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3주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최소 7~8경기 결장이라고 본다면 이미 시즌 15경기 이상 결장이라는건데 이러면 mvp 조건중 최대한 많이 뛰는거라 이 부문에서 탈락할듯 싶네요 그렇다고 2차스텟으로 압도적으로 바르지 않는 이상 지금 같은 센터 올느바 경쟁자인 요키치의 누적도 만만치 않고 그외 포지션인 쿰보가 고만고만한 상대들에 비해 최근 폼이 너무 좋아 밀워키가 동부 1위만 따낸다면 아마 3연패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판이라서 말이죠. 올시즌만큼 시엠 경쟁자들이 많은 시즌도 없어보이네요.
갈매기가 없어도 르브론을 중심으로 여러선수들이 활약하며 이기는걸 보니 역시 레이커스가 강팀은 강팀이네요. 그리고 보스턴은 상위픽 드래프트는 진짜 잘했는데 외부영입의 결과(어빙, 헤이워드, 워커)가 기대보다 못하다보니 지난 4년간 훌륭한 성적(4시즌중 3시즌 동부파이널진출)을 올렸음에도 화룡정점을 못 찍은거같아 아쉽습니다.
데임 타임 ! 그저 빛... 올시즌 릴라드의 클러치 지배력은 역대 어느 선수를 데리고 와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죠.
일단 가드 퍼스트팀은 확보 수준이고 솔직히 시엠 레이스도 전혀 밀릴게 없는게 너키치, 맥컬럼 빠진 팀을 멱살캐리 하면서 서부 상위시드 경쟁 계속 하게 만들었고, 스텟도 훌륭하죠. 릴라드 본인 스텟 계속 유지하면서 팀이 서부 3강 안에만 든다면 진지하게 시엠 노려도 됩니다.
보겔 감독이 오고 나서 레이커스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건 경기장에 나오면 거의 모두가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는 수비를 한다는 거 같네요.
르브론의 레이커스에서의 첫 시즌은 경기를 볼 때마다 "내가 이거 보려고 경기 보나..."싶은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거든요.
AD와 가솔이 어서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