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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0 12:54
이게 웃긴 게 국내 야구같으면 초특급 유망주나 일반 선수들은 메이저 or 국내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
구단이 갑질(?)가능한데 축구는 국외에 불러만주면 뛸만한 곳이 많아서 그런지 선수가 역갑질(?)을 시전하는데 이건 전후관계만 봐도 말도 안되는 짓인데 얘 한국 돌아올 생각이 없나요?
21/03/10 12:59
이해가 안 되는게 저럼 국내구단 아예 못 들어가고 그럼 상무도 절대 못 들어갑니다.
결국 남는 선택지가 현역 or 공익 입대하거나 국적 포기하기 둘 중 하나인데 이 상황에서 저렇게 쌩깐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징병제가 남아있는한 저 나이대 선수들은 갑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설마 올림픽 3위이내를 노리는 건가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렇게 논란이 많으면 실력이 논란을 완전히 뒤덮어버리지 않는 이상 뽑아줄 리도 없죠.
21/03/10 12:56
그동안 구단이 선수의 발목을 잡는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구단이 손해보면서 놔주는 케이스가 많다보니 아직 정신을 못차린 것 같은데요. 그 때와는 분위기도 다르고, 여론도 선수편이 아닌데 말이죠.
21/03/10 13:03
여론은 둘째치고 법적으로도 절대 못 이길텐데
물론 이적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니 일단 이적하고 위약금을 토해내면 되기는 하지만 분쟁을 감안하고 영입할만큼 가치가 있어보이진 않는데요. 케이리그에서 전북이 손떼면 그정도 투자할 구단 자체도 없고.
21/03/10 13:08
단편적으로봤을때 백승호 측에 정의는 없어보이네요. 국내에 올때 삼성과 함께하는것을 조건으로 유럽생활 지원 금을 3억이나 받아놓고 감사한 마음이 1도 없는지 그걸 무시하고 다른팀 이적을 도모하다니... 인간적으로 좀 덜됐네요. 에이전트 든, 선수 든.. 행여나 기억력에 의한 실수라고 하더라도 어린시절 큰 은혜를 잊어버린 사실은 어찌 할 수 없을 듯..
21/03/10 13:09
전북도 진작에 수원측 입장이 맞다고 이적협상에서 손 뗀 상태니 다른 K리그 구단들이 무리수 둬 가면서 영입 할 의사는 없겠죠
석현준처럼 글로벌 축구낭인으로 살다가 현역 가는 수 밖에....
21/03/10 13:12
몇 가지의 수가 있습니다.
1번 : 다름슈타트와 상호해지 혹은 계약 끝날때까지 눌러앉고 FA 신분에서 수원 입단을 노려보기 2번 : 올림픽 혹은 차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면제 노려보기 그나마 답은 1번이라고 보는게, 백승호 이적료가 K리그 입장에선 비싸고, 백승호 기량을 생각해봐도 비쌉니다. 그리고 당장 수원 미들진이 그냥저냥 꾸려갈 정도는 됩니다. 차라리 FA가 된 상태에서는 그나마 운신의 폭이 넓어질테니... 참고로 2번은 현재 상태로는 아시다시피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단 올림픽이나 아겜에서 면제받을 성적을 거두는것도 어렵고, 본인 실력도 지금이면 절대 김학범호 엔트리에 못들어갑니다.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뽑을 때가 되면 모르겠지만요.
21/03/10 13:12
맨날 하는말인데, 지금 우리나라가 해외진출 선수 한두명에 매달려 보는 시절은 예저녁에 지나서...
님 아니어도 볼사람 많은데 뭔 대승적 타령이세요? 라고 하고싶음.
21/03/10 13:15
전북행 추진한 적이 없다는데 전북에서는 왜 입장발표를 하는거야ㅡㅡ 단순 검토만 했는데 입장발표를 할 필요가 없잖아
뭐 검증된 실적이라도 있어야지
21/03/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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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0 13:36
여기서 말하는 타구단 이적 추진이 국내 K리그 구단을 말하는건가요?
전북이 손떼는 선례를 남겼는데, 어느구단이 손을 내밀어줄까요....흠....
21/03/10 13:38
병역자원 부족을 지연시키기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현역입대를 노리거나, 해외 2부리그 방랑생활을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든 선택이네요.....
21/03/10 14:35
아니... 본인이 손흥민급으로 잘해서 선수를 편들어주는 여론이 형성된 것도 아닌데
도대체 뭔 깡으로 계약서를 무시하는거죠? 뭐.. 위약금을 물 생각이라면 뭐 계약을 무시해도 되긴 합니다. 그런데 그럴거면 언플할 이유가 없죠. 진작 위약금 지불하고 전북이나 다른 팀과 계약을 진행했을테니...
21/03/10 14:48
이해가 안가는데
[2월 26일 - 백승호 측 수원에 '전북 입단을 추진한 적도 없고 합의서 위반한 적 없다.] 이부분이 사실이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21/03/10 16:12
돈 없어서 연봉에서 할부한다고 먼저 납작 엎드리면..
한국 구단들은 "허허 그래 대승적으로 해줘야지 (속으로 심한말)"하면서 해주는데... 뭐하러 구단을 적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21/03/10 17:19
글쎄요. 무조건 즉전감이라도 이야기하기는 애매합니다.
다만, 유럽에서 들어오는 자원이기 때문에 상품성이 좀 있는 선수라는 메리트 정도라고 봅니다.
21/03/10 18:20
근데 일단 이적료를 내야 우선협상권을 써먹든가 하는데 수원에서 이적료 지를 수 있나요? 근 몇년간 모기업 지원이 많이 줄어서 10억씩 이적료 못 지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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