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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06:08
토트넘이 한 골만 넣었으면 됐는데 그 한 골을 못 넣어서....
리그컵 결승 상대가 맨시티에 지금 리그도 8위던데 잘하면 다음시즌 유럽대항전 못나갈 가능성이... 그렇게 되면 무리뉴 짤리고 손캐 등 주축선수들 이적러시 할태고 토트넘은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21/03/19 07:22
크크크크 무야호~~~
이제 누가 실패전문가? 지금 가해지는 조롱과 비판 중 일부는 입 털면서 살아온 만큼 부메랑 맞는 걸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21/03/19 09:52
그래도 무리뉴 입터는 거 재밌었잖아요 크크 부메랑 맞을 때 맞더라도 저는 그거면 된 거라고 봅니다 크크 스포츠에는 그런 엔터테이먼트가 필요하다고 봐요.
21/03/19 10:38
저는 그 입털기 당하는 감독이랑 팀 응원하는 입장이었어서 즐기질 못했습니다...
입 털때 경기로 후드려팼으면 그냥 웃어넘겼을텐데 제대로 이기질 못했네요.
21/03/19 07:49
그만큼 손케의 시너지가 얼마나 대단했는가 느낄수있었다. 이제 어쩌냐 케인 연장까지 풀타임갈아놓고 흥민이도 최소 2경기는 못나올텐데
카라바오 결승은 도저히 이길각도안나오고 그렇다고 도중 경질해서 급한불끄자니 당장 데려올 감독도 생각이안나고 무엇보다 위약금때문에 가뜩이나 머리없는 레비 골치좀 아플듯 경기장 짓는다고 이번시즌도 좀 무리한걸텐데 아마 다음시즌이면 손흥민 케인은 못볼거같음. 토트넘에서
21/03/19 07:54
리그에서 유로파라도 가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토트넘 폭파군요..
손흥민 선수 케인 선수 둘 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전성기를 얘기하면 몇년 안 남았으니 이적할 듯 싶네요.
21/03/19 08:28
마지막 골 장면만 봐도 시소코 어슬렁 산체스 노답
경기 안보고도 보이는 경기력 이네요 오리에 산체스는 중요경기엔 꼭 나오죠 골유발의 중심점으로
21/03/19 09:24
이제 케인하고 손흥민 어디갈지가 궁금한데요.
토트넘에서 나가려고 할것같고 토트넘 자금력도 그리 여유있는게 아니라서 아예 선수단 구성 새로해야하는것 아닌가 생각들거든요 물론 손흥민은 2023년 여름 케인은 2024년 여름까지 계약기간이긴 한데말이죠.
21/03/19 09:41
무리뉴축구 안봤으면 좋겠어요
수비도 못하면서 수비만 하려고 하니 오늘은 시작부터 수비만 했다던데 리그에서도 골넣고 잠그려다 날려먹은게 몇경기인지
21/03/19 10:07
와 오르샤를 여기서 이렇게 보네요. 토트넘은 절레절레.. 포체티노랑 영웅적 멤버들 모여서 해낸 숱한 승리의 일대기 좋아하고 응원하던 사람인데 이젠 기대가 안 되죠.
21/03/19 10:39
그런데 이게 토트넘 아닌가요?
언제부터 토트넘이 유럽대항전 토너먼트에서 당연한 승리를 거두는 팀이었나요. 십수년전 리그컵 하나 든 게(우드게이트 결승골로 승리) 이 팀의 유일한 우승 커리어로 압니다. 그나마 포체티노때 반짝 강팀 반열에 들었던 거고 그때 손흥민이 공격의 한 축이라 팬이 많은 것 뿐이지 객관적인 실력은 솔직하게 형편없는 수준이죠. 무리뉴의 잘못이라기보단 토트넘의 천성이 원래 그렇다라고 생각합니다.
21/03/19 10:56
그래도.. 변방리그에 팀에게 저리 질꺼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겠죠.. 손흥민의 공백이 진짜 크게 느껴지더군요.. 호이비에르라도 있었다면 저리 지지는 않았을것 같기도 한데.. 천하의 케인도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진게 너무 크네요.. 이번 패배는 토트넘 자체에 너무나 큰 데미지로 남을것 같네요. 만약에 지금 상황에서 챔스권에 든다면 예전 암스테르담에 기적만큼이나 대단한 일일 겁니다.
21/03/19 11:07
디나모 자그레브가 변방리그 팀인건 맞지만 크로아티아 리그 최강팀이고, 그렇다면 유럽대항전도 밥먹듯 나온단 뜻입니다. 거기다 유로파리그가 이변이 많은 대회인데 토트넘이 너무 안일했죠. 저는 솔직히 홈에서 2-0 밖에 못 이길 때부터 불안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털리고 나니, 딱 토트넘의 사이즈대로 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챔스권요? 4위 첼시와 사실상 승점차가 3점이긴 하지만 리그에서 최근 경기력보면 약체들 상대로나 잘했지 조금만 경기력 괜찮은 팀(웨스트햄 같은)만나면 여지없이 털리더라고요. 그래서 기대가 안 됩니다. 차라리 챔스와 리그에만 집중할 맨시티를 리그컵에서 잡는 게 쉬울 것 같습니다. 요즘 맨시티라면 누가 나오든 토트넘 정도는 두들겨팰 것 같긴 하지만요.
21/03/19 12:05
횡령으로 감옥가서 감독도 없는 변방팀한테
0대3으로 질정도의 팀은 아니죠 손흥민 케인빼고도 스퀴드가치가 5배차이납니다 그리고 최근 10년간 토트넘이 최하순위가 6위였는데 이건 보아스 짤리고 코치에서 내부승격한 셔우드가 찍은겁니다 한마디로 아무리 박살나도 유럽진출권 언저리는 무조건 해준팀인데 지금 리그 순위가 8위? 세계에서 연봉을 3번째로 많이 받는 감독이면 어떠한 변명도 불가하고 오히려 창피해야 맞죠 그럴사람이 아니겠지만 뭐 본인 보호한답시고 인터뷰로 팀까지나 않으면 다행일듯
21/03/19 15:23
저는 토트넘이 최근 10년간 6위 아래로 내려갔다 한 적도 없고, 국대 주장이 몇 명 있는지 말한 적도 없습니다.
토트넘의 10년간 성적을 아시고 국대 주장이 몇 명 있는 팀인지를 꿸 정도면, 최근 토트넘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대해서도 잘 아시겠네요. 번리 4:0, 크리스탈 팰리스 4:1. 이 두 경기 말고 제대로 이긴 경기가 있었나요? 이겨도 늘 수비가 불안하고, 깨질 땐 도무지 기대가 안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최근 경기력을 가지고 보면 디나모가 아무리 듣보잡이라 해도, 최소 겨우 올라갔을 거라 봅니다(물론 저도 이렇게 털릴 줄은 몰랐고 원 댓글은 너무 짜증나서 저렇게 썼습니다). 패배를 분석하는데 과거 순위와 국대 주장이 몇명 있나 가 무슨 크게 의미가 있을까요. 아, 그리고 무리뉴가 잘못이 없단 뜻은 아니었습니다. 무리뉴 잘한거 없지만 무리뉴한테 다 뒤집어 씌우기엔 토트넘이 너무 못한단 거였습니다.
21/03/19 11:09
위 경기는 안봤지만 개인적으로 토트넘은 어떤 팀이랑 하든지 언더독 느낌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에너지틱하게 덤비면서 몇몇 창의적인 선수들의 슈퍼탤런트를 기대하는 방식으로 경기해야 하는데 자꾸 잘하는척해요. 수비 조직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자꾸 강팀이다라고 우기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21/03/19 14:41
아니 솔직히 유로파는 관심이 좀 덜가서 이제 스연게 보고 알았네요.
당연히 이길줄 알고 찾아도 안봤는데 이걸 떨어져?? 무리뉴 자리도 간당간당하고, 손/케등 핵심 멤버는 내년에도 챔스 못 나갈 확률이 높아졌는데 이거 큰일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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