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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5 13:35:14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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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아스날 대 토트넘 북런던 더비 감상평 (데이터) (수정됨)


0. 오늘 경기 있었던 역대급 라보나 골 장면은 밑에 insane님 글에서 확인을... 저번 더비 손흥민 원더골과는 또다른 경악을 하게 되던 골이었습니다.


1. 오바메양 대신 라카제트

평소와 다르게 아스날은 오바메양 없이 스미스 로우, 외데고르, 라카제트가 모두 기용되는 4-2-3-1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건 또 무슨 선택이지 싶었는데 노림수가 아니라 오바메양이 팀 내 징계를 받아서 벤치로 강등된 거라고... 다행히도 대신 나온 라카제트의 폼과 활약이 생각보단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라카제트의 명과 암을 동시에 보여주는 경기였기도 했고 아르테타가 왜 라카제트 대신 오바메양을 원톱 자리에 기용해오는가를 보여주는 경기기도 했습니다. 외데고르, 스미스 로우, 사카 모두 2선에서 볼을 가지고 연계하는 플레이에 능하지만 박스 안에서의 직접적인 득점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은 아니라서 이 셋이 선발로 낙점된다면 과감하게 슈팅을 만들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아스날 초창기의 라카제트는 이런 점에서 부족한 선수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져버렸죠. 이번 경기 역시 나름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으나 마무리에서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PK 잘 넣고 이겼으니까 다행이지...

2선 지역까지 내려와서 외데고르와 함께 측면으로의 볼 투입을 돕는 움직임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견 팀에 큰 기여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박스 안에서의 머릿수를 늘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열심히 측면으로 공간을 열어줘봤자 박스 안에 선수가 없으면 크로스를 내줄 수가 없으니까요. 이건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비슷하게 연출이 되는 상황인데 원톱 대신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아먹을 줄 아는 선수가 없다면 이러한 2선 움직임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번 경기 외데고르의 골 장면도 라카제트가 내려와서 연계를 한 것이 아니라 미리 침투해 박스 안에서 상대 센터백을 잡고 있었기에 외데고르에게 공간이 생기고 득점할 수 있었거든요.



라카제트가 기용되지 않는 것에 이런저런 불만의 목소리들이 아스날 팬들에게서 꽤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러한 점들 때문에 앞으로도 오바메양이 자주 원톱으로 기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미스 로우와 외데고르가 계속 주전으로 선택된다면 말이죠.



2. 안이했던 토트넘의 압박과 전개

라멜라가 몇십년에 하나 나올만한 골을 만들어내서 체감이 덜되서 그렇지 전반전 토트넘의 경기력은 아주 끔찍했습니다. 슈팅 1개 만든게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유효한 공격 전개 장면이 전반전에 진짜 그거 딱 하나 밖에 없었다는게 문제죠. 중원은 완전 무주공산이었습니다. 토트넘의 전방압박은 체계적이지 못했고, 몇번의 패스 시퀀스 만으로도 압박이 풀리면서 자카나 파티가 편안하게 패스를 받아 측면으로 볼을 열어줄 수 있었습니다.

Screenshot 2021 03 15 Arsenal vs Tottenham live info and statsScreenshot 2021 03 15 Arsenal vs Tottenham live info and stats(1)

이건 전반전 자카와 파티의 패스맵. 파티가 살짝 헤메긴 했지만 자카는 전반전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의 전방 4명이 라인을 낮게 잡은 것도 아니었는데 센터서클 주변에서 아주 편안하게 왼쪽 측면으로 볼이 자주 투입되더라구요.

그리고 편안하게 세팅된 아스날의 왼쪽 공격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이...



평소 토트넘의 압박이 아주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편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선수 개개인이 붙어주는 개인 단위에서의 압박은 괜찮았는데 이번 경기는 그런 모습이 덜해서 아스날 선수들이 너무 편안해하더군요. 최근 본 경기 중에서 아스날의 기초 빌드업이 가장 편안해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압박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자리를 지키려면 제대로 지키든가 어느 하나라도 확실히 했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니었던 것 같네요.

반면 아스날은 토트넘을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했는데 폼이 좋던 루카스 모우라가 개인 역량으로 수비수를 벗겨내는 것은 꽤 위협적이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마땅한 돌파구를 계속해서 찾지 못했습니다. 수비수들이 압박에 힘겨워하니까 풀백들과 미드필더가 높이 올라가지 못하고 풀백과 미드필더에도 아스날 선수들이 붙어있으니까 2선 선수들까지 위치가 낮아졌는데 이러다보니 케인이 완벽하게 고립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스날의 압박 대형에 계속 말렸어요. PK도 빌드업 미스에서 초래되었으니까요.

손흥민이 빠르게 부상으로 아웃된 영향도 크겠죠. 어떻게든 케인 쪽으로 볼을 투입해서 손흥민이 뒷공간을 노리는 형식의 공격도 불가능해졌으니까요. 베일은 공을 달고 뛸 수 없는 선수가 된지 오래고 루카스나 라멜라가 손흥민의 역할을 흉내라도 낼 수 있었으면 무리뉴가 진작에 중용했을 겁니다. 무리뉴가 후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급하게 베일, 은돔벨레 빼고 시소코나 알리를 투입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경기가 아예 중원부터 먹히고 있는데 베일이 하는게 없었죠.



3. 운이 좋았던 아스날



PK에 대해서는 아스날이 운이 좋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편. 저메인 지나스는 VAR 돌려보고 저걸 취소 안시킨게 의아하다는 입장이었고 마틴 키언 역시 그걸 부정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어지간하면 취소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접촉이 있었고 발이 높았다는 이유 등으로 아스날의 PK가 맞다는 최종 결론이 나올 수도 있긴한데... 어쨌든 아스날, 그리고 라카제트는 운이 좋았습니다.

라멜라가 퇴장당하고 나서 본인들이 10명으로 줄기라도 한 것처럼 아스날은 경기를 말아먹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실점을 하지 않은 것도 운이 좋았습니다. 초중반에 압박 강도를 높여서 체력이 떨어진 영향도 있을테고 갑자기 파티가 얼타는게 심해지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페페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PK를 만들어낸 패스는 좋았지만 그것말고는 뭐 제대로 한게 있었나 싶더라구요. 압박도 설렁설렁, 패스도 부정확, 포지셔닝이나 움직임도 엉망... 물론 전반전에 비해 미드필더들의 지원이 부족했다지만 트랜지션 상황에서 수비수를 상대로 드리블 도전을 해볼만한 상황도 여럿 있었는데 슈팅 대신 턴오버를 만들 때가 더 많았습니다. 포지셔닝도 엉망이라서 그 쪽에 사람이 없었나 싶던데... 폼이 썩 좋지 않다던 사카와 비교해도 많이 안좋더라구요.

이번 시즌 아스날은 경기 막판 집중도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리드를 잡으면 추가골을 못 넣는 룰이라도 있는 것처럼 팀이 전체적으로 너무 소극적으로 변화하는데 이건 꼭 개선해야 할 것 같네요. 다른 팀은 경기를 압도하면 5골, 6골, 아니 7골까지도 신나서 넣던데 아스날은 다득점에 대한 욕심이 없나...



4. 기록들

마르틴 외데고르는 북런던 더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은 4번째 아스날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3명은 벤트너, 메르테사커, 토레이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교체로 들어와 골을 넣고 퇴장당한 케이스는 이번 에릭 라멜라가 5번째라고 하네요.

David Lee (Chelsea v Sheff Wed, 1993)
Bobby Zamora (West Ham v Fulham, 2007)
Ivan Klasnic (Bolton s Stoke, 2010)
Hal Robson-Kanu (WBA v Burnley, 2017)
Erik Lamela (Spurs v Arsenal, 2021)

토트넘에서 라멜라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퇴장당한 선수는 아데바요르가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데바요르 역시 아스날을 상대로 그런 짓(?)을 벌였다고.

이번 경기는 조세 무리뉴가 아스날을 상대한 23번째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는 무리뉴가 아스날에게 패배를 기록한건 이번 경기를 포함해서 단 3번.

그리고 저 대부분의 경기는 당연히 아르센 벵거를 상대로 한 전적입니다. 3패 중 한번은 FA컵 경기였다고 하니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리뉴가 벵거의 아스날에게 진 경기는 딱 1번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 무리뉴를 상대로 승리한 리그 경기 수는 벵거와 아르테타가 동률이라고...

이번 경기가 미켈 아르테타의 북런던 더비 홈 첫 경기였다고 하며, 아르센 벵거 이후 아스날 감독들은 첫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 홈 경기를 계속 승리로 시작하고 있다네요.

아스날은 모든 대회 기준 10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실패하고 있다고 합니다.

Screenshot_2021-03-15-Arsenal-and-Tottenham-Hotspur-table-standings-in-Premier-League---Round-28-on-Monday-March-15-2021.png

두 팀 다 목표를 어디로 잡든 갈 길이 멉니다. 거기다가 유로파리그 우승도 노리고 있을테니... 솔직히 뭐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말하기 민망한 순위들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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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갈량
21/03/15 13:41
수정 아이콘
라카제트는 측면 오바메양과 조합을 이루는 스타일로 변모한터라.. 페페가 좀더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스타일러간다면 어울리지싶습니다. 그리고 외데고르는 곧 돌아가죠 ㅜ
우측윙어로 사카가 좋은 폼을 보이고있어서 사카페페를 같이 가동안시키는것인지 외데-로우 조합을 가장강하게 보는것인진 모르겟는데 좌카우페, 좌페우카 조합도 좀기대해볼만한듯해요
추리왕메추리
21/03/15 13:53
수정 아이콘
사카가 왼쪽으로 가면 티어니랑 동선이 자주 겹치는 감이 있어서 좌카는 안나올 것 같습니다.
페페를 왼쪽 사이드로 보냈던건 우측 풀백인 벨레린이 제대로 된 지원을 못하는 상황에서 왼쪽 풀백인 티어니가 그래도 괜찮으니까 해봤던 선택 같은데 이제는 우측 세드릭이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 페페를 우측에 세우는 것 같고요.

현재는 2선 중앙에 외데고르를 고정한다면 좌측에는 로우가 1옵션, 윌리안이 2옵션인 것 같습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풀핏이 되면 기용할 것 같은데 일단 그때 가면 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갈량
21/03/15 15:20
수정 아이콘
일단 외데고르는 돌아갈 자원이고 가고나면 좌측이문제인데
라카메양 동시기용은 생각이없는듯하고 윌리안은 수준미달이니..
사카는 우측에서 역족주발 양발잡이 크랙이 가지는 위력이 대단해서 쓰는거지 좌카가 그렇게 나쁘다고 보진않아요. 가마가 풀핏으로 담시즌 좌측 주전을 책임져주는게 베스트긴한데 그전까지 좌페(좌카)가 가능성이 없진않다고 봐서리.
뭐 베스트는 외데갈 1년 추가임대하고 좌밀 우카가 베스트같습니다
21/03/15 16:38
수정 아이콘
말나온김인데 외데고르는 좀 어떤가요? 역시 레알산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는중인지?
마갈량
21/03/15 17:11
수정 아이콘
기동성은 아쉬움이 남지만 번뜩이는 탈압박이좋고 특히 킬패스가 예술입니다.
빠르진않아도 꽤 부지런히 움직이는 편이고 킥력도 좋더라구요. 괜히 탑급유망주가 아니구나 싶습니당
손금불산입
21/03/15 17:3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가 아스날 오고나서는 베스트 경기였던 것 같아요
손금불산입
21/03/15 14:22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이 진짜 애매하긴 하겠네요. 외데고르와 라카제트가 동시에 나갈 수도 있고... 페페는 조합 따지기 전에 그냥 못하는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 레스터전 때도 성과물이 좋았던거지 경기력이 탁월하다는 느낌은 크지 않아서 우려를 했는데 역시나네요.
마갈량
21/03/15 15:15
수정 아이콘
근데 자꾸 좋은기회를만들어내긴하니까 애매한거같아요.
이번에도 라카 pk유도 크로스찼구요 크크
라카가 나가면 센포 오바메양에 백업니 은케(발로건)인데 이것도 이것대로 암담하고 에밀없으면 그나마 중앙에서 공순환은 라카말곤안되거든요
손금불산입
21/03/15 15:38
수정 아이콘
이적료가 절반이었어도 이게 좋은 영입이라고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 턴오버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플레이를 자제하면 공기화 될 때가 많고. 번리전 이후 기대를 많이 접었는데 사카가 좀 쉬는 지금 타이밍에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마갈량
21/03/15 17:13
수정 아이콘
뭐 점차나아진다는것에 의의를 두긴해야...
그리거 딱히 대안이없어요 윌리안은 진짜 나오는거 자체가 피해인 경기가 나오고잇고 이번시즌 내내 잘햇다싶은경기가 두경기정도나 되려나요.
새로 윙어데려올 상황도 아니구요...
에바 그린
21/03/15 13:47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참 초반에 많이 까먹었다 싶더라구요. 아직 멀었음..
그래도 어제 경기력은 참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라멜라 퇴장 이후로 오히려 주도권 내주고 끌려다닌건 좀 아쉬울듯.

그나저나 손흥민 부상이 얼마나 심각할지가 걱정이네요. 터질게 터진느낌이라 저번처럼 빠르게 복귀하기는 힘들거같기도해서..
누가봐도 최고의 전성기이자 커리어하이였는데 햄스트링.. 일단 국대 차출은 안 당할테고..

무리뉴는 얼마 안남았습니다. 단순 경기력/전술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 관리 같은데서 가지고 있던 약점들도 하나도 못 고치고 있는거보면 조만간 정상급 클럽 커리어는 끝날듯
21/03/15 14:12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컨셉을 뭐로 잡고 나온 건지 알 수 없을 라인업이었습니다. 손흥민의 이탈로 인한 문제는 별개로요.
그래서 라인업 보자마자 좌측으로 로우와 티어니가 활약할 게 뻔하리라 다들 예상했죠. 다만 대놓고 치달은 PL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봤습니다 크크
좌측 사이드가 놀이터가 될 정도로 돌파를 성공한 점에 비해 중앙 침투가 늦어서 위협적인 장면이 덜 나온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네요.

그리고 더티 플레이어들의 종특이라고 해야할지 라멜라는 토트넘 커리어상 첫 퇴장입니다. 인생골과 퇴장을 한 경기에..
손금불산입
21/03/15 14:27
수정 아이콘
선발 라인업에 베일이 나오는거 보고 저거 괜찮은건가 싶었는데 여지없더라구요. 요즘 공격포인트 몇개 쌓아서 기대감을 받던 것 같던데 수비가담도 적고 손흥민 동선도 밀어내는 것 같고 장기적으로는 독이라고 봅니다. 손흥민이 아예 아웃되었으니 이제는 좀 그러한 단점들이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시나브로
21/03/15 14:13
수정 아이콘
전반만 봤는데 피지알 불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더치커피
21/03/15 14: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흥민아 ㅠㅠ
딱총새우
21/03/15 15:22
수정 아이콘
아스날 전승코인 탑니다.
손금불산입
21/03/15 18:40
수정 아이콘
영차
21/03/15 16:25
수정 아이콘
간만에 시간나서 각잡고 본방사수 했는데 흥민이 한번 질주하고 아웃ㅜㅜ

그냥 라면이나 먹고자자 해서 라면 먹다 라멜라 원더골 보고 잤네요.

초반부터 아스날이 엄청 몰아치다가 골대샷 나오고 오히려 선취점 줘서 토트넘이 잡는 분위기 였는데 이걸 역전 당했군요.
아이고배야
21/03/15 16:25
수정 아이콘
외데고르야 런던에 정착할 생각은 없니 집도 좀 가까워지고 좋을거 같은데..
어제 게임은 외데고르, 티어니, 스미스로우 셋만 볼차던데..
AaronJudge99
21/03/15 17:02
수정 아이콘
웨햄은 언제까지 위에 있는건지...이쯤되면 유로파는 따놓은 당상인거같고 챔스도...?하는 생각이 드네요
손금불산입
21/03/15 17:3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다음 경기가 아스날인데 토트넘처럼 챔스 진출 가능성을 두고 시험을 받겠네요
퀵소희는푼수
21/03/15 17:12
수정 아이콘
에버턴이 28경기까지 했는데 리버풀위에 있는것도 거의 처음보는거 같네요.
21/03/15 18:25
수정 아이콘
저도 패널들이나, 전직 축구선수들, 게리리네커,오언 등등이 죄다 pk아니라고 말하는걸 봤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긴 했는데.

그러면 저게 파울이 아니고,

파울이더라도 간접프리킥이라고 봐야하는건지. 그게 좀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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