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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4 02:02
그 얘기 하네요 길거리 농구랑 1대 다수 대결 크크크크
저는 농구 모르지만 선수가 진심으로 하면 운동량이랑 몸 싸움 때문이라도 안 될것 같긴 하던데...
21/03/04 02:11
이건 제 기억이 맞다면 스펀지? 호기심천국? 그런 프로그램에서
김승현 vs 3대3 농구인이랑 1:3으로 붙은적 있는데 김승현이 체력 빠지기 전에 공격권 한번도 안뺐기고 그대로 끝낸적이 있쥬 크크
21/03/04 09:20
저도 중학교때까지 선출이던 애랑 1:4 해봤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털렸습니다. 슛 들어가면 다시 공격권 주니까 공격권이 오질 않음....
21/03/04 04:40
서장훈은 뭔가 항상 방송의식안하고 진심으로 빡치고 맨트하고 이런게 너무 독보적이에요. 선수시절 후광과 피지컬 때문인가 이상하게 이게 노잼이나 분위기를 망치는 느낌보다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오는 신개념 캐릭터.
21/03/04 09:13
해당종목 국내선수중 순위를 따져도 1,2위를 다투는 (전 1위라고 생각합니다.) 레전드라 그런지 자존심을 시키려는 모습이 멋있어보여요.
21/03/04 10:06
농구에는 유머 끼우기 싫다고 인터뷰에서나 예능에서나 항상 초지일관이고 지키니까요.
아마 뭉쳐야 쏜다도 섭외가 들어왔더라도 일정보다도 예능적인 거 끼워넣기 싫어서 거절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좀 진지하게 경기 될만할 때 원포인트로 출연하면 모를까...
21/03/04 05:45
(수정됨) 뭔가 김영철은 서장훈 피지컬이 압도적이니까 여자 아이 가지고 놀듯이 낑낑대고 뭘해도 안되는 그림이 나올 줄 알았던것 같은데
실제론 스포츠에서 파울을 계속 하면 경기를 진행할 수가 없다는 게... 그건 그렇고 초반에 "오~ 하지마" 이게 너무 웃겨요 크크
21/03/04 06:04
그렇네요. 농구를 몰라도 너무 몰라서 오히려 저런 듯..
일반적으로 스포츠라는건 반칙을 무제한으로 범하면 실력을 떠나서 상대가 정말 할수있는게 없죠.
21/03/04 08:02
(수정됨) 예능이니까 진지먹을 필욘 없지만 김영철이 찐텐인지 방송용 리액션인지 저조차도 긴가민가해서 얘기해보자면, 어릴 때 부터 밥먹고 농구만 했던 사람을 이기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례한 생각이죠. 그것도 그냥 선출도 아니고 아예 우리나라 농구 역사에서 정점을 찍은, 피지컬 괴물인데다 테크닉까지 만렙인 서장훈을 상대로 말이죠. 것도 무슨 뭉쏜 허재처럼 신체적인 퇴화가 많이 왔을 나이면 모를까 아직 젊다고 볼 수 있는 나이인데.. 서장훈이 현역 때 처럼 맘먹고 했으면 점수를 떠나서 죄다 몸싸움에 나가떨어지고 어디 한군데 부러지거나 최소 곡소리 났을듯;
21/03/04 10:17
서장훈이 진심으로 포스트 플레이 하면 저기서 강호동 말고는 다 나가 떨어지죠.
봐주면서 하고 있는데도 진지빨고 저렇게 덤벼들면 정말 짜증날꺼에요.
21/03/04 14:01
근데 저건 서장훈이 짜증낼만한게 목 때문에 선수생활 힘들게 하고 예능에서도 목때문에 뿅망치 등에 맞는 사람인데 뒤쪽에서 목건들면서 볼치려고하면 그대로 목에 데미지 다 주는겁니다. 뒤에서 리바 딴다면서 슛막는다면서 키 작은 사람이 키 큰 사람 뒤쪽 어깨부터 목 귀쪽 다 때리면서 올라가면 뿅망치도 안맞으려고 하는 목에다가 엘보우로 때리는거나 진배없어요. 예능이니 웃기려고 한다고 서장훈이 넘어가는거지 목다쳤던 사람한테 저렇게하면 바로 싸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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