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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7 18:10
지난 2년 동안 타자만 했습니다만...
올해 시범경기에 투수로 두 차례 등판한 오타니는 4이닝 9피안타 6실점,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첫 등판이었던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1⅔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2⅓이닝 6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흔들렸다. 오타니는 "투수로 나서서 투구하면 자연스럽게 타석에서도 더 집중되는 느낌이 든다. 특히 타석에서 볼, 스트라이크를 판단하기 좋다"며 "현재 투수도 같이 하고 있는데, 타석에서의 느낌도 좋다"고 투타 겸업에 자신감을 보였다. ... 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올해부터 다시 도전할 것 같습니다.
21/03/17 18:12
타자 전업하기도 애매한게 수비가 문제입니다. 투타겸업으로 보면 꽤 그럴듯한 성적인데 전문 지명타자로는 부족한 성적이구요. 결론은 빛좋은 개살구.
21/03/17 18:20
일본에서 mvp 될때처럼 미국에서도
더도말고 딱 1시즌만(단축시즌말고 풀 시즌으에서) 투타 합 war 1위 찍으면서 mvp타면 mlb역사에 한 획을 긋는거라 도전하는걸 응원합니다. 뭐 돈얘기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오타니가 돈 많이 버는건 나랑 노상관이고 야구팬 입장에서 이도류의 성공을 보고싶네요
21/03/17 18:57
리그에 따라 투수만 하는 선수들은 있는데 , 타격없이 수비수만 하는 타자들이 있는 리그는 없죠.그런데 미국의 오타니 투수 출전수를 보면 그냥 공안치고 수비나 주루하러 잠깐 요원이랑 비교해도 될듯..
21/03/17 19:57
투수 오타니 : 구속 좋고 삼진 괜찮게 잡음, 제구가 떨어지고 이닝을 못먹음
타자 오타니 : 장타력은 좋고 주루 괜찮음, 수비는 별로지만 지명타자 붙박이 정도의 실력은 아님 이도류 오타니 : 투타 양쪽에서 포텐이 있고 유니크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보는 맛이 있음, 그러나 양쪽 모두 뭔가 부족하고, 한쪽에 집중하면 보다 나은 성적이 나올것 같아서 아쉬움
21/03/17 23:24
그 유니크함이 이슈가 되고 그 이슈가 티켓이 팔리고 굿즈가 팔리고 하니 상업성은 엄청나죠. 둘 다 마이너스는 아니니까 구단에서도 해보라는거고...
21/03/18 08:14
예 내구성도 선수의 고유 특성이니까요
차라리 투수 쪽 재능이 없었다면 메이저에서 30홈런 꾸준히 치는 1루수나 우익수로 성공할수도 있었을 텐데 참 아이러니하네요;
21/03/18 00:24
타자에 전념해도 그다지 성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파워툴이 넘쳐나는 타자들은 많고 한 시즌 통째로 타자로 달린 적이 없으며 한해 잘했다가 이후에 집중적으로 공략 당해서 망한 선수들이 MLB에 즐비해서 최소 2년 이상은 잘 해야 잘한다고 할 수 있죠. 거기에 수비가 별로라.
투수로는 제구가 안 좋아서 제구 잡기 전까지는 안 됩니다.
21/03/18 10:58
그냥 이러다 은퇴한다고 해도 본인이 원하는 만큼 하다 은퇴하는거라면 상관없습니다. 오타니 인생이야 오타니 몫이지 범인들이 뭐라 한 마디씩 해봐야 범인일뿐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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