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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20:37
김연경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수훈 인터뷰에서도 오늘의 공을 부상으로 빠진 팀 최고참에게 넘기고 부담이 큰 지금 주전 세터와 리베로를 챙기더군요 프로선수는 실력은 물론이고 팀워크가 필요 하다는걸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21/03/24 20:37
김연경은 월클입니다!!
기업은행은 리시브...리시브가 안되니 토스도 구리고... 흥국이 올라갔는데 기름집이 많이 좋아보이긴한데...
21/03/24 20:44
아프리카로 봤는데 댓글창에 불운아 행운아가 계속 뜨길래 뭔가 했더니 브루나가 범실하면 불운아고 득점하면 행운아더군요 크크
기름집이 많이 유리해보이긴 하는데 김연경이 있는 팀이라 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기대됩니다.
21/03/24 20:59
오늘 경기를 못봤는데 점수보니 연경신은 연경신했고, 브루나와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줬나 보군요.
기름집 응원과 우승을 원하지만 재밌는 결승전 + 쌍둥이 없이도 잘한다 보고 싶었던지라 흥국 결승 맘에 드네요.
21/03/24 21:19
갓연경..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테이핑하고 23득점 공격성공률 59%를 기록했네요. 1차전에서 왼손으로도 득점했던 걸 생각하면 기우였던 걸로..
흥국은 오늘 리시브, 공격, 행운의 득점, 비디오 판독까지 다 됐던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기업은 2세트에 신연경 선수가 골반 부상으로 빠지고 나서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처진 느낌이었습니다. 김하경 세터도 멘붕일 때 교체해 줄 조송화 선수마저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경기 후 인터뷰보니 김우재 감독은 다음 시즌도 구상하시던데 과연..?! 챔피언 결정전은 금요일부터입니다. 부디 도라이몽이 주사위만 잘 굴리길...!
21/03/24 22:33
김연경 갓모드 덜덜...
이번 시즌 여자배구 아픔도 많았지만 선수들이 짜나가는 스토리가 정말 좋네요. 물론 저에게 있어 이번 시즌 진주인공은 이기든 지든 이소영이겠고, GS가 잘 준비해서 통합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대결 기대합니다.
21/03/24 22:42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죠. 이게바로 세계 No1 김연경파워!
그야말로 우승청부사 다운 실력입니다. 우승하고싶은 팀들은 김연경 이적 노려봐야죠.. 마스터피스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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