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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1 02:46
감독 작전이라면 감독 자질이 없는거고.. 선수 단독 도루라면 발도 느리고 머리도 나빠 아무데도 써먹을데가 없겠네요.
야구도 영리한 애들이 잘해서... 2사에 단타면 홈 파볼 수 잇는데 왜 3루 도루를.. 첫번째,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3루에서 당하지 말라.. 이런거 안들어봤나............
17/04/01 02:55
지금의 이우민이면 단독 도루는 아니지 않을까요? 주전자릴 몇년째 못 잡는 선순데 저런 위험한 플레이를 할리가...
누구의 의지든 참 대단합니다 롯데...
17/04/01 03:12
감독의 작전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저 상황이면 이대형, 박해민이라도 그냥 뛰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맘대로 뛰었다 아웃당하면 그대로 게임 끝나는데 그 뒷감당을 하기가... 감독이야 자기 지시였어도 선택과 확률에 문제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선수는 저상황을 혼자 감당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17/04/01 02:54
요즘 야구는 아애 관심을 끄고 살아서 개막한지도 몰랐는데 정말 할말이 없는 플레이네요.
아니 저 상황에서 왜 도루를 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우절이니 ㅋㅋㅋ 괜찮죠???) 이거 보고 찾아보니 이우민이었는데 그린라이트를 받을 수 없는 선수니 감독의 지신데 정말 저 감독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첫 경기 부터 팬들 다 때버리고 부담없이 경기하고 싶다는 의진가요?ㅋㅋㅋㅋㅋ 아니면 만우절 포퍼먼슨가 와 진짜 롯데 대단합니다. 안그래도 선수협 때문에 말 많은데 이대호 때문에 돌아온 팬들 다 돌려보내려는 건가;;
17/04/01 09:45
저게 성공하고 배터리 흔들리고 볼넷 나가고 주자는 쌓이고 하면 좋은 작전 야구의 표본이 되었을 수도... 약간 결과론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17/04/01 14:20
2 -> 3 도루가 난이도가 엄청 높죠.
그런데 어짜피 1점차이고 진짜 왠만한 안타면 2루에서도 홈으로 들어오는게 어렵지 않은데 굳이 할 필요가
17/04/01 19:38
배터리 흔들려는 의도... 라거나 좀 짜증나게 하려는 뭐 그런거면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경기 흐름을 못 봐서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솔직히 말하면 굳이 왜 했나 싶긴 합니다 ㅎㅎ
17/04/01 15:50
2사는 힛앤런이라 어지간히 짧은안타 아니면 어차피 들어올 확률이 높고(상대가 폭투라도 하면 모르겠지만 그거 하나보고 도루해봐야 무슨 의미가..) 2,3루 도루는 말씀하신것처럼 성공확률 디게 낮죠
17/04/01 19:35
위에 쓴 것처럼 뭔가 변수를 넣고 싶은 마음이었다면 이해할 만 하다 싶어서요. 다만 역시 성공률을 생각하면 별로 기대치가 높은 선택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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