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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0 13:51:23
Name 아르타니스
File #1 골스.png (29.8 KB), Download : 30
File #2 올랜도.png (28.0 KB), Download : 4
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Mv1q2_tpnB4
Subject [스포츠] [NBA] 골든스웨이트 워리어스 VS 올랜도 매직 외 7경기 (수정됨)






역전과 재역전이 오고가는 공방 끝에 올랜도가 신승을 따내게 되네요. 
오늘 우브레가 좋은 폼을 보여줬지만 초반 커리의 야투 난조로 15점차 가비지로 끌려가다가 
3쿼터부터 속공 공격 리그 3위에 가까운 골스의 빠른 템포의 농구가 먹히기 시작하면서 4쿼터 초반 13점차 리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3.png
커감독의 커리 대상 기게적 출전관리로 뜸을 들일때 올랜도의 부세비치, 포니에 조기투입으로 
다시한번 따라잡았고 신인 오키키의 빅 블락와 오늘 턴오버도 많이했지만 결정적인 블락으로 만회한 마카윌까지 
올랜도가 재역전을 만들어내는 숨은 공신들의 역할까지 결국 승리까지 이어졌습니다.

커감독은 포포비치의 정신적 후계자 답게 지더라도 기계적 로테이션과 정규시즌 한정 칼같은 관리 그리고 여러 선수를
살리는 방향으로 가는거 같은데 커리의 투입은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게 싫다는 커리의 본인 의견에 맞게 투입해서 
늦었다 치더라도 마지막 작탐 부분 사용 시간대라던지 인바운더 패서로 데미안 리를 고집하는거라던지 이부분은
수정을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오키키가 신인답지 않게 마지막 팀분위기를 본인의 허슬로 만들었고 그리고 경기내내 올랜도의 리드를 만들게 해준
부세비치와 에반 포니에 테렌스 로스의 슛감까지 스티브커의 아쉬운 판단으로 가려지기엔 
전체적으로 올랜도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보고 거기에 따른 정당한 승리라고 보여지네요. 
이로써 골스는 또다시 2연승에서 끝나는 시즌동안 퐁당퐁당 승률을 유지하네요..

1.png(올시즌 압도적 캐치앤슛을 자랑하는 부세비치의 적은 볼소유 대비 득점능력 
부세비치도 엠비드-요키치-고베어만 아니었어도 올느바 도전했을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덴버 너겟츠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덴버.png

클블.png



자말 머레이의 50점 (3점 8/10) 6리바 2어시 2스틸 하이라이트

요키치는 생일당일날 동료들의 득점 지원으로 승리로 축하인사를 받네요.
그동안 혼자 농구한게 눈치 보인 동료 그것도 거액의 재계약으로 요키치의 부담감을 덜어줘야하는 머레이가
약한 백코트 수비를 가지고 놀면서 50점이나 때려박았고 (심지어 노자유투) 
최근 만만치않게 욕먹는 마포주 등 덴버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오늘 페인트존 수비가 실종된거 같은 클블 골밑을 
마음껏 털어먹었고 캄파조가 벤치타임에서 빛과 소금같은 역할하면서 요키치는 본인의 슛 시도를 줄이는 대신
전형적인 야전사령관 역할로 손쉽게 트더 적립하면서  생일날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로 덴버 입장에 이상적인 경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클블은 아무리 잭스랜드의 공격력만 믿고 간다 치더라도 오스만까지 3명이 자동문 수준인데 뭐 이길수 있는
계산이 서질수 있는지 참 답답합니다.



시카고 불스 VS 필라델피아 76ERS
불스.png

필라델피아.png



조엘 엠비드 50점 17리바 5어시 2스틸 4블락 하이라이트

농구란 스포츠는 상대가 아무리 잘해도 한명의 플레이어가 위대한 퍼포먼스를 하면 뒤집어질수 있는 종목이고 
조엘 엠비드는 센터로써 모든걸 보여준 위대한 플레이를 했고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대니 그린이 받춰졌다고 하지만
사실상 혼자 팀의 승리를 만들어 냈다고 봐도 될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 줬습니다. 

(제가 보기엔 레이커스 순위가 2~3위권에 머물고 필라델피아가 동부 1위만 수성해도 오늘같은 엠비드의
미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그럼 시엠은 압도적 스텟때문이라도 엠비드가 탈거 같네요..)

시카고는 퍼러미터 수비진들 보강을 해야 하는게 어짜피 시카고 인사이더 자원들이 약해서 
AD, 부세비치, 자이언, 그랜트 그리고 오늘의 엠비드까지 공격력 되는 4,5번 보유하고 있는 팀에게 털리니 이건
상수로 두고 상대 외각을 틀어막아서 화력전으로 가야하는게 현재 시카고 불스 선수단 전력에 맞는 방향이고
만약 대대적인 수술이 들어간다면 시즌 종료후 팀 전체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손 봐야 할거 같습니다.



애틀란타 호크스 VS 보스턴 셀틱스 (이경기부터는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첨부하겠습니다.)
애틀란타.png

보스턴.png




피닉스 선즈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피닉스.png

뉴욜.png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밀워키 벅스
okc.png

밀워키.png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디트로이트.png

멤피스.png




토론토 랩터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image.png

image.png


오늘 9경기중 마지막 경기인 유타 재즈와 LA 클리퍼스는 리그 전체 1위팀인 유타를 상대로 오랜만에 주전들이
다돌아온 풀전력으로 박빙의 시소게임을 하고 있어서 따로 포스팅해서 파볼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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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 13:5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못봣는데 올랜도는 확실히 포니에가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른팀이 되는거 같아요
21/02/20 14:06
수정 아이콘
엠비드를 보면 필라델피아는 브렛브라운에게 손해배상 청구라도 해야해요

진짜 멍청한 감독이라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오히려 필라팬들이 괜찮다괜찮다 해주시던

아니 저런 엠비드를두고 픽앤팝해서 3점이나 던지게 만드는 농구가 말이됩니까;

물론 그 브랫브라운덕에 보스턴입장에선 편했지만 이제는 못이길것 같아요 안될거야 아마..

아무튼 엠비드에게는 클래식 감독이 맞는것 같아요

되도않는 패싱농구하는거보다 1:1마음껏하면 저렇게나 골밑을 부수는데
스타본지7년
21/02/20 19:34
수정 아이콘
+버틀러 안잡을려고 뒤에서 수 쓰던거까지..
VinnyDaddy
21/02/20 14:19
수정 아이콘
피지알 염기자님 늘 감사합니다.
무적LG오지환
21/02/20 14:28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선더스 아웃!

3쿼터에 벤치가 상대를 7분 동안 23-1로 가둬놓고 패서 뒤집은 경기를 기계적인 로테이션 운영으로 말아먹는 것도 용한 재주입니다 크크크크크
세인트루이스
21/02/20 14:34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이러다가 드래프트 1픽으로만 주전 라인업짜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Enterprise
21/02/20 14:54
수정 아이콘
조반꿀! 조그아!
올라이크
21/02/20 18:42
수정 아이콘
4, 5번 빅맨한테 털리는 시카고가 왜 퍼리미터 디펜스를 보강해야 할까요;? 그냥 프런트코트를 보강하는게...
아르타니스
21/02/20 19:43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잠깐 글을 잘못썼네요. 제가 생각했던건 4,5번에게 털리는건 상수로 두고 (어짜피 현대농구에 맞는 스트레치형 빅맨 구하긴 힘들어서 대부분의 팀들이 스몰라인업 중심으로 스쿼드 짜는것처럼) 그럼 외각 3점이라도 틀어먹아 상대 득점력을 억제하기 위한 퍼러미터쪽 디펜더를 구해서 상대적으로 좋은 슈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니 화력전 해서 이기는게 지금 시카고의 그나마 승률을 높히는 전략이라 생각하고 인사이더쪽은 현재 자원인 패트릭 윌리엄스와 웬델 카터 주니어등 기존 자원에 백업 빅맨만 보강해서 빌리 도노반이 수비 전술은 잘 짜는 감독이니 감독에게 맡기고 현재 좋은 슈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공격력을 살리자는 측면에서 퍼러미터쪽 보강하자는 차원에서 얘기한게 좀 이상하게 받아들일수 있으니 수정해야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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