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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0 12:48:29
Name 하얀마녀
File #1 d7d3300c69a3fa7d19f1cd352587633e53adfcde.jpg (149.6 KB), Download : 39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701572
Link #2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701572
Subject [스포츠] 파국으로 치닫는 백승호 사가(?)... 백승호측 "수원 말고 다른 구단 가겠다" 선언


타임라인

2월 초  - 백승호 전북행 뉴스가 뜨자 수원이 합의서 문제로 불만을 표출. 전북은 영입하지 않겠다 선언.

2월 25일 - 백승호 측과 와 수원구단 최초 대면. 수원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백승호측은 사과 할 일 없다고 거절하며 소득 없는 만남

2월 26일 - 백승호 측 수원에 '전북 입단을 추진한 적도 없고 합의서 위반한 적 없다. 3월 5일까지 수원에서 영입제안을 달라' 요청

3월 5일 - 수원은 '백승호 영입 할 생각은 있지만, 합의서 위반은 사실이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고 답변

3월 8일 - 백승호 측 '3월 5일의 기한을 넘겼으므로 타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하겠다' 선언

3월 10일 - 수원 '백승호 측에서 합의서 위반을 천명했으므로 법적인 조치에 들어가겠다' 발표




흥미진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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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친구
21/03/10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이참에 레알마드리드가자
21/03/10 12:53
수정 아이콘
축구는 못해도 법무팀은 짱 쎈 삼성인데...
한글날기념
21/03/10 12:54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 게 국내 야구같으면 초특급 유망주나 일반 선수들은 메이저 or 국내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
구단이 갑질(?)가능한데 축구는 국외에 불러만주면 뛸만한 곳이 많아서 그런지 선수가 역갑질(?)을 시전하는데
이건 전후관계만 봐도 말도 안되는 짓인데 얘 한국 돌아올 생각이 없나요?
21/03/10 12:59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되는게 저럼 국내구단 아예 못 들어가고 그럼 상무도 절대 못 들어갑니다.
결국 남는 선택지가 현역 or 공익 입대하거나 국적 포기하기 둘 중 하나인데 이 상황에서 저렇게 쌩깐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징병제가 남아있는한 저 나이대 선수들은 갑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설마 올림픽 3위이내를 노리는 건가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렇게 논란이 많으면 실력이 논란을 완전히 뒤덮어버리지 않는 이상 뽑아줄 리도 없죠.
피해망상
21/03/10 13:05
수정 아이콘
사실 올림픽 뽑힐 가능성도 별로... 안보이긴 합니다.
강가딘
21/03/10 13:45
수정 아이콘
백승호 포지션에 경쟁자가 너무 많죠
그리고 올림픽 앤트리는 23명이 아닌 18명이라 더욱 자리가 비좁습니다
발적화
21/03/10 12:54
수정 아이콘
대체 계약서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놈의 [대승적] 하나믿고 설마 앞길 막겠어?
하고 온건가...
느린발걸음
21/03/10 12:56
수정 아이콘
그동안 구단이 선수의 발목을 잡는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구단이 손해보면서 놔주는 케이스가 많다보니 아직 정신을 못차린 것 같은데요. 그 때와는 분위기도 다르고, 여론도 선수편이 아닌데 말이죠.
스토리북
21/03/10 12:56
수정 아이콘
현역 가즈아~
Parh of exile
21/03/10 12:56
수정 아이콘
팀케미도 하나 도움이 안되겠네요;
21/03/10 12:58
수정 아이콘
이거 이제 못이길텐데.... 여론이 예전같지가 않죠.
적어도 계약은 지켜라가 대세라서...
코우사카 호노카
21/03/10 12:59
수정 아이콘
삼성이랑 배틀뜰 각오하고 영입할 팀이 있나..
21/03/10 12:59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문제인지...
여론을 전혀 모르는 것 같은데...
예익의유스티아
21/03/10 13:03
수정 아이콘
삼성 법무팀 파이팅!
21/03/10 13:03
수정 아이콘
여론은 둘째치고 법적으로도 절대 못 이길텐데
물론 이적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니 일단 이적하고 위약금을 토해내면 되기는 하지만
분쟁을 감안하고 영입할만큼 가치가 있어보이진 않는데요. 케이리그에서 전북이 손떼면 그정도 투자할 구단 자체도 없고.
R.Oswalt
21/03/10 13:04
수정 아이콘
대승적 차원에서 전북이 협조하면 그 땐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21/03/10 13:04
수정 아이콘
삼성 법무팀 화이팅!(2)
닉바꾸기힘들다
21/03/10 13:08
수정 아이콘
단편적으로봤을때 백승호 측에 정의는 없어보이네요. 국내에 올때 삼성과 함께하는것을 조건으로 유럽생활 지원 금을 3억이나 받아놓고 감사한 마음이 1도 없는지 그걸 무시하고 다른팀 이적을 도모하다니... 인간적으로 좀 덜됐네요. 에이전트 든, 선수 든.. 행여나 기억력에 의한 실수라고 하더라도 어린시절 큰 은혜를 잊어버린 사실은 어찌 할 수 없을 듯..
비상의꿈
21/03/10 13:09
수정 아이콘
전북도 진작에 수원측 입장이 맞다고 이적협상에서 손 뗀 상태니 다른 K리그 구단들이 무리수 둬 가면서 영입 할 의사는 없겠죠
석현준처럼 글로벌 축구낭인으로 살다가 현역 가는 수 밖에....
21/03/10 13:10
수정 아이콘
'사가'라고 부르기도 아깝네요.
어디서 진상질이야...크크
21/03/10 13:11
수정 아이콘
너 그렇게 막나갈정도로 축구 잘하진 않는거같은데 크크
피해망상
21/03/10 13:12
수정 아이콘
몇 가지의 수가 있습니다.
1번 : 다름슈타트와 상호해지 혹은 계약 끝날때까지 눌러앉고 FA 신분에서 수원 입단을 노려보기
2번 : 올림픽 혹은 차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면제 노려보기

그나마 답은 1번이라고 보는게,
백승호 이적료가 K리그 입장에선 비싸고, 백승호 기량을 생각해봐도 비쌉니다.
그리고 당장 수원 미들진이 그냥저냥 꾸려갈 정도는 됩니다.
차라리 FA가 된 상태에서는 그나마 운신의 폭이 넓어질테니...

참고로 2번은 현재 상태로는 아시다시피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단 올림픽이나 아겜에서 면제받을 성적을 거두는것도 어렵고,
본인 실력도 지금이면 절대 김학범호 엔트리에 못들어갑니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뽑을 때가 되면 모르겠지만요.
티모대위
21/03/10 13:12
수정 아이콘
맨날 하는말인데, 지금 우리나라가 해외진출 선수 한두명에 매달려 보는 시절은 예저녁에 지나서...
님 아니어도 볼사람 많은데 뭔 대승적 타령이세요? 라고 하고싶음.
번개크리퍼
21/03/10 13:15
수정 아이콘
전북행 추진한 적이 없다는데 전북에서는 왜 입장발표를 하는거야ㅡㅡ 단순 검토만 했는데 입장발표를 할 필요가 없잖아
뭐 검증된 실적이라도 있어야지
ChojjAReacH
21/03/10 13:18
수정 아이콘
삼성 법무팀 화이팅! (3)
21/03/10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스연게에는 다양한 종류의 팬덤이 함께 공존하는만큼, 특정 선수/연예인에 대해 언급 시 주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내용 수정하셨습니다만 분란이 일어난 점을 감안하여 권고의 의미에서 벌점 2점/댓글 삭제합니다. (벌점 2점)
21/03/10 13:25
수정 아이콘
농담으로도 그런말씀은 좀^^
21/03/10 13:26
수정 아이콘
이승기도 있는거 보면 그런 문제가 아닌거 같긴 합니다.
21/03/10 13:3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성명학이 나오네요.
21/03/10 13:37
수정 아이콘
어이쿠 진지하게 볼 사람도 있다는걸 깜박했네요.
죄송.
21/03/10 13:38
수정 아이콘
남의 이름 가지고 이런 농담하는게 선을 넘은거지 제가 진지한게 아닙니다.
곰성병기
21/03/10 13:49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이승우도아니고
21/03/10 16:49
수정 아이콘
방탄소년단 안티이신가요.
Bukayo Saka_7
21/03/10 13:25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이천수의 천재FC 들어갈 듯
한가인
21/03/10 13:27
수정 아이콘
멀 믿고 저러는거죠??
동굴곰
21/03/10 13:28
수정 아이콘
웰컴 투 군대스리가
곰성병기
21/03/10 13:29
수정 아이콘
군대스리가 수많은 사단들이 대기중
21/03/10 13:3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예전처럼 선수생명을위해서 대승적인차원 어쩌고 하는사람들없죠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1/03/10 13:35
수정 아이콘
사단장님들 무용담 쓸 생각에 싱글벙글
방과후티타임
21/03/10 13:36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하는 타구단 이적 추진이 국내 K리그 구단을 말하는건가요?
전북이 손떼는 선례를 남겼는데, 어느구단이 손을 내밀어줄까요....흠....
소독용 에탄올
21/03/10 13:38
수정 아이콘
병역자원 부족을 지연시키기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현역입대를 노리거나, 해외 2부리그 방랑생활을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든 선택이네요.....
비익조
21/03/10 13:50
수정 아이콘
군대스리가 에이스 자리를 노리네요.
Lahmpard
21/03/10 13:56
수정 아이콘
도의적 문제를 떠나서

아니 대체 뭐 믿고 이러는건지...
김태연아
21/03/10 14:03
수정 아이콘
정말 전북에 입단추진한 적이 없다면 저럴수 있겠네요
보라괭이
21/03/10 14:10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뭔 깡으로 저러지...?
자몽맛쌈무
21/03/10 14: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수원팬들도 안받아주긴하죠. 이미 감정의골이..
거믄별
21/03/10 14:35
수정 아이콘
아니... 본인이 손흥민급으로 잘해서 선수를 편들어주는 여론이 형성된 것도 아닌데
도대체 뭔 깡으로 계약서를 무시하는거죠?

뭐.. 위약금을 물 생각이라면 뭐 계약을 무시해도 되긴 합니다.
그런데 그럴거면 언플할 이유가 없죠.
진작 위약금 지불하고 전북이나 다른 팀과 계약을 진행했을테니...
닉네임이뭐냐
21/03/10 14:46
수정 아이콘
결국 바르샤 유스중에 남는건 한명도 없는건가...
이웃집개발자
21/03/10 14:48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는데

[2월 26일 - 백승호 측 수원에 '전북 입단을 추진한 적도 없고 합의서 위반한 적 없다.]

이부분이 사실이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21/03/10 14:54
수정 아이콘
이웃집개발자
21/03/10 15:01
수정 아이콘
허.. 공식발언으로 구라를 친건가요..
예익의유스티아
21/03/10 14:57
수정 아이콘
구라니까 저희가 웃고 있는거죠
이웃집개발자
21/03/10 15:01
수정 아이콘
머리가 띵하군요 허허
곧미남
21/03/10 16:01
수정 아이콘
얘야 거기 삼성이야
망디망디
21/03/10 16:02
수정 아이콘
이건 에이전트가 병크인가...?
아니면 백승호가 억지부려서 추진하는건가...?

위 내용만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21/03/10 16:12
수정 아이콘
돈 없어서 연봉에서 할부한다고 먼저 납작 엎드리면..
한국 구단들은 "허허 그래 대승적으로 해줘야지 (속으로 심한말)"하면서 해주는데...
뭐하러 구단을 적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턱걸이 100개
21/03/10 16:24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다를 보여주세요 삼성법무팀 화이팅
21/03/10 16:38
수정 아이콘
오면 위상이 어느정도 되나요?
즉전감은 맞겠고, A급?
타마노코시
21/03/10 17: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무조건 즉전감이라도 이야기하기는 애매합니다.
다만, 유럽에서 들어오는 자원이기 때문에 상품성이 좀 있는 선수라는 메리트 정도라고 봅니다.
곰성병기
21/03/10 18:22
수정 아이콘
아니요. a급이면 실드치는사람 한둘이라도 있을텐데 아예 한명도없죠
청춘불패
21/03/10 17:22
수정 아이콘
그냥 중동이나 중국으로 가세요ㅡ
울산현대
21/03/10 18:20
수정 아이콘
근데 일단 이적료를 내야 우선협상권을 써먹든가 하는데 수원에서 이적료 지를 수 있나요? 근 몇년간 모기업 지원이 많이 줄어서 10억씩 이적료 못 지를거 같은데...
브루스웨인
21/03/10 19:20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삼인방 관련된 소식 중 좋은 소식은 하나도 없네요. 매번 떡락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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