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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1 13:27
루이스나 세드릭이 그랬던 것처럼 윌리안도 쓸만해질거라 계속 생각을 해오긴 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페페 쪽을 썩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 아니네요.
21/03/01 13:38
결국 잘게 드리블로 썰어가는 스타일보다는 드리블로 공간을 확보해서 킥력을 활용하는 스타일에 가까운데 솔직히 당분간은 요원해보입니다. 차라리 손흥민처럼 오프 더 볼 무브를 개선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 같아요. 페페가 드리블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은 꽤 한정적인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판단력이 너무 별로라서...
21/03/01 13:28
몇주전 울브스, 빌라 2연전이 너무 아쉽습니다. 승점 4점 이상 따낼 수 있는 경기였는데... 거기서만 잘했으면 이렇게 도돌이표는 아니었을 것 같고요.
21/03/01 09:42
대체적으로 어떤 팀이든 홈에서는 이기겠다, 어웨이에서는 비겨도 나쁘진 않다 이런 마인드가 베이스에 깔려있죠.
그렇게 되게 되는 원인은 당연히 홈에서는 홈어드벤트지를 받기 때문이고 홈 어드벤티지가 뭐냐 하면 익숙한 구장 익숙한 루틴, 무엇보다 큰게 홈팬들의 성원(나는 힘을 받고 상대는 힘이 빠지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심판의 홈콜(당연히 심판은 이걸 인정하려고 안하겠지만 심판도 인간인지라 수만명의 홈팬들의 함성과 야유에서 자유로울수가 없고 알게모르게 영향을 받게 되죠)인데요. 코로나가 터지고 무관중 경기를 하다보니 이 홈어드벤티지가 거의 0이 돼버렸단 말이죠. 그런데 팀들은 관중이 없다고 홈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을수는 없는 노릇이니 과거와 마찬가지로 홈에서는 공격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점들을 잃은 상태다 보니 선수비 후역습의 어웨이팀들한테 철퇴 맞는 일이 잦아지는거라고 봐요. 통계로 봐도 코로나시즌 어웨이 평균 승률이 많이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홈팀 승률이 떨어지고.
21/03/01 13:53
오랜만에 시간이 좋아서 풀 경기 볼 수 있었는데 이겨서 좋네요. 흐흐.
파블로 마리가 바디의 역습을 끊어낸 것이 골장면만큼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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