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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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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4 13:40
(수정됨) 편곡을 잘못했다고 봅니다. 이건 가사가 백미인데, 그 감정을 하나도 느낄 수 없어요. 미칠듯이 좋아하는 노래인데 많이 아쉽네요. 노래는 잘해요 근데 해석을 잘못했음
21/03/14 14:03
저는 이 노래를 웬디가 부른 노래로만 압니다. 웬디의 보컬 기량이 잘 발휘되게 편곡되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한테는 가사에 어울리는 감정이 절절히 느껴지니 로제타님과 저는 가사의 그 언어들에 대한 감각이 다른 모양입니다.
21/03/14 13:53
(수정됨)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다른 분들한테는 과한 표현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고 표현하면 됩니다. 그런데 첫 댓글은 그 정도 표현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것에 대해서 '과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맞장구를 치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첫 댓글은 글쓴이를 기분나쁘게 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댓글로, 게시판 예절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 웬디 관련 글에서는 이 게시판에서 금지된 줄세우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분이 그 글을 읽었을 때의 느낌을 여기에 끌어온 것이라면 역시 흉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인가에 대해 경이롭다 등등의 평가를 하는데 나이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 무엇인가가 노래, 악기 연주, 수학 등이라면 젊은 나이에 얼마든지 획기적인 성취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영어권 팬들이 웬디의 퍼포먼스에 대해 대해 가장 흔히 구사하는 형용사가 제가 '경이롭다'로 번역한 'phenomenal' 입니다.
21/03/14 14:28
스엠 그룹 메인보컬들 보면서 느끼는건데.....
노래를 잘 부르긴 하는데 그만큼 정형화가 많이 됐다는 생각을 떨치기가 힘들더군요. 여기서 꺾을거 같으면 여지없이 꺾고..... 뭔가 양산형 명품들을 보는 거 같은 느낌?
21/03/14 16:39
저도 조심스럽게 동의합니다. 저야 음알못에 막귀입니다만 SM 출신들은 다 비슷 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잘 부르기는 한데 다들 유영진 보컬 같다고 해야 하나 항상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21/03/14 20:40
잘 부르죠. 대체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 명제의 증거로서 피지알 스연게의 웬디 글을 제시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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