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작곡: 노영심
편곡:정재일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바보인 날 조금씩 날 바꾸는 신기한 사람
사랑이 하나인줄 사랑이 다 그런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초라한 날 웃으며 날 예쁘게 지켜준 사람
모든게 끝이 난줄 모든게 날 잊은 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가지마라 이 순간이 내게도 불빛 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것 같은데
가지마라 니 발길이 잠시도 꿈이 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 주길

당신은 참 내게는 참 좋은 사람
이처럼 날 언제나 날 바라본 빛나는 사람
향기로 날 깨우던 그 향기로 날 부르던
너답던 내게 날 지키던 내게
가지마라 이순간이 내게도 불빛 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것 같은데
가지마라 니 발길이 잠시도 꿈이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 주길

가지마라 가지마라 넌 내게 불빛 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것 같은데
가지마라 난 아직도 고맙단 말도 못하고
다시 한번도 욕심내지 못할 사람아


노영심이 정말 오랜만에 다른사람에게 준 노래.
이 앨범은 들을수록 참 좋아요. 명반이라 평가받는 2집이나 5집보다 저는 6집이 더 좋은거같던..
이 노래랑 비슷한 트랙이 7집의 태양계.. 슬로우 템포에서 성시경은 가히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