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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9 14:44
토트넘도 6경기 1승 5패하던게 보름 전이었는데 어떻게든 수습해서 유로파라도 노려봐야죠. 어차피 유로파를 노리든 챔스를 노리든 다가오는 경기마다 전부 이길 마음으로 달려들어야 될 상황이니까요.
21/03/09 14:29
리버풀은 반등 여지가 안보이는게 상대적으로 리버풀보다 전력이 약한 팀들이 다 들고 나오는 시메오네식 두줄수비에 전혀 대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내 자원들을 봤을때 이걸 공략할만한 전술적인 옵션도 딱히 없구요. 리중딱이라 불리던 시절 단점이 고스란히 답습되고 있는데 딱히 답이 안보입니다.
첼시는 콘테도 그랬지만 3백전술이 어느 시점부터 공략당하기 시작할텐데 여기에 있어서 투헬이 어떤식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은데 잘만 해내면 챔스권 사수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참 이러니까 로만이 계속 감독 경질하는거 가지고도 까기도 애매한...
21/03/09 14:53
사실 몇경기 보니까 전술 따지기 전에 선수들이 다같이 퍼진게 눈에 보이긴 하더라구요. 저 팀이 그 숨쉴 틈 없이 몰아붙이던 그 리버풀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놔버릴 수도 없고 참 안타깝긴 하네요. 다시 한번 저력을 보이길 기대할 수 밖에.
21/03/09 15:00
텐백 상대로는 의미가 없는 피르미누 펄스나인, 풀백의 공격력(특히 아놀드) 저하, 역습 방어를 위해 박스 인근 공격 시도를 하지 않는 미드필드, 카운터어택에 취약한 경험없는 센터백, 스쿼드 붕괴로 인한 전술변화 카드 부족...
여러 모로 답이 없네요. 마네가 뛰고, 살라가 등지고 딱딱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반 다이크 있었으면 뚝배기로 승점 10점은 족히 벌었을 것 같은데 ㅠㅠ
21/03/09 15:53
지난시즌 EPL 세트피스 득점 1위가 리버풀이었던거 생각하면 올시즌 세트피스 공격력의 실종도 득점력 저하의 큰 요인이라 봅니다. 물론 거기에 있어서 가장 큰건 반 다이크 이탈일것이고...
21/03/09 14:30
결국 전력은 거짓말을 안해서 토트넘 리버풀이 치고 올라올텐데 레스터 웨햄 에버튼중 누가 탑6에서 버틸지...
팬심으론 에버튼이 유로파가면 좋겠는데 웨햄이 이번시즌 무섭네요. 레스터는 줄부상때문에 뒷심이 부족해보이지만 벌어놓은게 있어서 챔스는 몰라도 유로파는 지킬거 같구요.
21/03/09 15:10
저는 리버풀이 부상자가 많아도 에버튼,웨햄, 줄부상 당한 레스터보다는 근본적인 퀄리티가 좋다고 봐서 꼬인 분위기 수습되면 좀 다를거라고 봐요.
버티다보면 복귀자 돌아올수록 뒷심도 받을 가능성도 있구요.
21/03/09 14:57
레스터가 내려오겠다 내려오겠다 했는데 끈덕지게 버티고 있더군요. 그래도 저는 결국 내려올 거라 생각하고 있긴한데... 셋 중에는 에버튼과 레스터가 탑을 두고 싸우지 않을까 싶어요.
21/03/09 14:48
저는 챔스는 상위 4팀이 안정적이라 보고 유로파권이 박터질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첼시 밑으로는 산술적으로 남은 10경기 남짓에서 7승은 해야 챔스권 진입이 가능해 보이는데 PL에서 10경기 7승은 쉽지 않은 길이죠. 토트넘과 아스날은 유로파가 남아있어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글쎄요.. 감독들이 어떤 선택과 집중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21/03/09 14:52
리버풀은 헨도가 빠른 부상 복귀를 하지 않는 이상, 챔스는 고사하고 유로파도 힘들다고 봅니다.
챔스는 맨맨첼에 유로파는 웨햄,토트넘 정도일거 같네요.
21/03/09 14:55
지금 PL에서 3연승중인팀이 토트넘 하나더군요
문제는 이번 라운드에서 챔스 경쟁권팀이 에버튼 빼고 다이겼는데 그 에버튼도 철시한테 진거라서.. 시즌 막판에는 항상 니가가라 챔스모드라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아 모른직다
21/03/09 15:00
북런던 더비 패배쪽은 사실상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려야 한다고 봐야 하고, 리버풀은 마누라 라인이 갑자기 반등하는게 아니면 유로파 경쟁조차 현실적으로 힘들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맨체스터 형제는 챔스 안정권이라고 보고 (물론 맨유도 브페 부상이 터진다거나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막판에 힘 왕창 빠지는 레스터, 감독 바뀌고 상승세인 첼시,에버튼,웨스트햄에 북런던 더비 승자가 후반기 전승가도를 달리면 거기까지가 딱 챔스 경쟁권이라고 봐야 하는데...
레스터도 바디를 포함해 팀 자체가 힘빠진 모습인데다가 부상자도 많아서 힘들지 않나 싶은데, 첼시 말고는 마냥 따라잡을거라고 볼만한 팀도 없습니다. 북런던 더비 승자가 기세를 타고 올라온다면 모르겠습니다만...아무튼 흥미진진하긴 하군요 크크
21/03/09 15:18
사실 북런던 더비는 어떻게든 챔스 경쟁에 목 내밀고 싶은 토트넘을 아스날이 발목 잡느냐에 가깝다고 봅니다 크크 아스날은 저걸 이겨야 유로파라도 경쟁붙어 볼테니..
21/03/09 15:08
첼시 때문에 10위권 내 팀들 중에서도 한 두명 정도의 깜짝 감독경질이 있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어쨌든 동기부여적 측면에서 감독교체만큼 확실한 카드가 없으니까요. 예전 레스터가 리그우승 후 바로 다음 시즌에 라니에리를 경질하기도 했었죠. 요즘은 주말에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어떤 EPL팀 경기를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현 시즘에 강등권 팀이 아니라면 상위권 팀들에게도 크게 밀리지도 않으니
21/03/09 16:34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둔 아스톤빌라도 남은 대진이 대단히 험난합니다
레스터 아스날을 제외한 상위팀 전부와 대진을 남겨두고 있으며 토트넘과는 2번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라이벌팀과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은 이겼을 때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졌을때 그만큼 타격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죠 빌라의 전력상 이 험난한 스케쥴을 이겨낼만할 것 같지는 않고 순위 경쟁의 캐스팅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1/03/09 18:07
아스날은 이미 유로파도 물 건너갔다고 봅니다. 전승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 승무패 비율이 3:1:1 정도는 되게 달려야 유로파 티켓을 딸까말까 하는 정도인데 잔여일정이 만만찮아요.
토트넘-웨스트햄-리버풀-셰필드-풀럼-에버튼-뉴캐슬-고도리-첼시-수정궁-브라이튼인데 이중에서 토트넘, 웨스트햄, 리버풀, 에버튼, 첼시 상대로 대충 1무4패 내지는 2무3패 심하면 전패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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