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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30 19:00:05
Name Parh of exile
Link #1 https://www.instagram.com/sonhunsu/?hl=ko
Subject [연예] 손헌수씨가 박수홍씨 사건에 대해서 인스타그램으로 견해를 밝혔습니다. (수정됨)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3/30/EZZBTYHC54NHJ7O6CNXBCBKCYM/

아시다시피 둘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입니다.


기사는 위 링크에 있고

손헌수씨 인스타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글을 올리는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저도
더이상 참지않고 여러분들께 박수홍 선배님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 합니다.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선배님은
이 얘기가 세상에 알려지길 싫어하십니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하며 15키로 이상 몸무게가 빠졌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선배님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의호식하는 자식들의 만행은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박수홍 선배님의 모습을 20년동안 옆에서 봤기에 더욱 화가 나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선배님은 항상 입버릇처럼 우리 형제는 어릴적부터 고생을 많이해서 돈 쓰는 것을 무서워한다 하셨고,
특히 우리 형은 경차타면서 검소하게 사시는데 내가 쉽게 돈을 쓸수없다라며
저와 행사의상, 방송의상을 구입하러 동대문 도매시장에가서 가장 저렴한옷으로 색깔별로 사던 분입니다.
선배님은 항상 형과 형수가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주면
그거를 잘 제테크해서 노후 걱정없이 자산을 많이 불려주고 있다고 굳게 믿고 계셨고 저 또한 그걸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에서 형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다 수홍이꺼라고 얘기하고 다니고 형수는 가방이 없다고 종이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심성이 그토록 착한 선배님이 어떻게 가족을 의심할 수 있었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차 타라고 좋은 가방 사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은 수홍이가 힘들게 번 돈인데 우리가 어떻게 쓰냐며 거짓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제가 지금 이순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것입니다. 그래야 선배님이 힘들어하고 그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수있기 때문입니다.
여론이라는게 뱉어지면 왠지 그럴것같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데
다른 연예인들 가족사건의 결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은 다 거짓말인걸로 결론이 지어지게 됩니다!!
결국은 돈이었죠..

이 상황을 알게된 모든분들,그리고 박수홍 선배님을 30년간 TV에서 지켜보시며 좋아해주신 많은분들께 호소합니다!!! 평생 고생한 박수홍 선배님은 또 생계를 위해 불안함을 가지고 계속 일을 해야되지만 그들은 평생 숨만쉬면서 편하게 지금도 월세수입으로 호화롭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같은 동생보다 여러분들의 흔들림없는 응원이 절실합니다!!
착하고 바보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수있게 힘을 주십시요!!!!
그리고 언론사의 기자님들 이번엔 모두
정확한 팩트로 선이 악을 이기게 도와주십시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언론에 나오는 100억 얘기와 어머님 얘기등..
많은 얘기들 대부분은 선배님이 얘기한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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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1/03/30 19:11
수정 아이콘
경차 이야기는 좀 오버구나 했는데 진짜였고 한술 더 떠서 종이가방까지? (절레절레)
한국안망했으면
21/03/30 19:13
수정 아이콘
연기까지 열심히했구나
21/03/30 19:14
수정 아이콘
와...연기까지....이건 정말 돈 이전에 정신이 무너지겠는데요
박수홍씨 기운 내었으면 좋겠네요
덴드로븀
21/03/30 19:1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Chasingthegoals
21/03/30 19: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손헌수씨가 의리 있네요.
가브리엘
21/03/30 19:17
수정 아이콘
진짜 악의적이고 계획적이고 무섭네요. 어쩌다 눈에 뒤집혀 해처먹은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계획적으로 꾸준히 야금야금 해처먹었네요.
수홍이형 힘내요
거짓말쟁이
21/03/30 19:19
수정 아이콘
카드도 못긁게 했다니 주변 친구들 보기에도 이상하고 안쓰러운 점이 있었겠죠
라라 안티포바
21/03/30 19:19
수정 아이콘
뭐랄까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아무쪼록 잘되었으면 합니다.
잠만보스키
21/03/30 19:19
수정 아이콘
수홍이형 ㅠㅠ 너무 불쌍하다... 다홍이랑 행복한 일만 있기를
괴물군
21/03/30 19:19
수정 아이콘
수홍씨 힘내세요 이야 진짜 어이가 없네요
21/03/30 19:19
수정 아이콘
이건 정의구현좀 제대로 됬으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1/03/30 19:25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te.com/view/20210330n35619

진짜 착하게 사신분같은데 말이죠 ㅜㅜ
진산월(陳山月)
21/03/30 19:27
수정 아이콘
매스컴도 타고 했으니 공적기관에서 제대로 처리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너무나 사악하고 가증스럽고 혐오스럽습니다. 가족이란 탈을 쓰고 악마보다 더한 짓거리를 하다니...
21/03/30 19:34
수정 아이콘
박수홍씨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하필 가족이 저 모양이라니...
21/03/30 19:38
수정 아이콘
칼로 몸을 찔러야만 존속살인인가요
평생 모은돈 다들고 튀는게 살인이지..
키모이맨
21/03/30 19:39
수정 아이콘
가족중에 박수홍급 연예인이 있어서 평생 편하게 살수있으면 굉장한 행운인데
거기에 만족 못하고 더 극한으로 해먹다니 욕심이 끝이없네요
멀면 벙커링
21/03/30 19:40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이 정말 잘되는 세상이 돼야 하는데 혈육이라는 쓰레기때문에 고통받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풀캠이니까사려요
21/03/30 19:40
수정 아이콘
진짜...사랑 할 짓인가 진짜...
Cafe_Seokguram
21/03/30 19:4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박수홍이 김앤장에 사건을 맡겨서라도 탈탈 털어줬으면 좋겠지만...

왠지 형과 형수가 그런 대비까지 철저히 다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21/03/30 19:50
수정 아이콘
미국으로 도망간거 같은데.. 그냥 사적제재 당했으면 하는 마음이 강해지네요
더치커피
21/03/30 19:59
수정 아이콘
저 형이랑 형수라는 인간들은 꼭 지옥에서라도 고통받길 기원합니다
AaronJudge99
21/03/30 20:17
수정 아이콘
박수홍씨 정신건강이 걱정됩니다....하.......진짜 뒷통수를 맞아도 너무나 아프게 맞았네요....
21/03/30 20:20
수정 아이콘
아 남의일 이지만(내코가 석자 지만) 진짜 화납니다
박수홍 형님 좋아했었는데 ㅠㅠ
무적탑쥐
21/03/30 20:25
수정 아이콘
연예인 걱정은 하는거 아니라지만...

박수홍씨 살아있는게 ..대단할정도인것같아요 진짜 여태까지 자기가 일했던게 모든게 0이되버렸는데....참..대단합니다...
Meridian
21/03/30 20:26
수정 아이콘
와...저였으면 멘탈 녹았을거 같은데...
21/03/30 20:35
수정 아이콘
박수홍 씨가 저 부부를 칼로 찔러 죽여도 정상참작으로 징역형 안나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저 년놈들의 딸들도 부디 평생 삼촌에게 사죄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살려는드림
21/03/30 20:35
수정 아이콘
근래 있던 일중에 가장 화가 나는 일이 박수홍씨 사건이네요 진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천벌 받길 바래요
QuickSohee
21/03/30 20:3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너무 화가나서 몸에 열이나네요..제발 천벌받길
박정우
21/03/30 20:59
수정 아이콘
손한수씨랑 윤정수씨랑 얼마전에 아이컨택트나왔는데...윤정수와 박수홍과 관계를 끊겠다는 이야기로 끝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섰군요. 응원합니다.
후르츠바스켓
21/03/30 21:36
수정 아이콘
둘은 재미난 분위기로 찍고 마무리도 지금은 손절하지만 몇달 후에 봅시다라고 끝냈는데 방송 나온 결과물이 너무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라 당사자들도 놀랐다고...
박정우
21/03/31 02:09
수정 아이콘
헐...그건 몰랐습니다..
21/03/31 09:29
수정 아이콘
그건 걍 출연할려고 컨텐츠 쥐어짠거죠
21/03/30 20:59
수정 아이콘
진짜 치가 떨리네
저런것도 형 이라고
설레발
21/03/30 21:00
수정 아이콘
진짜 금수만도 못한 버러지들.... 아오........
메펠마차박손
21/03/30 22:33
수정 아이콘
돈이 진짜 무섭네요 사람인가 진짜..
HealingRain
21/03/31 01:26
수정 아이콘
어떤 가족들은 돈이 뭐냐 가족이 최고다 그러고 사는데....박수홍씨는 가족은 안중에도 없는 금수같은 작자를 가족으로 두고 계셨군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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