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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8 19:36
기름집이 무난하게 3대0으로 우승할거 같습니다.
뭐하나 부족한게 없습니다. 수비, 공격, 서브 모든 부분에서 기름집이 흥국을 압도합니다. 흥국은 김연경선수가 지쳤는지 공격은 번번히 수비에 걸리고... 과연 3차전에서 흥국이 반격할수 있을지...
21/03/28 20:15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잔인하지만 김연경 선수에게 서브를 집중하면 어떨까 했었는데, 경기 중후반에는 서브를 집중에서 반격 시에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리며 엄청 괴롭히더군요.. gs가 수비에서도 좋은 디그로 공격을 거의 다 걷어올리고, 장점인 삼각편대에 대한 분배에 이어 공격성공률까지 다 좋았습니다. 게다가 한수지 센터까지 복귀해서 완전체 구성....그나마 쏘쏘자매가 계양체육관 천장이 어질어질했다고 헀던 기억이 있어서..혹시?! 여하튼 남은 경기 양 팀 모두 부상없이 재밌는 경기 했으면 하네요 :)
21/03/28 23:15
전 반대로 꼬얌보단 이재영이 더 필요할거 같네요.
지금 브루나를 이재영으로만 바꿔도 1세트는 충분히 따고 김연경 어깨도 좀 가벼워질거 같아요. 공격력만큼은 이소영 업그레이드버전이 이재영이였다보거든요. 김연경은 브루나갸 계속 막히는거보면 본인도 부담이 많이 갈거 같습니다. 손가락 부상에 체력도 힘들텐데..
21/03/28 23:34
브루나 문제도 매우 크죠..
근데 오늘 경기는 몰라도 시즌 막판이랑 플옵 경기 보면 세터가 진짜 기본적인 토스가 안돼서.. 김연경이 한경기에 어려운 처리 연거푸해서 커뮤에 짤방 도는 게 유머였죠 공격수 써먹을 능력이 안됩니다ㅠ
21/03/29 00:15
그래도 오늘은
김다솔 선수의 문제라기 보다는 리시브 문제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서브를 안정적으로 받은 게 손에 꼽을만큼 적다는... 저도 둘 중에 한 명을 선택하라면 이재영 선수가 더 필요한 오늘이었던것 같네요.
21/03/28 21:39
브루나도 브루나지만, 김미연도 자기 역할을 못해주니 답이 없습니다. 김연경도 너무 지쳐보이고요.
그나마 긍정적인 건 이주아의 폼이네요. GS의 챔프전까지 우승을 많이 기원해서 기쁜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쉽게 되려니까 얼떨떨해요. 흥국도 힘내서 3차전에서는 멋진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1/03/28 21:42
진짜 마지막 포인트까지 어택 커버 철저하게 들어가는 거 보고 팀 전체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보였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이 팬들을 즐겁고 뿌듯하게 만들어주죠.
뭐 다른 동네 보니깐 선수 구성 워낙 좋다, 차노스 운장이다 소리도 하던데, 팀 진짜 딴딴하게 잘 만들어놓은게 저런 사소한 부분에서 티가 나는데 너무 한 소리가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잘 다져놓은 팀 한시즌밖에 못 굴릴 수도 있다는게 그저 슬프지만 일단 지금을 즐겨야겠습니다.
21/03/29 08:52
차상현 체제 이후 일관되게 밀고온 팀 스타일이 5년만에 완성된거죠 강력한 서브, 이소영-강소휘-용병 3각 편대, 백업 자원 적극 활용, 젊은 선수들의 화이팅 넘치는 팀워크 강조... 약점도 분명히 있는 스타일 이지만 감독의 기조가 확고했으니 지금같은 성과가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 시즌부터는 새로운 팀 운영을 가져가야 할텐데 차감이라면 잘 대비해 나갈거 같아요
21/03/29 09:38
팬들은 그냥 즐기면 됩니다!!
리그 최강의 리시브 라인인 이소영 - 한다혜 - 강소휘 라인 그리고 서브 자원들의 준에이스화 듀크와 알리를 거쳐 현실과 타협한 러츠의 영입 등 성장하는 차감과 그걸 수행해온 선수들의 지난 5년은 칭찬을 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21/03/29 07:15
현재 객관적 전력도 떨어지는데 흥국은 체력적으로도 문제라 답이없죠. 그래도 한세트라도 따길...
최선을 다하니 뭐라할 수도 없네요...
21/03/29 09:34
피지알에도 여자배구 팬들이 늘어난 거 같아서 기쁩니다.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GS의 3번째 우승을 묵묵히 응원하며 지켜봐야겠습니다.
21/03/29 10:29
시즌 전에 국내 No1 리베로, 시즌 중간에 국내 No1 세터와 No2 레프트의 전력이탈이고, 거기에 아포짓까지 부상아웃입니다. 그 자리에 들어온 대체선수들이 타팀에 가서도 주전이 가능할까? 정도의 선수들이라면 이자리까지 올라온 것은 연경신의 위엄이죠. GS는 풀전력에다가 똥볼 처리 가능한 3명의 공격수, 서브도 다들 잘 넣고, 수비도 악착같이 하고.., 트레블은 당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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