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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14:10
국내 구단간 가장 큰 딜이 오간게 김신욱 20억+@로 알려져 있고요. 해외 구단을 따지면 50억 이상이 좀 있는데 거의 다가 중국과 중동지방이라 이 케이스와는 별 연관이 없네요.
제가 지켜본 전북은 10억 내외로는 한방에 지를 수 있는 자금력을 보유한 구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구단은 선수를 끼워서 낸다거나 분할로 낸다거나 하다못해 시간을 좀 벌어서 쓰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 점에서 전북은 좀 여유롭거든요. 대개 이적료 좀 들였다라고 평가받는 금액이 10억에서 15억 정도 됩니다. 물론 이건 정말 최정상급 선수이자 구단의 중심(이승기)을 세운다거나 이 선수를 쓰다가 해외에 팔아먹는(수많은 외국인 선수)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20억 이상이 되려면 정말 국내에서 상징성이 어마어마한 선수(울산 김신욱)고요. 백승호가 처음에 전북으로 올때 이적료가 10억원 정도라고 들어서 가능성 있겠다라고 생각한 것도 이 점 때문입니다. 근데 14억+10억가량의 이적료를 투자해서 영입하는건... 쉽지 않아보여요. 김신욱급...은 아니니까요. 일부 내준다는 개념도 있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금액이 워낙 크네요.
21/03/30 15:02
백 억에 육박하는 야구 fa계약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k리그 계약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군요. 돈을 받고 선수를 판다는 개념이 없는 야구에 비해 해외 이적시켜서 이적료도 받고 하길래 오히려 거래 단위가 더 클 줄 알았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21/03/30 13:50
진짜 실망스럽죠 이런 거 볼 때마다.
지지팀 해체하고 그냥 제 3자 입장에서 관심만 가지고 지켜보는 입장입니다만, 리딩 클럽이 이따위로 처신하는 게 참 고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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