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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5 17:02
뭐 양석환이 수비가 대단히 좋은 것도 아니고, 나와봐야 김민성 라모스 체력 안배용 백업 롤인데 그 정도야 누굴 써도 큰 티 안날겁니다.
21/03/25 16:59
두산은 1루 보강 같은데, 히메네스 1루, 약 지타로 돌리고 외야를 김인태, 국해성 한자리 가는게 어떨까 하는데..
함덕주가 불안불안해도 구위 좋은 좌완이라... 선발전향 생각한다더만, 이영하 이탈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는 편인가 보군요.
21/03/25 17:13
아 그렇네요.. 혼란을 드려죄송합니다.
호세 1루 수비가 양석환 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보거든요. 양석환 3루야 이미 엘지도 포기한걸 수비 중시하는 김태형이 절대 세울리 없다고 보구요.
21/03/25 17:32
트레이드 뜨자마자 여기저기 단톡방 난리 났는데, 양석환 1루수비는 그래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호세는... 자꾸 살이 찌는게 김태형이 좋아할 스타일은 아니죠 ㅠ 그리고 기사마다 호세는 지명만 시켜야 한다 공격만 집중하게 해야 한다 라는 인터뷰가 좀 있었고... 두산팬 입장에서 좌익수 걔를 계속 써야 한다면 그냥 지명 시키고 싶은데 말이죠
21/03/25 17:03
보니까 LG에서 양석환은 하위호환 중복자원, 남호는 1군에서 맛좀 보여준 고티어 유망주
함덕주는 모자라는 즉전 좌완, 채지선은 유망주긴 하지만 남호보다는 즉전감 이런 느낌이네요. LG가 안 달리면 누가 달리냐 싶긴 하죠..대체로 우승을 노린다고 해도 그럴만하지 하는건 전해 우승팀정도지 대개는 5강이나 해야죠 뭐 이런 느낌이고 우승 기대는 안 한 팀이 우승하고 그러는건데, LG는 드물게도 진짜 지금 우승 못 하면 언제 하냐 수준이긴 합니다. 작년 4위도 좀..
21/03/25 17:04
정우영(우언) - 함덕주(좌) - 고우석(우)
으로 불펜 짜면, 불펜 라인업은 최강이네요. 당장은 엘지 이득이라 보는데, 뚜껑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21/03/25 17:05
기사보면 선발로 쓸것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9/0003484200
21/03/25 17:05
지금 양석환이 자리가 없기는 합니다. 3루로는 쓰기 힘들 만큼 수비 범위가 좁은데 1루는 외국인 선수를 넣어야 하니... 지타도 외야에서 돌려야죠.
엘지가 좌완투수 트레이드해 오면 참 잘 써먹었던 전통이 있는지라 믿어 봐야죠. 양석환은 여기서 더 터지면 무조건 두산 코칭이 훌륭한 거고요.
21/03/25 17:21
함덕주가 부상 깔고 있다고 보면 양팀 다 할만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전 엘팬이라 남호가 아깝긴한데(양은 자리가 진짜 애매합니다. 1루수로 잘하렴...) 그것도 안 아까우면 트레이드 하지 말아야죠.
21/03/25 17:22
남호가 좀 아쉽긴 하지만, 엘지 영건들이 현재 21세기 중 가장 잘 갖춰진 상태기도 해서... 함덕주 급 데려오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출혈이긴 하네요.
양석환이야 팀에서 자리가 없긴 하지만 두산전 극강인 점 고려하면 앞으로 두산전이 좀 더 어려워지긴 하겠군요.. 용암도 없고 ㅠㅠ
21/03/25 17:25
차명석 단장 기사를 보니까
함덕주 메디컬 테스트후에 선발로 보직 확정을 말하던데 트레이드 할때는 몸 상태를 체크 안하고 하나봅니다 이거 좀 불안한게 함덕주가 좋은 투수가 맞긴 한데 19년부터 혹사논란에 구위도 떨어지는것이 확연히 관찰 되어서요
21/03/25 17:31
머니볼이나 드래프트 데이 같은 영화 봐도 다른팀 선수 부상에 대한걸 사전에 공식적으로 알긴 어렵죠
특히 오프시즌엔.. 어느정도 사실은 전달 하겠지만 그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하는건 각 팀 프런트의 몫이겠죠
21/03/25 17:36
김태형이 함덕주를 아끼긴 하지만, 여기저기 막 굴려서 쓴건 사실이죠... 그에 따른 내구성도 지금 점점 떨어지고 있고
폼 자체도 나이 들면서 고생할거 같은 폼이고... 하지만 엘지에서 양석환은 어느정도 잉여 자원이지만, 두산에서 함덕주는 잉여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평소에 인기도 많던 선수라 두산팬들은 지금 난리네요.. 그냥 즉전감 1루수와 투수라고 봤을때는 서로간 할만한 트레이드였다고 생각하는데
21/03/25 19:24
저는 반대로 느꼈습니다.
오재일 최주환 놓쳤지만, 허경민 정수빈 잡은 두산이 달리겠다는 의지로 보여요. 대졸에 군대도 다녀온 현재팀에서 자리 애매한 즉전감 vs 마무리 중간 선발 오락가락 했지만 매년 기대중인 고졸 군면제 왼손 파이어볼러 하면.. 누가 현재이고 누가 미래인지는 답 나오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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