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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5 16:58
https://youtu.be/om9gEylom7c
기사로 봤을땐 웃참인거 같았는데.. 영상을 보니깐 꽤 진지한 분위기네요.. 실례했습니다... (라고 나라도 달아줘야지 국내 자가격리기간동안 국제전화공격 덜 당하지^^)
21/02/25 17:19
근데 돌아오라는 거 보면.. 진짜 추신수 제외한(어쩌면 추신수도) 가족들은 본인들의 본거지(?) 가 미국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뭐 그렇게 생각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왠지 찬호형이나 병현이형 하다 못해 류현진 선수에 비해 추신수가 이렇게 금의환향 처럼 돌아오는게 왜 이리 싫은건지.. 제가 꼬인거겠죠.
21/02/25 17:29
추신수가 한 행동들이 있으니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거지만 자식들이야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미국국적인데 그거가지고 뭐라 할게 있을까요..
저는 이참에 추신수 나무위키 한번 쭉 정독 했는데 국대거부등 논란들도 다시 보니까 좀 오해했던 것도 있더군요. 하지만 팬서비스도 좋은편이라곤 하는데 공항일화 라던지 아쉬운게 참 많은 선수..
21/02/25 17:58
국대야 그 때 애국심이 뛰어났던 도미니칸 친구들 때문에...
FA 앞두고 여러명이 나올줄이야... 그 중 1명은 국가를 대표하는데 허락은 필요 없다고 해버렸고...
21/02/25 18:05
그때는 어쨋건 욕먹을만 했는데 전 그 뒤로도 계속 핑계대고 안나온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본인은 참가의지가 있었는데 텍사스에서 먹튀하던 중이라 팀에서 강경하게 반대하고 사무국에서 못나가게 했다나.. 여튼 기부도 많이 하고 한국에서 온 후배들 챙겨주는거나 미담도 있는 편인데 이래저래 선수로서 위상에 비해 입지가 참 안타까운..
21/02/25 17:57
추신수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뛰지 않았고, 박찬호나 김병현처럼 1세대가 아니다보니..크크 그리고 음주운전 이슈도 있구요. 그래도 나름 메이저에서 한국을 알리려고 노력한 점도 있고 그래서 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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