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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6 20:07
좌익, 1루 멀티에 타격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지금 상태에서 메이저 수준의 수비 능력을 갖추려면 그것만으로도 1시즌 내지는 2시즌 걸리겠죠.
21/03/26 20:36
은퇴할때까지 투타 겸업해야죠.
플루크 터져서 그 긴 선수생활중 단 한번이라도 20승 40홈런 한시즌에 찍으면 야구역사 새로쓰는 겁니다.
21/03/26 22:10
포지션, 수비, 삼진등 여러가지 봐야하지만 전자는 올타임 넘버원급이고 후자는 그냥 역대를 논할때 낄 수 있는 정도. 지금이 투고타저다보니...
21/03/27 01:56
희소성 측면에서 본다면 OPS 1.3을 찍는 타자가 좀 더 가치가 높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KBO에서는 시즌 OPS 1.3 넘는 사례가 아예 없고, 역사가 깊은 MLB에서조차 시즌 OPS 1.3 넘는 사례가 고작 6번인데 그중 3번은 약빨고 신이된 시기의 배리 본즈 기록이고 나머지 3번은 1920년대의 베이브 루스 입니다. 물론 시즌 ERA 1.3을 찍는 선발투수도 희귀한 기록이기는 하지만 KBO에서는 어쨌든 7번이나 있었고(물론 이중에 6번은 선동열이 기록했고, 선발기록이라기 보다는 규정이닝을 채운 기록이긴 합니다.) MLB에서도 16번이나 있었던 기록입니다. ERA 1.3 기록 사례도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들기는 한데 그런 면에서 보면 OPS 1.3도 약본즈를 정상적인 기록으로 보긴 어려우니 제외한다면 워낙 옛날의 사례라... 두 선수 다 엄청난 전력인건 맞고, 그런 면에서 보면 팀 사정에 따라 선택이 갈릴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일반적으로 보면 상위권팀은 OPS 1.3을 택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전력이 고르고 강한 팀일수록 OPS 1.3인 타자가 주는 시너지가 훨씬 클테니까요.
21/03/27 00:30
댓글에 있는대로 딱 한번이면 되죠.
이미 일본프로야구에서 투타겸업으로 mvp된적 있는데. 몸이 한해만 말을 들어주면 아니 4월부터 9월까지만 버텨준다면.. 야구역사를 새로쓰게 되는거라
21/03/27 02:56
타자만 선택하면 정말 mvp급 성적 나오면 동양인 mvp 선수... 동양인 타이틀 정도만 가져가지만(이치로에 이은 두번째?)
투타로 역사를 쓰면 동양인을 넘어서 야구 역사에 기록을 남기는거니 두개를 놓치긴 아쉽긴 하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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