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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16 11:05:57
Name 루카쿠
Link #1 https://www.fnnews.com/news/202103150623074040
Link #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635336&code=61121211&cp=nv
Subject [연예] (글, 제목 수정)'학폭 논란' 현주엽, SNS로 조목조목 반박 (수정됨)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며칠 한 커뮤니티로부터 전 농구 선수 H씨의 학폭 논란이 터졌고,
그 H 선수가 다름 아닌 현주엽으로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현주엽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반박을 했네요. 단체 얼차려를 준 적이 있지만, 개인적인 폭력은 없었다고 합니다.
또 어떤 후배들은 학폭 가해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네요. 그러면서 추가 폭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근래 학폭 논란들 중 흐지부지 된 건들이 많죠. 하지만 논란에 휩싸인 유명인들은 어찌됐든 방송에 얼굴을 못 내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뭉쳐야 쏜다를 비롯해 현주엽이 나오는 방송들을 아주 재밌게 보고 있는데 부디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ㅠ
불과 며칠전 유노윤호도 광고 손절을 당했는데, 유명인 및 방송인들이 바람 잘 날이 없네요.

현주엽도 이렇게 손절되는 건지... 잘 나가는 중이었는데 자칫 다 나가리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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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6 11:10
수정 아이콘
관련글은 올라왔었을겁니다
바부야마
21/03/16 11:11
수정 아이콘
당일에 올라왔습니다
21/03/16 11:11
수정 아이콘
서장훈까지 굴비 엮이는 중이라
가세연 크
사고라스
21/03/16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수십년 전 운동부 주장이면 아마 폭력적인 행동을 하긴 했을 겁니다. 다만 말대로 개인적인 폭행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쟁점이겠네요..
루카쿠
21/03/16 11:14
수정 아이콘
아 관련 글이 있었네요. 글과 제목을 좀 수정하겠습니다.
캬옹쉬바나
21/03/16 11:17
수정 아이콘
가세연 최근에는 이혁재도 나왔더군요. 이 사람도 갈때까지 갔나 봅니다..
DownTeamisDown
21/03/16 11:32
수정 아이콘
거기서 김태호 PD 까던데요...
물론 유재석은 그쪽 아니라고 실드쳐주긴 하는데...
이라세오날
21/03/16 11:40
수정 아이콘
먹고 살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 아닐까 합니다.
21/03/16 11:17
수정 아이콘
스포츠계도 요샌 다르겠죠?...
학창시절 운동부애들 진짜 불쌍했는데
히히힣
21/03/16 11:20
수정 아이콘
참... 이게 거시기 한 게
저 당시에는 그냥 일반 선생들도 학생들 머리채잡고 싸대기 쳐 올리고 날아차기하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꼬집던 시절인데...
운동부는 오죽 했을까...

"개인적으로 괴롭혔냐"가 제일 중요하긴 하겠네요.
리얼월드
21/03/16 11:21
수정 아이콘
“당시 주장을 맡았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당시의 일 후배들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한 생각이 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며 “더는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한다”

이 주장이 팩트라고 한다면, 욕먹을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교도약제사
21/03/16 11:24
수정 아이콘
20세기 운동부는 그야말로 군대처럼 돌아갔던 게 사실이니...
견장달고 분대원 군장돌리는 정도 얼차려 했던거면 뭐라 하기도 좀 그렇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괴롭혔다면 다른문제지만..
21/03/16 11:25
수정 아이콘
지금의 운동부는 애교 수준인 폭력이 일반 학생들에게도 난무하던 90년대 초반의 운동부 똥군기를 지금의 잣대로 문제 삼는건 너무 높은 도덕적 요구가 아닌가 싶네요.

[당시 시대상에 비추어서는 받아들여질 행동이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어쨌든 지나쳤고 그 점은 반성하고 사과한다] 정도면 충분한 일이라고 봅니다.
21/03/16 12: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당시에는 당연한 일처럼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은] 반성한다. 정도만 되어도.. 물론 일반적인 기합 외에 개인적인 괴롭힘이 있었다면 별개의 문제겠습니다만.
21/03/16 11:29
수정 아이콘
너무 옜날 이야기긴 해요 저때는 너무 다들 당연스럽게 하던것들이라 최근의 것들이랑은 궤가 다르기도 하고요
루카쿠
21/03/16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걸로 시비를 붙는다면 뭉쳐야쏜다에 나오는 레전드들 다 해당되지 않을까요?
25~30년 전 운동부라면 지금은 상상도 못할 군기와 악폐습이 난무했을 텐데요.
DownTeamisDown
21/03/16 11:31
수정 아이콘
사실 70년대만 가도 지역에 따라 학교 일반 학생들 끼리도 선후배사이로 얼차려같은건 일반화 되어있었다고 할정도니...
이게 언제쩍 시절이냐에 따라서 개인한테 책임씌우기도 애매한 측면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이또한 시대가 발전해서 그런거니까요
Bronx Bombers
21/03/16 11: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시절 운동부는 뭐.....군대가 편하다고 할 정도였죠. 운동부에서도 자살사건 터지던 시절이었는데
당장 저 고등학교때 엉덩이를 빠따로 맞는건 그냥 예사......
피디빈
21/03/16 11:45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일반학생들도 선생과 선배에게 개패듯이 맞아도 당연하게 생각하던 시절이었죠. 이런 식으로 소환하면 이순신 장군도 소환대상이 돼야 할 겁니다.
거믄별
21/03/16 11:45
수정 아이콘
현주엽 말대로 주장으로서 얼차려를 줬다면 그건 인정할 수 밖에 없죠. 80년대 후반일텐데...
문제는 얼차려라는 핑계로 사적인 폭행을 가했냐일텐데 이건 추이를 봐야겠죠.
21/03/16 12:18
수정 아이콘
대학교 운동과 친구들 똥군기도 이제 사라지려나요..
21/03/16 13:26
수정 아이콘
2000년대에도 레스링부 목격했을때
운동장에서 땀복입히고 뛰지못하니까 코치가 몽둥이로 패면서 굴리는걸 전교생이 눈으로 볼수있었던 시절인데(...)
80-90년대면 흐음(...)
이혜리
21/03/16 13:32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진짜 어느 정도 익스큐즈가 되는 시대 상황이었기 때문에,
얼차려와 구타한 지난 날의 과오를 지금 시각으로 보면서 벌레 만들고 싶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단 시대를 가리지 않는 악행, 단순 괴롭힘이나 막 분비물 먹인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니어야..
21/03/16 14:26
수정 아이콘
90년대 중고등학교, 특히 남학교는 진짜 야만의 시대였죠.
21/03/16 14:34
수정 아이콘
진짜 옛날에는 운동부 친구들은 그냥 보통 학교다니는 친구들이랑 시험기간 말고는 거의 얼굴도 잘 못보죠.
당시 뭐 학교 짱이라는 애들이 있어도, 운동부는 원래 논외. 그 친구들이랑 만약 싸운다고 해도 안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절대 일반애들이 운동부를 건들지도, 운동부 애들도 일반애들을 건들지도 않죠. 서로 위험하니까.
(일반 학생들은 지금 위험하고, 운동부 학생들은 잘못해서 대회 못나가게 신고들어가거나 해서 위험해질수 있고...)
그리고 운동부가 운동부를 폭행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나름 축구로 유명했던 중, 고등학교인데, 운동부 끼리 싸우는건 6년간 못본거 같습니다.
당시 합숙도 하는 친구들끼리 얼굴 붉히고 오랫동안 꿍하고 그런건 못본거 같지만, 단체기합? 이런건 종종 있던거 같습니다.
이런 기억을 가진 제가 다니던 시절은 IMF 이후의 중 고등학교였고, 현주엽 선수의 중 고등학교 시절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데...
더했으면 더했지. 제가 다니던 시절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폭투를 할꺼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유롭지 못한 군대에서 있던 일을 까서 올려야 이건 어떻게... 라는 말이 나오는데
궁금해 지긴 하네요. 저도 제 윗사수 개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진심으로... 성격이나 하는 짓을 보면 잘살거 같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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