 여전하던데 말이죠..)
그냥 오늘은 이걸 져버린 덴버쪽 문제가 더 크지 않나 싶네요. 자마이칼 그린의 막판 뇌를 비운 수비와
게리 해리스에 대해선 더이상 기대할것도 없는거 같고 마이클 포터 쥬니어도 과연
덴버가 존버하던 노력을 증명할수 있는 유망주인가에 대한 명쾌한 정답이 아직까진 오답으로 보이는거 같네요.
요즘보면 빌보다 더 고통받는 플레이어는 요키치가 아닌가 싶네요.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스텟으론 시엠감에 누구도 토를
달수 없음에도 중하위권으로 정체된 팀 성적을 보니 참 답답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4.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시카고 불스
VIDEO VIDEO
제레미 그란트 43점 (3점 4/9) (커리어 하이) 하이라이트
VIDEO
잭라빈 37점 (3점 4/6) 4리바 5어시 하이라이트
그랜트와 잭라빈의 쇼다운 외에는 따른 수식어가 필요없는 한끝차 승부였습니다.
잭라빈 자유투 놓칠때랑 라이트의 마지막 샷까지 양팀 다 아모른직다의 포인트가 있었던 경기였고
그랜트는 오늘 자신의 개인 커리어 하이 득점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사실상 MIP(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올해의 식스맨 부분의 조던클락슨과 더불어서
내정이 되었다라는걸 선포하는 경기였던거 같았습니다.
5. 애틀랜타 호크스 VS 보스턴 셀틱스
VIDEO
VIDEO
트레 영 40점 (3점 4/9) 3리바 8어시 하이라이트
VIDEO
제이슨 테이텀 35점 (3점 3/9) 6리바 6어시
애틀란타도 초짜감독이었던 피어스 감독의 보조를 위해 지난시즌까지 인디애나 감독이었던 맥밀란을 어시스턴트 코치로
내세웠지만 그닥 시너지가 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고 심지어 2월들어 1승 7패에 최근 4연패로 답이 없는 판국에
피어스 감독이 출산 휴가차 빠졌던 틈을 타 맥밀란 감독이 대행으로 나선 경기에서 이렇게 본인보다 5계단 위의 보스턴을
잡아내는 순간을 만들어내네요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요.. 그래서 현지에선 맥밀란으로 감독 바꾸라고 난리네요^^
아무튼 오늘 영은 놀라운 순간을 만들어 냈고 스마트 없이 노 포가 라인업을 들고 오는 보스턴은 백투백 여파+
리딩부족까지 이중고를 겪으면서 테이텀이 분전했음에도 스무스한 패배를 기록했네요..
6. 뉴욕 닉스 VS 올랜도 매직 (이경기부터는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제공하겠습니다.)
VIDEO
테렌스 로스 30점 (3점 5/6) 6리바 4어시 하이라이트
7. 휴스턴 로켓츠 VS 필라델피아 76ERS
VIDEO
VIDEO
조엘 엠비드 31점 11리바 9어시 하이라이트
8.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IDEO
VIDEO
도만티스 사보티스 36점 17리바 10어시 트리플 더블 (커리어 하이) 하이라이트
VIDEO
말콤 브록던 32점 (3점 6/7) 9리바 7어시 하이라이트
VIDEO
말릭 비즐리 31점 (3점 5/13) 하이라이트
VIDEO
칼 앤서니 타운스 30점 10리바 2블락 하이라이트
9.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VIDEO
10. 유타 재즈 VS LA 클리퍼스
VIDEO
오늘 10경기 이후 순위입니다.
동부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