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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1 18:01:36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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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2차 루리웹
Subject [연예] 역대 이방원 라인업(수정) (수정됨)




(더 많은 버전으로 수정)

분명 문돌이 출신인데 하나같이 소싯적에 칼 들고 여진족 쓸어버릴 준비를 한 비쥬얼.


그나저나 여자 사극의 꽃이 장희빈이듯 남자는 이방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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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21/02/21 18:03
수정 아이콘
아재라 그런지 제 픽은 유동근
21/02/21 18:04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역대 최강의 이방원은 누가 뭐라하든 유동근의 이방원..
이른취침
21/02/22 10:11
수정 아이콘
근데 이성계도 유동근...자가복제?
21/02/22 13:50
수정 아이콘
콩콩팥팥...
피식인
21/02/21 18:04
수정 아이콘
유동근 임팩트가 너무 큼..
아르타니스
21/02/21 18:05
수정 아이콘
근데 짤방의 유동근 왕 사진은 정도전때 이성계인데 크크
용의눈물 유동근 사진은 이거죠 https://imgur.com/7GvQhxW
21/02/21 18:06
수정 아이콘
부자간이라 그런지 닮았네요 이성계 젊을 때랑 똑같네
멀면 벙커링
21/02/21 20:31
수정 아이콘
짤방 사진도 용의 눈물 사진 맞을 겁니다. 히스토리채널 캡처한 거 같은데 저 채널에서 용의눈물 자주 해줬었거든요.
21/02/22 00:19
수정 아이콘
수정전 이미지는 정도전 버전이 맞습니다
멀면 벙커링
21/02/22 08:26
수정 아이콘
아 이미지가 수정되거 였군요;;;;
보라준
21/02/21 18:05
수정 아이콘
킹동근 아닙니까
21/02/21 18:05
수정 아이콘
특히 유동근의 이방원이 남다르다고 느끼는건 (아니 사실은 용의 눈물이란 작품의 남다름이라 해야겠지만)
다른 이방원은 대체로 대의라는 명분하에 뭔가 포장(?)된게 좀 과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유동근의 이방원은 뭔가 쫌생이 스럽고 여자 밝히는 그런 모습까지 가감없이 다 드러난 모습이라..(..) 아 물론 여기서도 여러가지로 버프 받은 게 많긴하지만..크크
21/02/21 18:25
수정 아이콘
뿌나랑 정도전에서도 이방원이 나라를 먹고 싶어하던 건 용상에 대한 욕망, 권력욕이 강했던 듯해요. 근데 '대의로 포장'은 아니더라도 그냥 '포장'은 많이 된 듯 크크크크
루크레티아
21/02/21 18:06
수정 아이콘
안재모의 스샷 저 장면이 너무 좋아서 안재모가 1픽입니다.
21/02/21 18:07
수정 아이콘
용의 눈물은 유동근 젊은 시절인데,
그 무서운 중견배우들 사이에서 포스를 사방으로 뿌려대던게 무서웠죠.
21/02/21 18:13
수정 아이콘
저의 1픽은 백윤식
뭔가 늘어지면서도 서늘한 그느낌이 찰떡임
아르타니스
21/02/21 18:15
수정 아이콘
역대 이방원 계보중 특별 출연 형태로 짧게 나온거같은데 1픽으로 꼽힌다는건 백윤식 배우의 내공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수 있는건가요? 하긴 애초에 영화판에만 노시는 분이니..
21/02/21 18:13
수정 아이콘
이방원 스토리 확실하죠.
저도 유동근 한표.
양 웬리
21/02/21 18:15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유동근 1픽
2021반드시합격
21/02/21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명 고려 때 과거에도 급제한 엘리트 문돌이 출신이긴 한데
(변방에서 싸움으로 출세했기에 학력 콤플렉스 있던 태조가
다섯째 아들의 과거 급제에 엄청 기뻐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죠)

이성계 반대파 수장도 뎅강,
동복&이복형제들도 뎅강,
공신들도 뎅강뎅강 잘라내면서
붕어하시는 날까지
강력한 왕의 권위를 유지하셨으니,
무골 포스 철철 넘치는 배우들이
이방원 역을 맡았던 건 고증에 잘 맞다 싶습니다.

저는 드라마 뿌나에서 백윤식 배우가
세종이 만든 마방진 다 엎어버리면서
가운데에 한 일(一) 자 하나만 남기는 씬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한 일 자 그 자체로 대변되는 국왕 맞으시니......
브루스웨인
21/02/21 18:2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아버님은 애가 너무 비실비실하다며 걱정하셨다죠.
21/02/21 20:34
수정 아이콘
고기를 많이 맥여라...
브루스웨인
21/02/21 22: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말씀을 손자가 받아들이게 되는데...
21/02/21 18:24
수정 아이콘
백윤식-안재모 라인이 제 베스트.

용의 눈물은 제가 안봐서....
하루사리
21/02/21 18:49
수정 아이콘
유동근-백윤식-안재모 요렇게가 너무 좋았어요.
종이고지서
21/02/21 18:50
수정 아이콘
나의 나라에서 장혁 이방원도 나름 인상적이었는데 픽션이라 그런지 명단에서 제외군요. 크크
21/02/21 18:51
수정 아이콘
어우 유동근이 고트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1/02/21 18:53
수정 아이콘
유동근이 기우제 지내며 "신이시어 비를 내려 주시옵서서" 울부짖던건 아직도..
21/02/21 19:11
수정 아이콘
유동근-안재모 투탑봅니다.
그냥 연기를 너무 잘해요.
21/02/21 19:17
수정 아이콘
이방원만 유동근이 아니라 걍 사극은 유동근..
단순히 연기 잘한다보다 마치 호랑이의 환생같은 강력한 근엄함이 뿜뿜
21/02/21 19:24
수정 아이콘
안재모가 진짜 잘살렸다고 봅니다
이정재
21/02/21 19:24
수정 아이콘
칼 필요없는분이 두분있는데...
麴窮盡膵死而後已
21/02/21 20:0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성계 - 유동근, 이방원 - 안재모가 제일인 것 같아요.
21/02/21 20:22
수정 아이콘
정도전 마지막 부분에 안재모가 마누라 노려보는 장면 그 장면 하나로 이방원은 안재모...
12년째도피중
21/02/21 20:16
수정 아이콘
안재모는 그 대배우들 사이에서 기 안눌리고 자기 연기 펼친것만으로도 박수받아야 한다고 생각.
정도전 드라마 자체가 명배우들 사극연기 대결장 같은 느낌이긴 했지만 박영규, 임호, 안재모 세 사람은 기존의 인식을 한 단계 깨버린 느낌까지 받았어요. 그것도 다 좋은 대본 및 환경이 만들어져서 일텐데. 그래서 정도전은 주연배우 문제고 뭐고 충분히 다시보기 할 만 한 작품이죠.
스웨트
21/02/21 23:16
수정 아이콘
진짜 미쳤죠 모든 배우가 다 미쳤었습니다.
조재현도 미쳤는데 현실에서도 미쳐서 드라마를 재방 못하는게 미치겠네요
21/02/22 00:33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이네요. 첼리지정 나왓을때 애 재워가면 봣엇는데
블리츠크랭크
21/02/21 20:23
수정 아이콘
유동근의 이방원은 이방원을 연기하기 위해서 배우를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 단점은 그 이후 태종 관련 드라마에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하야로비
21/02/21 20:33
수정 아이콘
이방원은 유동근!

근데 사실 그때문에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성계 역을 유동근이 맡았을때 어울리려나? 싶었는데...

"야! 정몽주!!!"

지렸습니다.
네이비크림빵
21/02/22 00:03
수정 아이콘
내 잉금 하면 아이되니!
유자농원
21/02/21 20:44
수정 아이콘
용의눈물을 못봐서 크크 찾아봐야되나
대청마루
21/02/21 20:48
수정 아이콘
다른 이방원들은 주로 냉혹하고 서릿발같은 군주의 모습을 주로 표현했었는데 용의 눈물의 이방원은 확실히 이방원이 큰 중심이라 그런가 그 외의 면도 다 표현해서 정말 좋았죠. 웃는 얼굴로 사석에서 신하들 말로 찌르고 얼러대며 꼼짝 못하게 쥐락펴락 하는게 진짜 살벌하게 무섭고 매력적이었는데 그걸 다 표현한 유동근씨 정말 살떨리게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제 1픽은 무조건 유동근
봄바람은살랑살랑
21/02/21 20:51
수정 아이콘
최근엔 안재모가 좋았네요. 언젠간 안재모의 이성계도 보고 싶습니다.
세피롱
21/02/21 21:13
수정 아이콘
나의 나라 장혁이 빠졌군요.
21/02/21 21:17
수정 아이콘
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

대사 맞나 모르겠네요 크
21/02/21 21:19
수정 아이콘
전 정도전의 안재모!!
연기에 소름돋았습니다.
Splendid
21/02/21 21:58
수정 아이콘
정도전의 안재모도 잘했는데, 뭔가 정도전이 드라마 주인공이다 보니 안재모가 너무 찌질하게 나온거 같아서 별로더군요..
그런면에서 유동근이 원탑이고,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도 잘 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
21/02/21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유동근이 원톱인데, 정치가로서의 태종을 놓고보면 김영철님의 캐릭터도 너무 좋았습니다.
신하들 은근히 정치적인 말투로 갈굴때 포스가 멋있어요
21/02/21 22:48
수정 아이콘
유동근이 원탑이면 유아인도 그 특유의 무미건조한 느낌이 괜찮았습니거. 실제랑 비슷하지 않았을 까하네요.
21/02/21 23:01
수정 아이콘
이정길 님은 1도 모르지만 빼놓고 생각 하면 안될 기록인데요
한사영우
21/02/21 23:34
수정 아이콘
청년 - 안재모 (정도전) 새로운 나라에 대한 열망에 가득찬 청년
중년 - 유동근 (용의눈물) 성취한 업적과 권력을 자기것으로 가져오는 노련함과 권력의 힘을 보여주는 야심가
노년 - 백윤식 (뿌리깊은나무) 지존의 위치에서의 생각과 마지막(세종즉위)까지 자기 업적으로 여기는 권력의 끝에서 한평생 산 사람의 모습
21/02/22 00:34
수정 아이콘
다음 여말선초 사극은 안재모가 이성계 하면 되는건가요?
미카엘
21/02/22 01:48
수정 아이콘
이방원이 유동근을 연기한 것이다..
21/02/22 09:35
수정 아이콘
용의 눈물과 정도전 둘다 생방(?)으로 본 사람으로... 유동근은 이방원 보다 이성계가 훨씬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유동근 이방원은 좀 느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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