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11 17:53:1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EwESuQDWEAAmAkz.jpg (261.7 KB), Download : 34
File #2 EwJSVQ6WEAk1Xe3.png (698.9 KB), Download : 9
Link #1 opta
Subject [스포츠] [해축] 챔스 최단 기록을 경신한 홀란드와 음바페 (수정됨)




엘링 홀란드가 최연소 20골을 기록했다는 것은 insane님이 언급해주셨고 최단 경기 20골 기록도 세웠습니다. 14경기 20골. 이전 기록은 24경기에서 20골을 넣은 해리 케인이었는데 10경기나 땡겨버렸죠. 1경기 1골을 돌파한 것도 어마무시한데 이걸 최연소 기록으로 세웠다니 이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는 선수가 몇십년 내로 나타날 수 있을지부터가 의심됩니다... 그와 별개로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부터가 거를 타선이 없네요.

한편 킬리안 음바페는 메시가 가지고 있는 최연소 25골을 돌파. 물론 이거 홀란드가 근 시일 내에 깰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이긴 하지만요. 홀란드는 아직 만 21세가 안되었으니까 2시즌 가까이 여유가 있습니다. 여기 순위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은 더더욱 레전드급...

EwJlB5RXAAQDVo973952f05c5e7d0e2.jpg

반면 메날두은 썩 유쾌하지 않은 기록을 썼네요. 둘 다 8강에 진출하지 못한건 04-05 시즌 이후 처음이라고. 아마 지난 시즌은 꽤 오랜 기간 만에 메날두가 모두 4강에 올라오지 못한 시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들이 온전히 두 선수의 쇠퇴한 기량 때문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그러한 인과관계가 아니더라도 메날두 시대의 종장을 상징하는 일로는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네요.

Screenshot_2021-03-11-List-of-UEFA-Champions-League-top-scorers.png

그와중에 메시는 이번 골로 챔스 커리어 통산 120골을 돌파했습니다. 아무리 레반도프스키의 기세가 좋다지만 저 경지를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25골의 음바페와 20골의 홀란드도 갈 길이 멉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환경미화
21/03/11 18:05
수정 아이콘
최연소 25골이요.
손금불산입
21/03/11 18:06
수정 아이콘
엌 감사합니다. 왜 머리로는 25골이라 외치면서 손가락이 지멋대로..
환경미화
21/03/11 18:05
수정 아이콘
20골이면 이미깬거라..
강가딘
21/03/11 18:08
수정 아이콘
메호의 시대가 가고 음란의 시대가 오네요
종이고지서
21/03/11 19:09
수정 아이콘
챔스에서 날두는 그야말로 축신... 과연 음란이 날두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요기요
21/03/11 19:12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음란한 시대를 맞이하려 한다
나비나비
21/03/11 19:54
수정 아이콘
반니는 저시대에 경기당 골비율이 괴물이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010 [스포츠] [해축] 유럽 축구 리그별 중계권료 순위 [10] 아케이드6317 21/03/11 6317 0
58006 [스포츠] [해축] 요즘 즐겨보는 축구 전술 유튜브 채널들 [9] 손금불산입5888 21/03/11 5888 0
58005 [스포츠] 음식이름으로 팀명과 로고를 정한 축구팀 [4] 예익의유스티아4835 21/03/11 4835 0
58001 [스포츠] 약물관련 송승준 선수의 입장 [44] Rated11644 21/03/11 11644 0
58000 [스포츠] [해축] 챔스 최단 기록을 경신한 홀란드와 음바페 [7] 손금불산입4994 21/03/11 4994 0
57999 [스포츠] 4월 예정돼 있던 ACL, 갑작스레 6월로 연기 [5] 及時雨4179 21/03/11 4179 0
57998 [스포츠] 올여름 유럽진출이 기대되는 J리그 신성 미토마 카오루 [6] MBAPE8027 21/03/11 8027 0
57997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외 1경기 [5] 아르타니스4236 21/03/11 4236 0
57996 [스포츠] "호날두의 배신, 용서할 수 없는 행동" 들끓는 비난 여론 [18] 강가딘9130 21/03/11 9130 0
57993 [스포츠] 등번호 양보한 이태양에게 시계 선물한 추신수 [22] 판을흔들어라7006 21/03/11 7006 0
57992 [스포츠] [해축] 리야드 마레즈가 긁히는 날.gfy [6] 손금불산입4377 21/03/11 4377 0
57991 [스포츠] [해축] PL 빅클럽과 레알 마드리드 사이의 이적 사례 [24] 손금불산입5353 21/03/11 5353 0
57978 [스포츠] [해외축구] 파비뉴: "미드필더가 그리웠어요" [16] 아라가키유이4893 21/03/11 4893 0
57977 [스포츠] 이여상 관련 전현직 프로야구선수 약물 [7] 판을흔들어라7104 21/03/11 7104 0
57976 [스포츠] [해외축구] 바르셀로나팬의 vs PSG 2차전 후기 [14] 아라가키유이6212 21/03/11 6212 0
57975 [스포츠] '야구 때문에' 배구 PS 날벼락, 남자부 평일 낮 경기 개최 [9] 강가딘6821 21/03/11 6821 0
57974 [스포츠] 메시 미친 원더골.gif [27] insane8741 21/03/11 8741 0
57973 [스포츠] 리버풀 vs 라이프치히 16강 2차전.gfy [15] SKY925469 21/03/11 5469 0
57964 [스포츠] 포르토와 SC 브라가의 레드 카드 악연 [1] lihlcnkr3422 21/03/10 3422 0
57962 [스포츠] 이정후 인터뷰로 보는 수비 시프트 효과 [23] 판을흔들어라7988 21/03/10 7988 0
57959 [스포츠] [해축] 제라드 "리버풀 지금 안감", 클롭 "독일 국대 지금 안감" [27] 손금불산입6079 21/03/10 6079 0
57955 [스포츠] 유벤투스와 호날두를 침몰시킨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 [24] MBAPE8994 21/03/10 8994 0
57954 [스포츠]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이 당연한 이유.gif [14] insane8478 21/03/10 84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