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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08:12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핵융합 기술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배구에서 얻을 수 있는게 좋은 경기나 국위선양을 통해 팬에게 선사하는 즐거움일텐데 팬들의 공분을 살만한 선수 폭행 전력을 가진 감독을 왜 배구계에 헌신시켜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팬이 없으면 필요가 없는게 스포츠라는 걸 배구계에서는 아무도 모르나 봅니다.
21/02/19 08:53
[박철우 선수가 너그럽게 아량을 배풀어 준다면
더 열심히 배구계를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00계에 헌신하여 죗값을 치르겠다 XX로 보답하겠다 이런 레퍼토리는 대체 원조가 어딘가요? 아 나무위키에 아예 항목이 있네요 https://namu.wiki/w/%EC%95%BC%EA%B5%AC%EB%A1%9C%20%EB%B3%B4%EB%8B%B5%ED%95%98%EA%B2%A0%EB%8B%A4 이런 사고방식이야말로 적폐 중 적폐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드라마 스토브리그 명대사 보고 가시죠. 아 정주행 언제 하지 [용서받는 것도 기대 안 하구요. 야구로 속죄하겠다는 말은 안 해야겠죠. 좋아하는 일로 속죄를 한다.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로버트 길, 스토브리그 5화. ##
21/02/19 20:01
아직도 박철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받지 못한 것 만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재가 왜 필요합니까? 진심으로 사과할 용기도 없는 비겁한 사람이군요... 배구계에서 퇴출되어 배구 말고 다른 생업으로 사시는 것이 후배 배구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본인이 '이상렬의 배구교실' 이런 거 열어서 배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거나 하는 건 법으로 막을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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