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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5 16:44
최근 신진서의 바둑을 보면 누가 이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대단합니다.
인터뷰 들을때마다 목소리도 멋있어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21/02/25 17:03
일본은 계속약하긴합니다
일본내 기전의 상금이 커서 일본바둑계가 폐쇄적인것도있고 아직도 장고바둑이 주를이루고있어 국제경쟁력이 떨어진것도있습니다 다만 ai 가 나온이후에는 조금상승세이긴합니다
21/02/26 02:30
저는 바알못이지만, 관려 글을 볼 때면, 가끔 궁금했던 점이
시간과 규칙(한중일이 규칙도 조금 차이가 있죠?)을 일본내 기전 방식대로 한다고 해도 일본이 약할까요?
21/02/26 06:48
규칙이 차이가 있긴 해도 집계산 결과는 똑같기 때문에 규칙때문에 크게 달라지는건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도 일본 기사들 성적이 지금보다 좋아질 순 있을것 같은데 근본적으로 최상위 선수들 레벨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21/02/26 08:03
집계산이 중국이 미묘하게 다르긴한데(공배처리 덤) 큰틀은 차이가없다고봅니다
일본방식이라고하면 초장고바둑정도로생각할수있는데 그래도 일본이 제일약한거는 변함없을거같습니다
21/02/26 14:28
일본 룰로 해도 약하다고 봅니다.
속기 두던 선수가 장고뒀을때 떨어질 성적이 반대보다는 훨씬 적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요즘엔 AI나 인터넷 바둑 때문에 일본선수들도 속기에 익숙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대회에서 장고바둑이다가 속기바둑을 하는것보다야 속기바둑두다가 장고바둑두는게 낫다고 생각해서요
21/02/26 16:00
ESBL, Mamba, DownTeamisDown 님
세 분 답변 고맙습니다. 덕분에 궁금했던 점이 어느 정도 풀렸습니다. ( _ _ )
21/02/25 16:47
와.. 일본의 1,2위, 중국의 1,2위에 세계대회 우승자 탕웨이싱까지.. 지난 세계대회 때 한국기원의 말도 안되는 실수로 아깝게 왕관을 놓쳐 걱정했는데 바로 극복해버리는군요! 이제 신진서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듯 합니다.
21/02/25 17:02
커제 제외하면 양딩신 정도가 신진서에 상대전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신진서가 중국기사 상대로 승률이 80프로가 넘을 정도로 괴물인데 일단 중국기사는 세계대회에서 통하는 급의 s~a급기사의 수가 한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라 최상위권 기사의 기량은 비등비등한 반면 30위권 50위권까지 확장하면 중국이 압도적입니다 . 인구가 비교가 안되니 당연한 소리 같지만요. 어찌보면 바둑인프라로 따지면 한국이 여전히 박정환.신진서.신민준 등의 정상급 기사를 계속 배출하는 것이 오히려 신기한 일인거 같습니다.
21/02/25 20:28
"커제 선수가 저한테 이길 때마다 도발적인 멘트를 했었다. 결승에서 그렇게 무너지고 나면 많이 힘들고 쓰러지고 싶은데 그때마다 커제 9단이 도발적인 멘트를 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오히려 그런 멘트를 해준 것이 제가 성장하는데 더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감도 멋지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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