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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21:47
나달이랑 조코비치 중에 더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한다로 걸겠습니다.
나달을 응원하는데 이번에 세트 내주자마자 집중력 우수수 떨어지는 거 보고 나이 먹어서 체력 떨어지는 건 못 숨기는구나 싶어서요..
21/02/21 22:36
나달이나 조코비치가 될 것 같은데 알 도리가 없네요.
조코비치는 메이져 우승 횟수 1위만 되면 goat겠고 나달은 메이져 21,22 우승이고 우승횟수 1위라도 프랑스오픈만 계속 추가하면 논란이 될듯하고..
21/02/22 10:51
슈테피 그라프 : 응 너희들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거시야!
(동시대 역대최강자급들을 다 때려잡고 캘린더 골든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 유일한 선수) 그만큼 절묘한 균형이지요 크크크
21/02/21 23:56
그랜드슬램 갯수로만보면 페더러와 같습니다
평가가 낮아지는 요인은 프랑스오픈에 집중된 우승때문인데 그랜드슬램대회중 유일한 클레이코트대회로 코트특성과 나달플레이특성이 아주잘맞습니다 그래서 낮게평가하는사람들이 있습니다
21/02/21 23:55
2022년까지 슬램 향방이 중요하지 않으려나요?
나달은 프랑스오픈이 굳건하지만 그 외가 조금 불안하고...그나마 US는 좋은 기억이 있어 기대해 볼 만 하겠지만요. 그에 비해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윔블던이 꽤 탄탄하지만 나달의 프랑스오픈만큼은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오늘은 메드베데프를 3:0으로 꺾었지만 그나마 넥젠들이 하드에서는 어떻게 비벼보기라도 하지 않을까..즈베레프랑도 꽤 호각이었구요. 여튼 오늘 조코비치 우승으로 고트 논쟁은 더 격화되었고, 그와 동시에 빅3 은퇴 이후의 테니스 인기는 말 그대로 급락할 것 같습니다. 도무지 스타가 탄생하질 않네요.
21/02/22 01:19
그랜드슬램 우승 횟수 맞추면 조코가 코트 아닐까요..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시리즈, ATP 파이널스, 올림픽이 남자 테니스의 큰 대회들인데 우승횟수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조코 59 : 그랜드슬램 18, 마스터스 36, ATP 파이널스 5, 올림픽 0 나달 56 : 그랜드슬램 20, 마스터스 35, ATP 파이널스 0, 올림픽 1 페더러 54 : 그랜드슬램 20, 마스터스 28, ATP 파이널스 6, 올림픽 0 1. 세계 랭킹 1위 기간 1위(310주+), 2위 페더러(310주) - 호주 오픈 우승으로 1위가 확정되었습니다. 기간이 연장되겠죠.. 2.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우승횟수 1위(36회), 2위 나달(35회) 3. ATP 파이널스(왕중왕전) 우승횟수 2위(5회), 1위 페더러(6회), 나달 0회 - 매년 연말에 랭킹 8위까지 탑랭커만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 나달에겐 좀 아쉬운 대회이죠. 왕중왕전에서 한번도 우승을 못했어요. 4. 상대전적 우위, 조코 29: 23 페더러, 조코 29 : 27 나달 테니스를 하드, 잔디, 클레이 골고루 잘해야하는 거라면 데이터상으로 조코가 코트가 되야되지않나 싶고요, 어느 한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면 당연히 클레이코트의 나달이겠죠. 이와 별개로 야구는 베이브루스, 농구는 마이클조던, 테니스는 페더러라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2/22 09:43
퓨나님 정리를 잘 하셨네요^^
ATP tour 홈페이지에 가면 조코, 나달, 페더러 한명 중 항상 빅타이틀 대회 중 하나를 우승하면 빅타이틀 레이스를 업데이트 해줍니다. 어쨌든 기록상 현재는 조코가 GOAT 레이스를 앞서가는듯 하네요 https://www.atptour.com/en/news/djokovic-australian-open-2021-big-titles
21/02/22 01:48
테니스 알못인데 그냥 색깔만 보면
전반기의 페더러 프랑스의 나달 후반기의 조코비치 이런 느낌이네요 신기하게 한명이 4개 다 먹은 적은 없군요?
21/02/22 13:08
심정적으로는 '페-->(나)-->조' 로 그냥 전성기가 달랐던 걸로 하고 싶지만...
GOAT는 종목 당 한 명에게 허락되니 '조'로 굳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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