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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16:24
그래도 이번에는 ki와 다르게 위약금이 적거나 없을 경우도 있겠네요 ki는 워낙 위약금 액수가 크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저건 도의적으로 수원은 어떠한 스탠스도 없었고 전북이 구애끝에 입단하고 뭐 지원금은 반환하는 느낌으로 전북이 대신 지불하거나 - 전문읽어보니 손해배상 청구이야기도 있네요 후덜덜 어떻게 흘러갈려나...
21/02/19 17:32
저런 계약이 있었으면 전북과의 협상과정에서 백승호 에이전트가 고지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에이전트가 그때랑 다른사람이라는 가정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된건가...
21/02/19 17:45
수원 구단은 '백승호가 현재 K리그 정상에 있는 전북에서 기량을 선보이는 것을 환영하지만, 이전에 합의서까지 작성하고 지원을 받아온 구단에 먼저 상의조차 하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백승호 얘기도 들어봐야겠지만 저 합의서 내용은 전북이 알 수는 없을거같고 백승호쪽에서 너무한거 아닌가요? 지원받을건 다 받아놓고 수원에 말조차 안꺼냈다니
21/02/19 18:13
모선수건도 그렇고 사람들이 자꾸 선수 대 구단간의 문제로 보는데 저는 에이전트 대 구단간의 문제가 제일 크다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전트는 최대한 이동을 만들어 수수료를 챙기는 사람이라는걸 많은분들이 간과하는 일이 많은거 같아요. 나가고 싶을때 어떤 독소조항이 있던 무조건 오케이오케이 하고 안 돌아올 사람처럼 하다가. 법률대리인이면 언론플레이보다는 조항검토가 우선이여야죠.
21/02/19 18:32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백승호측에서 관련 사실을 에이전트에게 알리지 않았던지, 아니면 에이전트가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냥 뭉갠거던지 둘중에 하나일텐데 어느쪽이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21/02/19 18:53
이 기사보고 수원팬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백승호잡을 생각은 없고 돈만 받아내자라는 반응이던게 슬프더군요ㅜㅜ
명문 수원이 어떻게 그리됐는지...
21/02/19 20:56
애초에 제일기획으로 넘어가지 않았어도 이재용이 프로구단이 자생력 없이 매년 수백억 지원받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꼴이 됐을 겁니다.
본인이 즐겨보며, 국내 기준으로는 제일 인기있는 종목인 야구조차도 라이온즈가 흑자를 못낸다고 놔버리는 사람이니 다른 스포츠들은 볼 것도 없죠.
21/02/19 20:49
저이적료랑 연봉으로 백승호 잡는거보다 꽁돈받는게 낫죠. 냉정하게 포텐은보여줬지만 현재 저정도가치를 아직 보여준 선수라고는 생각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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