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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1 15:16
유래->유례 (저도 무심코 많이 잘못 쓰는 단어입니다;;;)
아직 이적설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매과이어-바란 조합이 실현된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21/03/11 15:24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조합은 뭐 안맞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바란이 특별하게 툴이 모자란 선수는 아니라 세워놓기 전까지는 뭐가 문제일 것이라고 꼽아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1/03/11 15:44
제 뇌피셜입니다만, 90년대 레알의 위상보다 2000대 레알의 위상이 더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AC 밀란,유벤투스 같은 세리아A 팀들과 비슷한 레벨이다가, 세리아 팀들이 재정문제로 몰락할 때 마침 시작한 레알의 갈락티코 정책이 뭔가 클럽의 이미지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남긴 것 같고, 이후의 선수 영입에도 분명히 큰 영향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런면에서 갈락티코 자체는 실패한 정책이었지만, 장기적으로 오히려 더 좋은 효과가 있던게 아닌가 싶은, 그런 생각을 하네요.
21/03/11 16:00
뇌피셜이 아니라 정설이라고 봐도 됩니다. 갈락티코가 아니었더라도 당시 세기 최고의 클럽을 꼽으라고 한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꼽히긴 했을텐데 갈락티코를 통해서 당대 최고의 선수가 오는 클럽이란 이미지를 제대로 박아버렸죠. 2000년대 이전까지는 국가간 선수 이동도 활발하지 않은 시기였는데 이러한 마케팅 덕에 자연스러운 드림클럽으로 부상할 수 있었고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페레스의 공입니다. 그래서 그 양반이 지금도 해먹고 있는거고...
21/03/11 16:12
아마 갈락티코를 시작할 때 오일머니 유입이나 각종 초상권, 중계권료의 가치상승으로 판이 이렇게 커질거라 예측하진 못햇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뭐 신문 1면 광고 효과와 비슷한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갈락티코의 축구 자체는 정말 노잼이었지만 말이죠. (팀워크가 없는..)
21/03/11 16:15
만약 다음 시즌에 메날두중 한명이라도 영입을 한다면 맨시티도 수십년간 드림팀의 이미지, 월드스타들의 팀이라는 이미지가 깊히 박히긴 할거에요.
당장의 성적과는 무관하게 말이죠.
21/03/11 18:57
괜히 페레즈가 추앙받는게 아니라 보는게 갈락티코 1, 2기로 세계 최고 클럽 자리 공고히 했다는 것이 정말 크다고 봐야합니다 진짜
21/03/11 18:48
레알이 현재 라모스, 바스케스도 그렇고 기존 선수들 재계약 방침에 있어서 코로나 시국을 이유로 동결 혹은 삭감 기조를 노빠꾸로 시전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나갔을때 빅클럽들의 인기대상이 될만한 선수는 잘못하면 놓칠 가능성이 있어서 연봉 협상 스탠스를 조금은 유연하게 가져갈 필요는 있다고 보이네요.
21/03/11 20:56
진짜 이번 건수는 페레스가 너무 짜게 굽니다. 호날두와 달리 이 둘이 요구하는 주급은 제가 생각하기에 과하지도 않은데... 라모스는 어찌저찌 남을 분위기이긴 하지만 바스케스는 오리무중이네요.
21/03/11 19:32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은지탑 네이버 인물 검색에 레알 경력만 쏙 빠져 있는데 이런 경우 처음인 것 같네요 미들즈브러도 임대인데 임대 표시도 안 돼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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