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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2 12:41
구속이 다시 복구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나 프리미어 때도 100마일은 던졌던 선수고
오타니의 경우 구속보다는 무브먼트에 약점이 있어서..
21/03/22 12:36
재능이야 부정 못하는데 몸이 버텨주느냐가 문제
토미존 서저리 재활이랑 무릎 부상 재활이 타격 연습한다고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 얘기가 맞다면 투수는 앞으로 힘들다고 봐야죠
21/03/22 13:51
전세계 운동천재들이 몰려드는 메이저리그에 오타니만한 재능을 가진자들도 꽤 있어왔겠죠. 그들이 이도류 안하는 이유가 있겠죠. 하나에 전념했던 이치로는 많은 야구팬들이 한일관계를 떠나서 야구인 자체로 존경을 하는데 오타니도 그런 선수가 되면 좋겠어요.
21/03/22 15:02
드문 재능이긴 한데 유일한 재능은 아닙니다. 당장 잭 그레인키가 투타겸업 했으면 평균으론 오타니보다 좋은 성적 냈을 가능성이 높죠
너무 과거 이야기지만 베이브 루스는 투타 모두 초일류기도 했고...한쪽 집중하는 경우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니까 굳이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3/22 17:14
진짜 재밌는 얘기네요
오타니도 대부분 투수연습으로 시간보낸다는데 그렌키도 한번 타격으로 그 성적 찍어보라고 하세요 현실은 범가너나 그렌키나 2할이나 찍을까한 타격으로도 열광받는건데 그렌키가 타격 연습좀하면 오타니보다 좋은 성적냈을거라고요? 야구가 되게 쉬워보이시나봐요 그리 쉬운거였으면 재능있는 선수는 내셔널에서 연습좀시키면 다른팀에 비해 타자한명 추가로 데리고 경기하는셈 되겠네요 프로팀들 참 멍청하네요
21/03/22 17:44
17년동안 홈런 9개친 통산 옵스 정확히 0.600 타자네요
그런 선수를 루키시즌에 22개 홈런친 선수와 타격 재능을 비교하나요 참 그렌키가 투타겸업 선언해도 타자로 자리내줄팀 애초에 없습니다 자기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거도 아니고 아시아에서 온재능있는 선수가 말도 안되는걸 도전하고있는겁니다 후에 실패한걸 욕하는건 자유지만 왜 대단한 도전까지 폄하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1/03/22 16:02
탑레벨의 선수들은 아마추어 때 투타에 다 두각을 드러내는 것 처럼 이치로도 고3 때 투수였고 그걸로 프로에 입단했었습니다. 프로에 와서 타격으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가베지 타임을 소화하기 위해 투수로 등판한 적도 있습니다.(1이닝 2피안타) 은퇴 후에 투수에 미련이 남았는지 요즘에 투수 훈련에 몰두한다고 합니다. 크크.
그런데 제 뜻은 이치로가 투수에 재능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이치로가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바쳐 몰두했다는 뜻입니다. 투수면 투수, 타격이면 타격 하나를 정해 놓고 모든 생활을 그것에 맞춰 몰두한다는거죠. 아시다피시 야구선수도 인간이기에 나태함에 빠지기 쉽고 그렇게 사라져간 유망주들이 많습니다. 또 불의의 부상 등 뭔가 불운한 일도 사라져간 유망주들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오타니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잘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에 집중했으면 해서요.
21/03/22 14:38
문제는 이도류 안할꺼면 오타니를 앞으로 거액 연봉 주고 데리고 있기가 좀 애매하죠
수비 연습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지만, 어쨌거나 지명타자인데 굳이 지명타자로만 데리고 있을만큼은 아니고 투수로서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공끝이 심심해고..
21/03/22 15:30
물론 오타니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투타중 하나에 집중한 선수도 있겠죠
그래도 요즘 같이 투타 구분 확실한 시대에 오타니가 그걸 도전한다는것 자체는 멋진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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