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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21:48
레알시절부터 시작된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네요.
거기서부터 시작된 마케렐레를 보고 무링호가.... 첼시에와서 램파드 에시앙과의 완벽한 조합으로 탄생!..
21/03/15 22:08
캉테에 대한 오해도 여기서에서부터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키 작고 수비력 좋은 프랑스산 미드필더? 그거 완전 마케렐레 아니냐? 이거죠. 원볼란테로 뛴 경기가 많지 않다고는 하셨지만 적어도 첼시 시절엔 포백보호 역할이 최우선인 6번이 맞죠. 다만 6번 치고는 엄청난 활동반경을 가졌었구요. 반대로 캉테는 8번 박투박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활동반경을 가지고 맵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8번 치고 수비력이 굉장히 좋은 거죠. 같은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6번과 8번은 포지셔닝부터 요구되는 역할과 기술까지 상이합니다. 맨유 팬들은 아실텐데, 키 크고 등빨 좋다고 맥토미니가 마티치의 롤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맥토미니는 현재까지 포백보호를 위한 커버링이나 수비 전환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낮거든요. 여기까지가 개인적인 생각이고, 무리뉴 1기 시절 첼시 중원은 진짜 토나오게 숨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마켈렐레가 있었고요. 위대한 미드필더라고 생각합니다
21/03/15 22:15
엥 글이 제꺼가 중간에 짤려있었네요.
첼시시절은 6번 수비형 미드필더가 맞다가 글의 중요부분이였는데 날라가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21/03/16 01:59
마케렐레가 비에이라보다 나이가 더 많은데, 뜬건 비에이라가 먼저였습니다.
국대역시도 비에이라는 98 월드컵 준비시부터 벤치에 들었고 유로 00부터 주전이였던 반면에 마케렐레가 주전이였던 시기는 2002년 월드컵 이후였으니깐요. 거기다 마케렐레가 레알마드리드 나갈 당시 레알마드리드는 갈락티코완성을 위해 비에이라를 원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당대의 명성은 비에이라쪽이 좀 더 높았을 겁니다. 다만 선수 퀄리티 차이는 그렇게까지 유의미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3/16 02:04
그렇군요 제 기억에도 비슷한 시대에 수미하면 일단 비에이라가 떠올랐던거 같아서요.
근데 신체 스팩 생각하면 마케렐레의 플레이를 교과서라고 부르는게 이해는 가네요
21/03/16 11:53
제가 축구는 정말 드문드문 보는 축알못인데 나무위키 보니까 비에이라는 중미, 마케켈레는 수미로 구분하는데 또 둘다 박스투박스로 분류하기도 하네요. 저는 둘다 수미로만 알고있었네요.
21/03/16 10:06
수비력과 전개 능력을 다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였죠.
개인적으로 야야 투레가 바르셀로나 왔을 때 뭔가 세련된 마켈렐레가 보였는데, 정작 터진건 공미로 포변한 뒤더군요.
21/03/16 18:31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마켈렐레처럼 볼 위닝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 많은 클럽에서 매번 희망사항으로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차라리 볼 위닝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빌드업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을 먼저 배치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우선순위는 뒤집혀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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