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올시즌 연장 3전 전승이었던 레이커스가 첫패를 달성하고 워싱턴은 5연승을 달리게 되네요.
양팀 슈퍼스타들 간의 존재감이 어마했던 경기였습니다. 특히 짠듯이 4쿼터 막판 서브룩과 르브론이 자유투 동반으로
놓친게 오늘 스텟도 비슷한 둘이서 이것까지 동기화 된거야? 할정도로 개인적으로 웃음 포인트였긴 했습니다.
워싱턴 입장에는 3연승기간 떄까지만 해도 X맨 취급당했던 서브룩이 직전 포틀랜드 전부터 살아나는 모습 보여주더니
오늘은 개인 숙제 달성은 실패했지만 숙제보다 위대한 팀승리를 견인한 1등공신으로써 역전승을 이끌어낸 주요 키맨이었습니다.
반면 르브론은 턴오버가 아무리 상수라 하더라도 3쿼터부터 15점차 이상 벌린 상황에서 나온 말도 안되는 턴오버들로
인해 이게 역전의 빌미가 되어 결국 패배까지 이어지는 확실히 AD와 슈뢰더의 공백을 혼자 껴앉아야 하는 여파가
여기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특히 연장때에 될떄로 되라 식 딥쓰리를 선택한건 확실히 43분이나 굴려진 탓에 돌파할
힘이 없어서 했던 선택같네요. 보겔 감독도 38세 노인 적당히 굴려야지... 아무튼 레이커스는 AD가 중간 퇴장한 덴버점을
기점으로 최근 5경기 1승 4패네요..
마이애미 히트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전반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9점차 리드중인 OKC가 프레스티 지령 받은것도 아니고
후반 말도 안되는 경기력 편차로 마이애미가 역전승을 해낸 게임입니다.
마이애미 입장에는 버틀러가 쉬고 있는 동안 넌이 로빈슨-스트러스-이궈달라-아데바요 데리고
오랜 시간 잘 버텨준게 역전승의 주요 포인트가 된거 같습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원정 7연전은 4승 3패 선전했다 정도 평가받을거 같네요.
넌이 수비가 안좋다 하지만 히로 대신해선 월등히 나은게 사실이니깐요. 공격력이야 원래 졸은 선수였고 말이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VS 피닉스선즈 (이경기부터는 가비지 게임 3게임+ 병림픽이긴 했지만
댈러스가 리드 잡은 상황에서 넘어간 적은 없어서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첨부하겠습니다.)
샬럿 호넷츠 VS 유타 재즈
시카고 불스 VS 휴스턴 로켓츠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오늘 6경기 이후의 순위변화입니다.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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