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영표 글을 보고 한번 찾아봤습니다. 출처는 트랜스퍼마크트이고요. 이쪽 자료 가져올 때마다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옆에 있는 시장 가치는 절대액이든 상대 순위든 그냥 재미로 보셔야 합니다.

먼저 레프트백.



여기 안나온 주요 선수로는 맨유의 루크 쇼, 토트넘의 레길론, 바르셀로나의 조르디 알바, 맨시티의 뱅자맹 멘디, 진첸코 등이 있습니다. 왜 루크 쇼가 텔레스보다도 아래로 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세대교체가 꽤 잘 된 편입니다. 클래스가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긴한데, 애초에 풀백에서 경기를 기울게 할만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이상하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시선이죠. 반대로 기울게 하는 선수는 많이 보일 수 있어도...



이번엔 라이트백입니다.



역시 랭킹에 빠진 선수들은 유벤투스의 다닐루, 콰드라도, 토트넘의 오리에, 아틀레티코의 트리피어, 첼시의 아스필리쿠에타 등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인테르의 하키미도 없네요. 좀 뜬금없지만 아예 미드필더로 분류가 되어있더라구요. 하키미의 시장가치는 50m입니다.

아놀드나 칸셀루 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이렇게보면 오히려 레프트백보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 것도 같네요.



확실히 풀백이 구하기 어렵긴합니다. 데려와도 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헤매는 선수들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