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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6 23:18:06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기존 숙종의 이미지를 단번에 뒤엎었던 숙종
바로 2016년 드라마 '대박'에서 최민수가 열연했던 숙종




와장창 왕권강화





장희빈 머리채 잡기 (최민수의 애드립이었던...덜덜덜)


여러 차례 환국을 통해 왕권을 강화했던 숙종이기에
기존 장희빈 관련 드라마의 약해 보이는 숙종 캐릭터보다는
대박에서의 숙종 캐릭터가 현실과 가장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요즘 다시 보는데 최민수가 태종이나 세조 한 번 맡았어도 괜찮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스팅만으로 그냥 왕권강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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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6 23:31
수정 아이콘
저 장면이 애드립이라구요??
배우 최민수를 다시 보게 되네요.
21/03/16 23:34
수정 아이콘
영조가 숙종한테 하도 시달려서 훗날 자기 자식한테 고대로 했을거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드라마에서도 보면 최민수가 여진구(영조) 잡는거 보면 진짜 연기 장난아닙니다
21/03/16 23:52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막상 숙종한테 시달린건 영조보다는 경종 아니었나요?흐흐
박용택_33
21/03/17 00:11
수정 아이콘
경종은 감히 숙종한테 말도 못섞어다고 하죠.
21/03/16 23:35
수정 아이콘
머리채 잡고 질질 끌어서 내팽겨치는게 애드립이라고?
연기판에서 최민수 영향력 포스가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가네요
12년째도피중
21/03/16 23:42
수정 아이콘
최민수 사극 보고 싶다. 저런 거 하나 더 안되나.
아직도 최민수 사극에 대해 물음표인 사람들 많던데.
하심군
21/03/16 23:49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최고의 실수는 제목이랑 소재가 아닌가...왜 하필이면 타짜가 들어가..
21/03/16 23:56
수정 아이콘
머리채잡기가 애드립이었는데 여배우가 잘 받아주는 걸 보면
원래는 다른 데를 잡기는 잡는 씬이었나 보네요..
21/03/16 23:59
수정 아이콘
실제 역사와 다르게 사극에서 제일 호구로 등장하는 왕이 제 생각엔 태조 이성계와 함께 숙종이 투톱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 크크크
굳이 더 꼽아보자면 어느정도 왕권이 안정(?)된 후의 중종까지 포함해야하려나요..
21/03/17 00:05
수정 아이콘
태조 이성계 인정
아들이라 좀 봐줬는데? 그게 몇백년 후에 ㅜㅜ
21/03/17 00:11
수정 아이콘
그냥 아들한테 개털린거 맞지 않나요..

오히려 태종이 아버지라 많이 우대해준거죠
21/03/17 00:19
수정 아이콘
아들에게 털린건 사실 맞긴합니다..크크 뭐 단순히 군사적 능력이야 아들인 태종보다 몇백배는 뛰어났겠지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무장으로써의 능력이고 상황을 모두 조율하는 정치적인 능력면에서 크게 밀리다보니..

사실 제가 말한 호구로 나온다는 사실은 정도전과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21/03/17 0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대마도 정벌 과정을 보면 다재다능한 태종도 군사적 능력은 그저그랬을 거란 추측들도 많이 하죠.
평소 행실이나 품행도 무장보단 문관쪽이었을 테고...(몸이 호리호리 해서 태조가 걱정도 하고..크...)
그에 반해 이성계는 포스가 대단했겠죠.
개인적으로 왕자의 난때 아들들이 벌벌 떨면서 실행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21/03/17 00: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태조가 아플때 했죠 크크
아무튼 이방원한테 탈탈 털린게 사실이고 털릴 빌미를 준것도 사실이고..
AaronJudge99
21/03/17 01:09
수정 아이콘
아부지가 아파서 골골골했으니 망정이지...
팔팔할때 이복동생들이랑 대신 죽이려고 들고일어났으면 태조가 다 작살냈지 않았을까? 하는 상성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크크
21/03/17 02:12
수정 아이콘
유방처럼 병석에서 벌떡 일어나서 썰고 왔어야..
21/03/17 07:55
수정 아이콘
이건 문종이 원탑 아닌가요...ㅠㅠ 실제 역사에서는 문종 살아있을때는 문종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형님은 관우보다 낫다고 아부하면서 살아가던 수양인데 사극 보면 전부 야심만만한 둘째와 심약하고 아들의 미래 걱정하는 첫째로 나오죠...ㅠㅠㅠ
해질녁주세요
21/03/17 00:35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봤었는데 숙종 최민수 카리스마 쩔어요.
여태 본 왕 역할 중에서 카리스마로는 최고인 연기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21/03/17 00:42
수정 아이콘
애드립에 찐으로 놀란건가 덜덜
2021반드시합격
21/03/17 01:16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에 봤던 최민수 배우 작품이
넷플릭스 <인간수업> 이었는데
거기서의 모습과 완~~~전히 다르네요.

거기서는 세상 평지풍파에
지칠대로 지친
늙은 야수의 모습이었는데
본문 영상에서는
후덜덜한 절대 왕권 휘두르시는
공포의 군주 그 자체시네요.

대단한 배우이십니다.
미카엘
21/03/17 03:53
수정 아이콘
정통성 100%에 조선 역사상 가장 강한 왕권을 지닌 전제 군주였죠. 최민수가 보여 준 모습이 실제 숙종과 가까웠을 거라고 역사학자들도 인정 크크.
여긴어디난누구
21/03/17 06:15
수정 아이콘
갑자사화 이후의 연산군 급으로 망나니짓을 하지 않는 이상 뭘해도 말릴수가 없었으니까, 저기 숙종모습이 맞죠.
숙종도 "내가 이런다고 늬들이 뭔짓을 할수나 있냐"는 마인드로 평생을 살았을테니까요.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정통성을 가졌는데다가, 자식을 제외하면 젤 가까운 왕족이 인조까지 거슬러올라가야해서 반정의 비읍도 생각하기 힘들었는데 신하들 눈치따위 뭐하러 봅니까 크크크
도라지
21/03/17 07:21
수정 아이콘
캐스팅만으로 왕권강화 크크크크크크크
21/03/17 07:52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효종 적자
아버지 현종 적장자 외아들
본인 숙종 적장자 외아들

태어날때부터 왕이 될수밖에 없던자가 왕에 올라버리니...
김연아
21/03/17 08:22
수정 아이콘
캐스팅만으로 왕권강화라니 터졌습니다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03/17 08:48
수정 아이콘
수렴청정도 거부한 왕이죠.
21/03/17 09:20
수정 아이콘
최민수씨가 실제로 제앞에서 저리 노려보면 오줌지릴듯요..
21/03/17 09:25
수정 아이콘
수염도 분장 아니고 본인 수염으로 했다던데
네오크로우
21/03/17 23:36
수정 아이콘
예전 대발이 때처럼 이제 카리스마 쫙 내려놓고 그냥 헐렁한 중년 이사님 같은 역할 한 번 보고 싶네요.
예전에 이상한 아랍 재벌인가 왕자 같은 역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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