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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 09:56
베이브루스 후?
무조건 태드 옹이 역대 최고의 타자!!!!! 야만없이라지만, 테드옹은 솔까 만약을 계산해줘야 됨. 뭐... 그 만약 계산 안 해줘도 역대 남바2 타자니...
21/02/27 11:32
저 당시 투수 평균구속, 현재 투수 평균구속을 생각하면, 전성기 테드가 현재 MLB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긴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로 입단 당시 나이로 테드가 현재 MLB에 진출한다면 금방 성장해서 리그를 대폭격할거라고 생각합니다.
21/02/27 12:27
예시가 너무 안좋아 보입니다. 당연히 테드를 시대보정없이 단순비교하면 별볼일 없는 타자가 되죠...100년전 레전드가 지금 통하는 스포츠가 있기는 한가요;
21/02/27 16:03
그래서 재능(talent) 측면으로 말했던겁니다. 테드 때문에 만들어지기 시작한게 수비 시프트인데, 현 시대에서도 성장했다는 가정하에 이거 뚫고 안타를 만들어냈을거라서요. 특히나 그의 타격 매커니즘은 현재까지도 여러 구종에 여전히 유효하구요. 특히나 현재 문제가 될법한 도핑 이력 조차 없기 까지 해서 이런 가정을 해봤어요 흐흐
21/02/27 16:17
그 재능을 가지고 프로 입단한다면 각자 다르겠죠. 체계적인 훈련과 식단 조절하면 명전에 갔을 사람들도 잘 하지 않았을까요? 크크
페드로는 짧은 전성기 대비 부족한 누적이 흠이었지만, 대약물시대에서 독보적이었기에 명전에 입성했습니다. 약물 규제+현 분석능력 vs 대약물시대+과거 분석능력으로 따진다면 페드로 전성기 기준으로 야만없이긴 한데, 잘 버텼을거라 봅니다. 페드로 이후 쓰리쿼터로 써클체인지업을 주무기로한 파워피쳐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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