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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5 13:37
과연...이번에도 인천은...(2)
근데 으음.. 말씀하신대로 2부가 빨리 커줘야 같이 클텐데 말입죠. 아님 차리리 예전처럼 1부는 10팀 컷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1/02/25 15:02
1부 10팀컷을 못하는 이유는 ACL 문제도 있습니다.
1부리그팀의 1/3만 아챔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10팀이 되면 3개팀만 나갈수 있습니다. 예전 호주가 랭킹이 4팀 진출가능한 랭킹이어도 이 규정 때문에 3개팀 진출만 했었던 상황이라서 (지금은 랭킹이 태국에 밀리면서 최대 3팀 진출입니다.) 이문제 때문에 12팀인거고 12팀에서 줄어들지는 않을겁니다.
21/02/25 15:58
규정과 별개로 대진이 여러번 펼쳐지는 것 때문에 희소성이 떨어져서 반대네요. 전에는 재미난 매치를 많이 본다는 개념때문에 좋았는데 매치기록이 쌓이면서 좀 질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10개팀이 되면 (경기장 대관 때문에)36경기를 해서 팀당 4연전을 할텐데 피로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물리는 느낌이 있어 보입니다.
21/02/25 16:10
정상적일때 리그가 정규 33겜(3라운드) + 스플릿 5겜으로 38겜씩인데 다른 리그컵 대회가 없다지만 좀 많지않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10팀으로만 줄여서 똑같이 가면 27 + 4해서 31겜이니까 조금이라도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위에 DTD님 말씀 보면 그건 안될듯 하네요.
21/02/25 13:37
이걸 1부팀들이 승인한게 신기합니다.
몇년간 10위팀 보니 거진 하위권전력팀이긴 한데, 서울이나 제주처럼 기업구단도 얼마든지 벼랑끝으로 갈 수 있거든요.. 1부 11위의 체력 어드밴티지도 소멸했습니다. 리그 구성이 14~16팀이어도 파격적인 수준인데 12팀에서 이런 길을 갑니다. 2부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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