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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5 15:28
와 이게 되나요!
작년 정해영 수준만 하더라도 물고 빨고 할 판인데 더 큰 기대를 갖게 하네요. 올해 1차 지명 예정인 신인이 한기주급이네 마네 하던 글이 요즘 엠팍에 보이던데, 최근 들어오는 신인선수들 실력이 꽤나 올라온 느낌입니다.
21/03/25 15:46
유격수에 주전급 선수가 없어서 김도영을 1차지명으로 밀고 있었는데 요근래 문동주가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워낙 대단해서 저도 문동주쪽으로 기울었어요
그동안 김현준이나 김기훈처럼 1차지명으로는 아쉬운 성적 거둔 선수들이 많았는데 작년부터 좋은 선수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21/03/25 17:08
저도 김도영파이긴 한데 진짜 한기주가 생각날 정도라는 게 사실이면 꽤나 고민스럽네요.
김선빈-안치홍 이후 특급 내야수는 바라지도 않고 보통 선수라도 어찌 좀 안될까 하는데 이것도 모자라 나는 내야수다... 들만 잔뜩이니
21/03/25 17:27
듣기론 갑자기 튀어 나온 것 같아서, 제구를 잡으려면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거든요.
양현종/정해영 vs 곽정철/한승혁... 결국 제구 안 되는 투수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봐서... 김도영이 올해 폭망해서 둘 다 잡는 그림이면 참 좋은데,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흐흐흐
21/03/25 16:10
고교 실링은 작년도 신인 정해영보다 낫다고 해서 기아팬들 기대가 컸는데(정해영도 루키 투수치고 꽤 잘 해줘서) 시범경기 성적 보니 기대할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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