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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8 12:00:46
Name 하얀마녀
Link #1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3/18/QMZMSQETMDWAW3X2L6OBLVYSTE/
Subject [스포츠] 현주엽 학폭의혹 작성자 "현주엽이 고소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3/18/QMZMSQETMDWAW3X2L6OBLVYSTE/

현주엽 고소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답하겠습니다.
전 언플 같은 거 잘 못하는지라. 현주엽씨가 고소장 접수를 하기만을 손 모아 기다렸습니다.
어제 밤 7시경 드디어 현주엽씨가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기사가 떴더군요.
자 이제 속전속결로 경찰 조사와 법정재판으로 인해 현주엽씨의 모든 만행을 낱낱이 밝혀드리겠습니다.
저와 저희 선배·동료들을 지지하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꼭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현주엽씨를 옹호하던 분들이 여지것 현주엽씨가 양의 탈을 쓰고 대한민국 국민을 속이며 조롱해 왔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는군요....


진짜 뭐가 있거나, 제대로 또라이거나, 혹은 아주 좋게(?) 봐서는 작성자와 현주엽 사이에 심각한 오해가 있거나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여튼 지금으로서는 합의 그런 것 없이 무조건 법원까지 갈 생각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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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SS vegeta
21/03/18 12:02
수정 아이콘
서장훈 말 하는거 보면 농구부도 아니였다는거 같은데.....뭔지.
도라지
21/03/18 13:57
수정 아이콘
운동부가 운동부 아닌 사람에게 학폭을 가할수도 있으니까요.
리얼월드
21/03/18 14:00
수정 아이콘
근데 휘문고 농구부와 일반 학생은 같은 반이여도 1년에 얼굴 10번 보기 힘들다는....
루카쿠
21/03/18 12:03
수정 아이콘
기성용도 그렇고 현주엽도 그렇고 모르겠네요 잘...
21/03/18 12:06
수정 아이콘
캐삭빵 거하게 가네요
벤틀리
21/03/18 12:08
수정 아이콘
적어도 30년전 일인데 대체 무슨 증거가 남아 있는지? 증인이 있다고 해도 수십년 전의 일에 대한 기억력이 선명하면 그거대로 진짜 이상한 일이고. 현주엽이 동원하는 증인 숫자가 훨씬 더 많을텐데..

진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수십년 전의 일까지 지금 시점에 죄를 묻겠다고 하면 아리송하죠..
단비아빠
21/03/18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주엽이 실제 그랬는지 어땠는지와는 별개로
도대체 뭘 어떻게 증명하겠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추가 폭로 같은게 안나온 시점에서 여론도 싸늘하기 짝이 없고..
뭐 하기사 처음 터트렸을때 기대했던건 이런게 아니었겠죠.
지금이야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끌려가는 것일지도...
제대로 인실좃 당하길 기대합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1/03/18 12:17
수정 아이콘
더쿠가 여초의 모든 의견이라고 할 수은 없겠지만 여기서도 현주엽에게 우호적인 댓글 반응을 보면
피해자가 핵심적인 증거를 내놓지 않는 이상 어려울거 같습니다.
음란파괴왕
21/03/18 12:18
수정 아이콘
너무 자신감에 넘쳐서 뭔가 이상할 정도
실제상황입니다
21/03/18 12:23
수정 아이콘
근데 재판의 결과가 중요하나요?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이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피해자들이 여럿이면 더 좋구요. 미투는 언제 증거가 그렇게 확실해서 됐었나... 재판 과정에서 그런 게 드러나기만 하면 피해자의 승리죠. 물론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는 법은 없겠지만요.
21/03/18 13:34
수정 아이콘
오달수 씨의 경우엔 무혐의 처분으로 내사종결 됐습니다. 아예 수사도 안된거죠.
완성형폭풍저그
21/03/18 12:44
수정 아이콘
현주엽을 상무에서 만났다는 지인 이야기로는 현주엽 성격이 보통은 아니었을 것 같긴한데,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공염불
21/03/18 13:33
수정 아이콘
+1
현주엽 휘문고 후배였던 농구선수 출신 게임 기획자와 같이 일햇던 적이 있었는데
제가 현주엽 팬이었다고 하니 지나가는 말로 쓴웃음에 한숨쉬며 학교때는 장난 아니었다, 장훈이 형은 보살이었다 식으로 이야기 했었던 게
기억이 나서
결과가 참 궁금해 집니다.
무적탑쥐
21/03/18 12: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30년전 학폭에 증거가있을까요

지금에야 카톡 문자 뭐 영상 sns 에 협박 주변인의 증언이 좀 먹힐것같지만
당장 저번주 일도 기억이 잘안나는데 주변인들의 진술과 피해자의 진술을 인정해줄수가 있을까요

저는 누구의편도 아닌데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법잘알 형님들 계실까요.
증거가어떤것일지. 궁금하네요
스무디
21/03/18 13:02
수정 아이콘
이 정도까지 일이 진행되면 둘 중 하나 일 듯 하네요.
정말 30년을 기억할만큼 큰 일이 있었던가... 아니면 약간 이상한 사람이던가...
개인적으로 후자쪽에 가까울거라 생각합니다.
설령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보통 사람이라면 30년 전의 일이라면 이미 감정따윈 없어졌기에 이렇게까지 하진 않죠.
도라지
21/03/18 14:00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의 진술의 신빙성을 떠나서, 학폭을 당하면 죽을때까지 못 잊을겁니다.
감정이 없어질리가 없어요.
21/03/18 15:07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 박는 입장입니다만, 그거와는 별개로 감정이 그렇게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1/03/18 16:00
수정 아이콘
제가 40대인데 중학생때 시험볼때 한줄씩 띄어 앉아서 시험봤거든요.
전 앞쪽에 앉는 작은 아이였는데, 맨뒤에 앉는 키큰 아이가 OMR카드를 바꿔쓰자고 그랬어요.
제가 그 아이이름을 적고 마킹하고 그 아이는 제 이름을 적고 마킹하고, 걷을때 가장 뒤에 사람이 걷으니까 자기가 정리하겠다는거죠.
전 꽤나 공부를 잘했고 성적에 예민했기 때문에 싫다고 그랬더니 자기 집에 데리고 가서 여러가지 칼을 가지고 오며 이건 야채 써는 칼이고 이건 빵 써는 칼이고 이건 고기 써는 칼이야. 라며 칼을 보여주는데 정말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 OMR 카드 바꿔 작성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 소식을 몰라서 그냥 살고 있지만, 어디선가 유명해지고 이미지 세탁하며 살고 있으면 저라도 터뜨릴 것 같긴 합니다.
스타카토
21/03/18 13:26
수정 아이콘
너무 강한 단어는 쓰지말라고...약해보인다구...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괴물군
21/03/18 13:54
수정 아이콘
일단 캐삭빵 결과 나오기 까지는 중립기어 박습니다
루카쿠
21/03/18 14:09
수정 아이콘
저렇게 객기를 부려도 잃을게 별로 없으니까 저러는 거죠.
현주엽 똥줄타게 해보려는거 같은데 결정적 증거가 있기나 할지 궁금합니다.
케이지애
21/03/18 15: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주목적이 현주엽에게 복수(정신적인 고통)를 하는 게 목적이면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는거죠. 재판까지 가면 또 이슈가 될테고.
명예훼손 판결이 난다고 하더라도
결정적 증거가 없는 한 그 사실에 대한 진위여부는 가릴수가 없습니다.
그게 있을리가 없죠. 있으면 벌써 현주엽에게 살짝 보여주고 주도권을 잡으면 되니까요.
선의의 피해자든지, 악의의 조작자든지 다 이득이 있으니까 폭로를 하는 겁니다.
다크폰로니에
21/03/18 14:25
수정 아이콘
왠지 좀 이상한 학폭입니다.
라스보라
21/03/18 14:27
수정 아이콘
30년전 일이 증거가 있을리도 없을꺼 같고...
재판 가도 학폭관련 재판도 아닐테고 현주엽이 고소장 냈다는걸 보면 명예훼손 재판인가요?
거기서 사실 관계야 따져보겠지만 증거도 없는 30년전 일에 대해서 정확히 맞다 아니다 이런식으로 판단을 해줄꺼 같진 않은데...
눈부신생물
21/03/18 14:43
수정 아이콘
연예인 몇몇사람은 피해자한명이 폭로하니 연쇄적으로 나오던데 현주엽건은 딱히 더 나오는거도 없고해서 현주엽쪽이 유리한거같아요
21/03/18 18:19
수정 아이콘
시간 가면서 음주운전 폭행 아카이브만 다시 부각시켜도 이미지 깎아먹는 데는 도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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