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02 20:30:26
Name TWICE쯔위
File #1 nmb.jpg (75.9 KB), Download : 30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NMB48 시로마 미루 졸업발표




남바의 마지막 1기생이 졸업하는군요.

97년생이지만 벌써 11년차인..

작년에만 요시다 아카리에 차기 센터로 유력하던 야마모토 아야카에  무라세 사에까지 졸업했고, 미루까지 졸업하면....

운영진측도 굉장히 고심이 많을듯...

원래 연기자 욕심도 있던 친구였으니 그쪽으로 잘됐으면 합니다..(그냥 쥬리처럼 한국으로 오면 안되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02 20:32
수정 아이콘
왠지 오늘 발표할것 같더니만 여지없이..
빼사스
21/03/02 20:37
수정 아이콘
사에 손 잡고 한국 오렴
노지선
21/03/02 20:41
수정 아이콘
혹시 카토유우카 와 함께 한국 올 생각 없니 ㅠㅠ
Dr. ShuRA
21/03/02 20:41
수정 아이콘
결국 이날이 오는군요..
아라가키유이
21/03/02 20:48
수정 아이콘
고생했다. 남바 1기생 전원 졸업이군요 ㅠ
LiXiangfei
21/03/02 2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꾸준히 졸업공연에 대한 허들이 낮아졌으면 하는 사람이었고 그것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 예가 시로마 미루가 아닌가 싶었는데 이것에 대해 이렇게 빨리 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일단 시로마 미루의 졸업 콘서트는 올해 초여름에 오사카성홀에서 열릴 예정이고 본인은 이후에도 연예계에 남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니 쇼타이틀에도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48그룹에 졸업은 단계를 거칩니다. 졸업공연-졸업콘서트-졸업곡-졸업싱글로 말이죠. 대부분 이 단계를 밟아나가고 현재 수백명의 졸업생중에 저 순서를 무시한 맴버는 한손가락에 꼽을 정도니까요. 그러므로 저 순서는 곧 맴버 개개인의 인기의 척도가 될수밖에 없으며 또한 맴버 개인팬이 대부분인 48그룹의 현실에서 어느 단계까지 하고 졸업했냐를 통해 맴버 개인간의 인기비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말인 즉슨 맴버 A가 졸업콘서트까지 받고 졸업했는데 그보다 인기많은 맴버 B가 졸업공연으로 끝난다면 팬들이 들고 일어날 사안이 된다는 것이죠.

이 사안에 있어서 AKB나 SKE는 엄청나게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SKE의 13년 역사에서 졸업싱글을 받은 맴버는 마츠이 레나와 마츠이 쥬리나 단 둘 뿐이었으니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맴버에게 졸업싱글이 들어간다? 당장 쥬리나, 레나에 비빌급이 되냐는 소리부터 튀어나오는게 작금의 현실이라는거죠. 이부분에 있어서 NMB는 엄청나게 맴버쪽에 챙겨주는 편입니다. 당장에 졸업콘서트 명단만 보더라도 이 맴버도 졸업콘서트를 했네? 라고 할 맴버들이 많다는거죠.

여기서 이제 시로마 미루가 왜 나오느냐? 물론 시로마 미루가 현재 남바에서 1티어급의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 1기생이라는 명분도 충분하기 때문에 졸업싱글까지 챙겨줘야한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운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야 서로서로 좋게 끝나는 일이긴 하지만 만약 운영의 계획이 그렇지 않다면 위에 말씀드린 남바의 낮아진 허들을 언급해야만 한다는것이죠. 맴버 면면을 살펴보고 저 맴버도 줬는데 왜 미루는 못받냐는 식으로 말이죠. 또한 이렇식으로 하나둘씩 챙겨받아야 후배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꺼니까요.

피지알에서는 언급된적 없지만 위에 살짝 언급됬길래 이야기 해보자면 시로마 미루의 졸업보다도 충격적인건 야마모토의 졸업일것입니다. 남바 세대교체의 상징적인 인물이었는데 이렇게 졸업할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하지만 팬들도 아쉽다라는 소리가 작은건 작게는 48그룹, 크게는 일본 아이돌이 가진 특수성 때문이죠. 결국 그토록 강조하는 꿈의 통과점, 낮잡아 말하면 그냥 방과후 활동정도로 아이돌의 가치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이유도 아니고 이제 내 꿈 찾아서 졸업할꺼라는데 팬들도 이부분에 대해선 익스큐즈 해줄수 밖에 없거든요.(야먀모토 경우에는 간호사로 진로를 정했으며 이미 간호대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물론 어린 친구들이고 당장에 비난이 무섭다보니 다른거 하고 싶다고 졸업해놓곤 은근슬쩍 연예계로 돌아오는 친구들도 있는데 뭐 아이돌이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라고 했던 한국 모그룹의 명언처럼 개인의 결정에 일희일비 할순 없는일 아니겠습니까?

시로마 미루의 졸업글에 주제와는 다른 내용이 더 많아 죄송하긴한데 어쨌든 시로마의 졸업은 축하하고,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는 바 입니다.
아라가키유이
21/03/02 21:46
수정 아이콘
아야카 은퇴는 좀 놀랍긴했어요. 세븐틴 전속도하고 누가봐도 남바 푸쉬멤이었는데
21/03/02 22:56
수정 아이콘
바로 그점이 akb시스템이 가지는 맹점중 하나죠

투자를 할수가 없는 시스템
VictoryFood
21/03/03 00:01
수정 아이콘
사야네 졸업할 때 펑펑 울던게 생각나네요.
묘이 미나
21/03/03 00:07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보면 쥬리 한국온게 다행인거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이제 남바 간판멤은 누구인가요 ?
Dr. ShuRA
21/03/03 00:16
수정 아이콘
예능 많이 도는 건 나기사고,
새 싱글에서 앞라인은 요코노 코코나 미카나 레이 카렌 정도 봅니다.
남바 새내기들도 이쁜 친구들 많지만 기둥뿌리가.. ㅠ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713 [연예] [에이핑크] 초롱이의 so long [7] 삭제됨4418 21/03/03 4418 0
57712 [연예] DSP 측 “이현주 동생 일방적 폭로, 법적 대응 나설 것”(공식입장 전문) [132] watarirouka16055 21/03/03 16055 0
57710 [연예] 에이프릴.. 이슈 터진 멤버 알아보는법..gif [28] 마늘빵12955 21/03/03 12955 0
57709 [연예] 죽지말고 복수하세요 [27] 어강됴리12157 21/03/03 12157 0
57708 [연예] [에이프릴] 음독 직전 마지막 무대 [6] 어강됴리10232 21/03/03 10232 0
57707 [연예]  LCK 이정현 아나운서 TMI 인터뷰 [4] 강가딘6399 21/03/03 6399 0
57706 [연예] [펌글] 이현주 누나 동생입니다. [74] watarirouka14018 21/03/03 14018 0
57705 [연예] 역대 아이돌 노래중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노래 순위 [14] MBAPE7420 21/03/03 7420 0
57704 [연예] [떡상기념] Rollin' 뮤직비디오 [4] Davi4ever4741 21/03/03 4741 0
57702 [연예] [펌]브레이브걸스 꼬부기 누나한테 인스타 DM 보냈다가 혼났습니다... 앗!힝!엨!훅!5655 21/03/03 5655 0
57701 [연예] [떡상기념] Rollin' 뮤직비디오 [10] TAEYEON5713 21/03/02 5713 0
57700 [연예] [브레이브걸스] 드디어 아이유 턱 밑까지 쫓아온 롤린 역주행 [35] Bronx Bombers8970 21/03/02 8970 0
57699 [연예] [에이프릴] 정상영업 합니다. [29] 어강됴리11149 21/03/02 11149 0
57697 [연예] NMB48 시로마 미루 졸업발표 [11] TWICE쯔위5670 21/03/02 5670 0
57694 [연예] LCK 윤수빈 아나운서 TMI 인터뷰 [8] 강가딘6023 21/03/02 6023 0
57693 [연예] [아이유] 반올림피자샵 CF 영상 [36] Davi4ever6815 21/03/02 6815 0
57691 [연예] [연예] 2021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미나리' 外 수상 내역 [6] 대박났네5265 21/03/02 5265 0
57686 [연예] ‘MC몽 영상 삭제’ 원더케이 “삼일절 정서 헤아리지 못했다” [공식] [49] 추천9451 21/03/02 9451 0
57685 [연예] 펜트하우스 시즌2 5화 예고 [14] Leeka5363 21/03/02 5363 0
57682 [연예] 브아걸 데뷔 15주년 [44] 1028097 21/03/02 8097 0
57681 [연예] 성규, 울림과 계약종료 인피니트 활동은 지속할것 [27] 어강됴리7898 21/03/02 7898 0
57678 [연예] 초반에 기강을 잡고 시작해야한다는 꼰지애 [1] 강가딘6968 21/03/02 6968 0
57676 [연예] [블랙핑크] 로제 3월 12일 데뷔 티져 포스터 [15] 발적화6113 21/03/02 61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