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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13:49
어제잠깐 봤는데 개인당 50만원씩 주고 2011년도때 주식 10개 선정해서 가격 공지하고 자기 가진돈으로 해당 주식들 사고 다음년도 첫해 주식 가격을 보고 수익 인지 손해 인지 보는 방식 이었습니다.
21/02/22 13:48
송지효 혼자 거의 드라마 찍는 수준으로 캡쳐 떴네요 크크크크
근데 얼굴만 보면 무슨 주연 히로인이 아니고 어디 증권사 부장님인데..
21/02/22 13:50
저고 런닝만 안보는데 어제 지내가면서 잠깐보다가 봤는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크크
양세찬 50만원으로 4천만원 만드는 거보고 진짜..크크
21/02/22 13:52
양세찬 결국 7천 넘겼죠 크크 1단계 정보가 정말 허술하고 함정이 많은데 이광수가 계속 1단계 정보 사서 망하는 거 보고 웃었습니다. 반면에 2단계 정보가 등락까지 확실히 나와서 올인 가능한 정보인데 양세찬은 2단계만 사서 등락 확실히 안 채로 계속 올인 박으니 벌 수 밖에 없구요.
21/02/22 14:01
런닝맨이 연차도 오래됐고, 캐미가 좋은데다가 캐릭터가 확립되어 있어서, 제작진 개입이 없어도 알아서 분량 만들고 조절하는게 보이는데.
이번주는 컨셉도 신박한데, 피드백이 자극적으로 오니까, 다들 찐으로 몰입해서 하는데 찐 주식 리액션이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조만간 가상투자로 경쟁하는 예능이 나올거 같습니다.
21/02/22 15:07
리얼 투자는 속도감이 떨어지니까요.
과거의 차트를 재현하든, 일부 변형하든 해서, 어제 런닝맨처럼 실제의 수백배의 속도로 실시간 경쟁하고 수익률로 싸우는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몇개 종목, 혹은 하나만 정해서 주요뉴스와 공시를 그대로 재현하되, 너무 유명한 종목들은 예측할수 있을테니, 배제해야 할테고요. 전문가와 개미 고수, 특정사이트의 집단지성이라던지... 경쟁하는 스포츠 형태로 나오면 볼만할거 같아요.
21/02/22 17:42
(수정됨) 이미 재작년에 채널A에서 24회차로 김성주 진행으로 김종국, 하하, 양세찬 그대로 나오고, 박명수, 이지혜 등등 나오는 '시간을 달리는 게임 - 리와인드'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어제 런닝맨에서 김종국 패밀리(?)가 예전에 비슷한 걸 해봤다는 게 바로 이 예능 입니다. 저는 정말 꿀잼으로 봤는데 시청률이 저조했는지24회차로 끝나고 폐지했죠. 어제 런닝맨 내용과 비숫하게 과거 시간대로 돌아가서 그때 주식을 사고 몇년 지나고 얼마 올랐을지 확인하고 제일 액수가 많은 팀이 이기는 거였죠 지금도 찾아보시면 재밌을 거애요!! 작년 1월에 끝났을 겁니다. 결국 시청률이 문제일 겁니다 그때도 잘 안나왔으니...
21/02/22 17:48
예전에 채널A에서 비슷한 포맷의 "리와인드" 라는 퀴즈쇼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긴 했습니다.
특종 연도를 테마로 어떤 종목(부동산, 아파트, 주식 등) 을 삼지선다 혹은 사지선다로 하나 정해서 배팅하면 그 아이템의 현재 시세차익(대박 혹은 쪽박) 을 획득하는 거였는데 프로그램이 소재가 한계가 있어서인지 오래 못가고 망하더군요
21/02/22 14:24
티비 영향력이 줄어서 그렇지 사실 재미로는 전성기 무도급이에요
예전에 보던 초딩들 다 어른돼서 지금 하는 특집들도 애들은 못보죠 크크
21/02/22 15:27
이광수 전소민 송지효 진짜 웃기더라고요.
특히 송지효 하는거 없고 돈 잃고 리액션만 보여주는데 그게 방송 리액션이 아니라 찐 리액션이라 너무 웃김 송지효가 유재석한테 진짜 인상 찌푸리고 양세찬한테 찐으로 꺼지라고 할때 동생이랑 같이 폭소했어요
21/02/22 16:29
아는것많은데 실속못챙기는 지석진
적당히 아는선에서 투자하나 귀는 팔랑거리는 유재석 확실한정보로 정확한투자, 주신 양세찬 애매한정보로 엉망인투자, 이광수 그저 주린이. 전소민 송지효 리스크없는 소극적인 투자 김종국 그저 감으로 투자 하하 이 정도로 한회차 정리가능한거같네요. 케미는 말할것도 없고 자극요소가확실해서 더 재밌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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