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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8 19:33:26
Name 닭강정
File #1 202103281725599809_2_20210328181823031.jpg (181.4 KB), Download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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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배구] 2차전도 3:0 셧아웃 승리한 여자배구 챔결 GS 칼텍스


흥국 생명이 플옵 마지막을 3:0으로 완승해서 기세가 얼마나 갈까 싶었지만
GS의 강력함 앞에서는 기세고 뭐고... 후덜덜

1차전, 2차전 전부 3:0이고 이제 GS는 한 경기만 더 승리할시 통합 챔피언을 확정 짓게 됩니다.
흥국 생명은 이제 3, 4, 5차전 전부 내리 이기는 리버스 스윕을 해야 하는데...
어느 경우에나 가능성은 있다지만 매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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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8 19:36
수정 아이콘
여긴 끝난것같아요 김연경 혼자서 뭘하기엔..
kogang2001
21/03/28 19:36
수정 아이콘
기름집이 무난하게 3대0으로 우승할거 같습니다.
뭐하나 부족한게 없습니다.
수비, 공격, 서브 모든 부분에서 기름집이 흥국을 압도합니다.
흥국은 김연경선수가 지쳤는지 공격은 번번히 수비에 걸리고...
과연 3차전에서 흥국이 반격할수 있을지...
위르겐클롭
21/03/28 19:40
수정 아이콘
학폭러들 있을때도 풀세트로 졌는데 없으니 뭐... 그래도 한세트만이라도 따길..
21/03/28 19:40
수정 아이콘
불운아 ㅜㅜ 유일한 끈
Chasingthegoals
21/03/28 19:49
수정 아이콘
브루나가 다시 회귀해서...힘들다고 봅니다.
다니 세바요스
21/03/28 20:12
수정 아이콘
걍 셧아웃이죠. 뭐하나 흥국이 앞서는게 없음.
김연경 혼자 캐리하는것도 정규시즌에서나 가능하지 챔프전에선 어렵죠.
방과후티타임
21/03/28 20:13
수정 아이콘
김미연 컨디션이 너무 떨어져 보이네요. 원래 불안불안한 면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Energy Poor
21/03/28 20:14
수정 아이콘
3월안으로 끝나겠네요
뽐뽀미
21/03/28 2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잔인하지만 김연경 선수에게 서브를 집중하면 어떨까 했었는데, 경기 중후반에는 서브를 집중에서 반격 시에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리며 엄청 괴롭히더군요.. gs가 수비에서도 좋은 디그로 공격을 거의 다 걷어올리고, 장점인 삼각편대에 대한 분배에 이어 공격성공률까지 다 좋았습니다. 게다가 한수지 센터까지 복귀해서 완전체 구성....그나마 쏘쏘자매가 계양체육관 천장이 어질어질했다고 헀던 기억이 있어서..혹시?! 여하튼 남은 경기 양 팀 모두 부상없이 재밌는 경기 했으면 하네요 :)
나름쟁이
21/03/28 20:21
수정 아이콘
한수지까지 복귀해서 이건..
다크서클팬더
21/03/28 20:25
수정 아이콘
지친 김연경, 꼬얌자매 부재, 불운한 브루나, 이건 이길 수가 없죠
다리기
21/03/28 20:35
수정 아이콘
쌍둥이 중에서도 꼬얌좌 없으니까 흥국 공격수들 그냥 모래주머니 차고 뛰는 수준이라..
반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먹어도배고프다
21/03/28 23:15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꼬얌보단 이재영이 더 필요할거 같네요.
지금 브루나를 이재영으로만 바꿔도 1세트는 충분히 따고 김연경 어깨도 좀 가벼워질거 같아요.
공격력만큼은 이소영 업그레이드버전이 이재영이였다보거든요.
김연경은 브루나갸 계속 막히는거보면 본인도 부담이 많이 갈거 같습니다. 손가락 부상에 체력도 힘들텐데..
다리기
21/03/28 23:34
수정 아이콘
브루나 문제도 매우 크죠..
근데 오늘 경기는 몰라도 시즌 막판이랑 플옵 경기 보면 세터가 진짜 기본적인 토스가 안돼서..
김연경이 한경기에 어려운 처리 연거푸해서 커뮤에 짤방 도는 게 유머였죠 공격수 써먹을 능력이 안됩니다ㅠ
아이요
21/03/29 00: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은
김다솔 선수의 문제라기 보다는 리시브 문제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서브를 안정적으로 받은 게 손에 꼽을만큼 적다는...
저도 둘 중에 한 명을 선택하라면 이재영 선수가 더 필요한 오늘이었던것 같네요.
Lovelinus
21/03/28 20:39
수정 아이콘
GS 삼각편대가 흔들리지 않고 있고 한수지까지 복귀 해서 이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아이요
21/03/29 00:19
수정 아이콘
우승이 문제가 아니라 한 세트라도 내주냐 마냐의 문제일듯요..
평화왕
21/03/28 21:21
수정 아이콘
푹 쉬고 왔더니 다들 힘이 넘쳐보이는듯요.
Winterspring
21/03/28 21:39
수정 아이콘
브루나도 브루나지만, 김미연도 자기 역할을 못해주니 답이 없습니다. 김연경도 너무 지쳐보이고요.
그나마 긍정적인 건 이주아의 폼이네요.
GS의 챔프전까지 우승을 많이 기원해서 기쁜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쉽게 되려니까 얼떨떨해요.
흥국도 힘내서 3차전에서는 멋진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03/28 21:42
수정 아이콘
진짜 마지막 포인트까지 어택 커버 철저하게 들어가는 거 보고 팀 전체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보였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이 팬들을 즐겁고 뿌듯하게 만들어주죠.
뭐 다른 동네 보니깐 선수 구성 워낙 좋다, 차노스 운장이다 소리도 하던데, 팀 진짜 딴딴하게 잘 만들어놓은게 저런 사소한 부분에서 티가 나는데 너무 한 소리가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잘 다져놓은 팀 한시즌밖에 못 굴릴 수도 있다는게 그저 슬프지만 일단 지금을 즐겨야겠습니다.
항즐이
21/03/28 22: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공격이 아니라 수비에서 차이가 진짜 많이 납니다. 이소영 디그나 리베로의 차이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아이요
21/03/29 00:17
수정 아이콘
연습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게 서브와 수비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잔인할 정도로 빈 틈을 끝까지 공략하더군요...
Lovelinus
21/03/29 00:22
수정 아이콘
5년간 팀을 강하게 만든 건 생각 안하고 결과만 보니 저딴 헛소리 하는거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는게
갑자기왜이래
21/03/29 08:52
수정 아이콘
차상현 체제 이후 일관되게 밀고온 팀 스타일이 5년만에 완성된거죠 강력한 서브, 이소영-강소휘-용병 3각 편대, 백업 자원 적극 활용, 젊은 선수들의 화이팅 넘치는 팀워크 강조... 약점도 분명히 있는 스타일 이지만 감독의 기조가 확고했으니 지금같은 성과가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 시즌부터는 새로운 팀 운영을 가져가야 할텐데 차감이라면 잘 대비해 나갈거 같아요
drunken.D
21/03/29 09:38
수정 아이콘
팬들은 그냥 즐기면 됩니다!!
리그 최강의 리시브 라인인 이소영 - 한다혜 - 강소휘 라인 그리고 서브 자원들의 준에이스화
듀크와 알리를 거쳐 현실과 타협한 러츠의 영입 등 성장하는 차감과 그걸 수행해온 선수들의 지난 5년은 칭찬을 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절대불멸마수
21/03/29 10:31
수정 아이콘
선수 구성 워낙 좋다 = 극찬으로 들으면 어떨까요

게임 뭐같이하네..처럼
넙이아니
21/03/29 07:15
수정 아이콘
현재 객관적 전력도 떨어지는데 흥국은 체력적으로도 문제라 답이없죠. 그래도 한세트라도 따길...
최선을 다하니 뭐라할 수도 없네요...
불독맨션
21/03/29 08:28
수정 아이콘
꼬얌좌 안왔으면 흥국이 우승했을듯
drunken.D
21/03/29 09:3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여자배구 팬들이 늘어난 거 같아서 기쁩니다.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GS의 3번째 우승을 묵묵히 응원하며 지켜봐야겠습니다.
Fullhope
21/03/29 10:29
수정 아이콘
시즌 전에 국내 No1 리베로, 시즌 중간에 국내 No1 세터와 No2 레프트의 전력이탈이고, 거기에 아포짓까지 부상아웃입니다. 그 자리에 들어온 대체선수들이 타팀에 가서도 주전이 가능할까? 정도의 선수들이라면 이자리까지 올라온 것은 연경신의 위엄이죠. GS는 풀전력에다가 똥볼 처리 가능한 3명의 공격수, 서브도 다들 잘 넣고, 수비도 악착같이 하고.., 트레블은 당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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