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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22:57
제 생각에도 이상한 각도에서 평소에 못 보던 궤적으로 날아오니 바운드가 어디로 튈지 진짜 모르는 거라서 피하려고 했지만 못 피한 것 같아요 크크
21/03/21 23:05
말씀 듣고 보니 이게 더 설득력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애초에 타석에서 쭉 물러났어도 되긴한데 순간적으로 몸이 굳은 듯...
21/03/21 23:32
아 에러는 어느정도 정상참작이 될만한게 오늘 부산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마 몸이 조금은 굳어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흐흐
오늘 맞은 홈런 두 개를 본 제 느낌은 구속이 빨라서 분명히 히팅포인트가 뒤쪽인데 타자들 뱃이 안밀리고 오히려 이겨내고 팔로스루까지 완벽히 가더라구요. 안치홍에게 맞은 홈런은 코스가 딱 벨트높이 실투같긴 한데 그래도 '그 구속이면,,'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저번 두산과 연습경기에서 박계범에게 맞은 것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정철우 기자 기사였었나 최근에 본 기사에서 rpm이나 무브먼트 등의 트래킹 데이터는 되게 좋다고 읽었는데 제가 받은 느낌은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21/03/21 23:35
구속은 진짜 개쩌는데.....크크
아무쪼록 좋은 활약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없는 살림에 6억 계약금이면 엄청난건데 ㅠ 아 그리고 올해 원태 활약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작년에 개인적으로 좀 많이 아쉬웠거든요..
21/03/22 00:11
스윙부터 정훈은 예능에 최적화된 캐릭터긴하죠. 너무 열심히해서 부상이 걱정되는 선수입니다. 정훈선수 스토리를 알면 저 끈기는 사실 당연한건데 한편으론 나이도 나이고 이제는 주전급 선수라 몸관리 신경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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