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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2 12:22
개막전은 직관에 폭풍에러 무득점 패배에 좌절하고, 2차전도 익사이팅에서 직관했는데요.
크흐 비도 많이 맞고 춥고 난리 났는데 어쨌든 이겨서 다행입니다. 5시간 내내 진짜 힘들었어요...ㅠㅠ 근데 뭐 이기면 장땡이지요. 김원석 선수의 3루 결승타를 바로 눈 앞에서 봐서 돈이 안아까운 경기였네요!
17/04/02 13:13
이선수 이번엔 못치겠지.. 에이.. 욕심스윙 영웅스윙 보소.. 쯧쯧쯧 했는데..
이열.. 다치네 다쳐.. 무섭습니다. 엄청난 영웅이 난세에 등장한 기분.
17/04/02 13:28
어제 좀 감동이었죠 크크
9회 초 2-2 1사 1,2루였나부터 관심 갖고 보는데 김원석이었나 빠져 보이는 변화구에 루킹 삼진, 다음 타자 로사리오 내야 플라이(...) 보면서 진짜 딱 한화답다.. 9회 말 끝내기 당하는 시나리오다, 스포츠 보면서 우울감, 스트레스 느낀다 생각하면서 기대 안 하고 딴짓하면서 대충 보는데 연장에서 4-2 역전하고 11회 말 홈팀 마지막 공격도 막아내고 경기 종료!
17/04/02 13:33
김원석 장민석은 확실히 투지가 보여서 좋습니다.
팬서비스 논란에 감독에...이번시즌 안볼까 했지만 저런 선수들이 있으니 안볼수가 없네요.
17/04/02 13:41
어제경기는 진짜 드라마틱한거 같아요. 4안타에 결승타에 다이빙캐치도 있었고, 마지막 공도 김원석이 잡으면서 그라운드에 눕는데.....ㅡㅜ
뭐, 계속 봐야되는데 지금 모습 보여주면 이용규 돌아온 다음에 우익수는 고정적으로 맡겨봐도 될거 같아요...
17/04/02 15:03
한화팬이라 그런지 몰라도 최근 몇년간 찡한 경기가 자주나오는 기분이네요...
권혁의 빗속 불꽃투. 심수창의 주저앉은후 기적의 승리투. 어제와 같은 비주전선수의 깜짝활약(사연이 있는...하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은...!!??) 원석선수는 지속적으로 잘해줬으면!!
17/04/02 21:47
어떤선수인가 검색해보니!!!
이야 투수로 한화 입단해서 방출당하고 현역 군생활 이후 독립구단에서 뛰다가 다시 한화 입단이라니 야구에 대한 열정도 느껴지고 또 얼마나 노력했을까 상상이안되네요 기아팬이지만 이런선수는 정말 잘되고 꾸준히 잘했으면 좋겟습니다. (기아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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