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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 16:06
저 쌍둥이들은 일화를 보면 볼 수록 기묘합니다.
평범한 일진은 아니고 뭔가 한 5~6살짜리 아주 반항기 심한 미취학아동이 강한권력과 백을 가지고 악의를 저지르는 느낌? 그냥 괴롭히는것도 괴롭히는 건데 자기들을 따라다니게 하는 일화가 계속 나와요 심지어 흥국감독이 쌍둥이들도 편의점갈때 데리고 가라고 한 일화도 있죠. 이번 꼬얌도 그렇고 자기들 뜻대로 못하게 하니까 악을 쓰고 바닥을 뒹구는 아동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사회생활도 할 만큼 한 어른이 할 행동은 아니죠. 치마바람탓인지 원래 그렇게 난건지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져보여요. 어찌되었건 국대급 운동선수면 지능이나 절제력이 평균보다 높을텐데 왜 저렇게 된건지... 이 케이스는 이수정교수보다는 오은영박사가 더 명쾌하게 진단해낼것 같습니다.
21/02/27 16:38
치맛바람 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딱 그 유형의 자식이죠... 저런 사람들은 아마 가끔씩 자기 기분 좋거나 자기맘에 들면 엄청 스윗하게 잘해줄 때도 있을 겁니다. 변덕이 죽쑤듯이 하겠지만..
21/02/27 16:51
저렇게 키우는 게 결국 자식을 죽이는건데 참..1980년대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를 보는 느낌입니다. 50년전에나 있을법한 일들이 2010년대에 있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칼로 목에 상처를 냈는데 모두가 입다물고 있었다는 점에서 더 그렇네요.
21/02/27 18:06
최정상에 있을때 끌어내려서 복수는 제대로 했으니
잘 추스리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10년동안 아무일도 못할 정도의 트라우마라면 쉽지는 않겠지만... 민형사상의 처분은 아무것도 안되는 상황이라 쌍둥이가 완벽하게 사라져도 허무함만 남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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