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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21:21
안덕수는 정규 때 순위 사실상 결정된 후에도 죽어라 주전 굴린 업보죠 뭐.
정규 때 1위 한다고 챔프전에서 기다리는 것도 아니였는데.
21/03/15 21:31
제발 안덕수 짤리고 제대로된 감독 와서 박지수 성장 하는거 함봤으면....맴버도 좀 바꾸고...
이런말 하긴 그런데 원래 투맨게임 도사인데 맴버가 하도 구리니 빼고 줘도 못먹는...;; 맨날 두명달고 게임하는데도 저정도면 어휴...거기에 전술은 그말싫이고...시즌 운영도 별로고... 위성우가 kb였으면 5연 우승 왕조 세웠을지도 몰라요. 박지수 성장이 강제 억제 당하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그 와중에 성장하는 모습보여주니 신기할뿐이지만...
21/03/15 21:42
박지수 후반에 진짜 짠했는데... 체력은 떨어져서 죽을거 같은데 덕수는 옆에서 화만 내고 있고... 올해엔 용병도 없다보니 더 박지수만 굴리고... ㅜㅜ 다음시즌에 좋은 감독만아서 날아오르자
21/03/15 21:49
임근배 감독이 그간 적은 훈련량, 자율농구가 매번 평가절하 당해왔는데, 이번에 제대로 증명했죠.
4위 확정 후 선수 체력 안배, 버린 경기에서 벤치자원 활용하면서 경기감각은 물론 단기전에 롤플레이어로 단기간 성장까지 이루었죠. 게다가 리빌딩과 우승 모두를 거머 쥔거라 의미도 있었구요. 앞으로 자율농구메타가 농구판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21/03/15 23:06
배혜윤이 우리은행에 있을 때 위성우식 강훈련에 학을 떼서 삼생으로 갔는데, 여기 온 후 오랫동안 뛰다가 결국 주장으로써 우승시켰죠. 또한 배혜윤이 감독님께서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우승하고 싶다고 했었고, 선수, 감독 모두가 이뤘으니 위성우가 끼친 영향력이 종결됐다는걸 의미하는 것도 있습니다. 기존 여자농구 단기전은 프로야구처럼 3위가 2위랑 붙고 승리팀이 1위랑 붙는 방식이었는데요. 위성우는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한적이 없습니다. 이말인 즉슨 1위한 6번의 시즌 모두 1위 어드밴티지로 통합우승을 했으며, 2위를 한 시즌에서 3위한테 업셋을 당했었거든요. 그 3위가 임근배의 삼성생명이었구요. 여담으로 그 시즌 1위팀은 KB스타즈로 혁재감독의 박지수를 뽑고도 한 유일한 우승이죠.
무튼 위성우는 이 제도 때문에 그간 고평가 되어왔고, 바뀐 제도에서 체력문제로 또다시 업셋을 당했으므로, 이 제도에서 계속 업셋을 당한다면 위성우에 대한 평가가 많이 내려갈겁니다.
21/03/16 10:32
글쎄요.. 겨우 한번 우승이고, 거기다 정규시즌은 4위로 우승 한번 한것으로 평가가 뒤집히지는 않을겁니다. 위성우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감독이고, 강팀도 아닌 우리은행을 6년연속 통합우승 등 왕조로 이끈 감독인데, 당연히 고평가를 받아야하는 감독이죠.(사실 업셋을 한적이 없다고는 하는데, 2019 시즌 제외하고는 업셋을 할 기회조차 없었죠. 계속 정규시즌 우승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6년연속 통합우승이라는게 대단한거죠.. 같은 제도하에서 프로야구는 업셋으로 정규리그 우승팀이 시리즈 우승 못하는경우는 더 많은데..
줄이면 4위로 플레이오프 뚫고 챔프전 우승한것만으로 삼성생명 감독이 옮았다거나, 위성우 방식이 틀렸다거나 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겁니다.
21/03/16 11:02
그래서 바뀐 PO제도에서 고전을 면치 않는다면이라는 가정을 붙였습니다. 위성우식 시즌 운영은 미리 치고 올라서 1위를 확정 짓고 순위 어드밴티지로 최대한 휴식을 거친 후 챔결만 준비하면 됐는데, 한 번 2위한 시즌에서 업셋 당하면서 운영이 꼬인거였죠. 이번 경우에도 주전 갈아가면서 1위 욕심을 냈는데, 그 결과는 주전이 방전됐고, 결국 극복하지 못 하고 탈락했죠. 이번 시즌 PO가 흥행이 됐기 때문에 바로 바꾸기 힘들 듯 하고, 한동안 유지할텐데 당분간 강훈련 vs 자율훈련 메타의 충돌이 될 듯 합니다. 제도빨 어쩌긴 해도 결국 우승팀은 삼성생명이니깐요. 또한 크블만 보더라도 6강 체제 이후 통합우승이 그마만큼 힘들어졌기 때문에 바뀐 제도에서 통합우승을 이룬다면 그만큼 평가가 더 올라갈 것입니다.
21/03/16 11:37
위성우는 지금 은퇴해도 여농 역대 탑급 감독이죠. 자율훈련이냐 강훈련이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위성우 감독 평가 자체는 6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미 최고 반열이라고 봐서..
21/03/15 22:14
박지수 오늘도 17득점-16리바운드로 정규시즌 플래이오프 챔피언결정전까지 전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햇습니다
근데 왜 우승을 못 하니...
21/03/16 00:49
이번 기회에 안덕수 짤리고 다른 감독 온다면 박지수 입장에서는 커리어에서 우승 한 번 버리고 좋은 지도자 만날 천운의 기회입니다. 진짜 안덕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21/03/16 11:49
wkbl 연맹 삽질의 피해자는 결국 핸디를 극복못했네요
특히 전원 홈승이라서 kb는 더 억울할듯요 결승에서 4위팀이 2위팀상대로 홈어드밴을 가지는 리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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