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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21:32
한세트라도 따낼수 있을까했는데 두세트나 따내서 재밌었네요 연경신은 너무 고군분투한 나머지 5세트에 힘이 빠져버렸고...ㅠㅠ 그래도 정말 이게 배구도사 아닌가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21/03/30 21:35
명장 차노스!
사실 전략도 전략이지만 여배 인기의 큰 부분이 선수들간 친근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일텐데 이를 이끈 대표적인 팀을 만들어온 감독이라는 점에서 여배 전체로 봐서도 그의 공헌은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21/03/30 21:36
율공주가 극적으로 끝내는가 했는데 결국 러츠가 마무리를 하네요.
킥순이들 우승 축하합니다!!! 그래도 김연경의 클래스를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쏘쏘자매와 다른 선수들 다음 시즌에도 같은 팀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물론 FA의 결실은 제대로 거두기를 희망하며...
21/03/30 21:41
GS선수들 축하합니다!!
오늘 좀 힘든 경기였는데 5세트에서 캡틴소영선배가 살아나서 우승을 가져갔네요. 흥국은 마지막 힘을 냈는데 5세트 초반이 너무 아쉽네요.
21/03/30 21:41
강소휘가 4세트에 다치는 바람에... 이러다 설마... 했는데 5세트 쏘캡의 미친 경기력 ㅜㅜ
그리고 상대팀이였지만 왜 김연경이 월드클래스인지 보여준 결승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멤버만 조금더 괜찮았거나 또는 차라리 쌍둥이 사건이 시즌 시작하기전에 터져서 현재 선수 구성으로 시즌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더 무서웠겠구나 싶은 흥국이였구요.
21/03/30 21:43
전반적으로 경기는 도라이몽 안혜진 세터가 주사위를 1만 던지고 범실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소영 선수의 컨디션 난조,
강소휘 선수의 4세트 후반 부상으로 인한 이탈 등의 위기가 있었지만, 5세트 소영선배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네요. 사실 코보컵 우승했을 때만 해도 이걸로 정신승리하자는 생각이 있었지만, 여러 사건 이후에 사상 첫 여자배구 트레블 우승을 해내네요. 크크 솔직히 어린 유망주가 많아서 성장하는 거 보는 재미로 이 팀을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그 스토리가 4->3->2->1 이어서 더 극적인 것 같습니다. +챔프 mvp는 이소영, 러츠 선수 공동 수상인데 나눠 먹나요? ++ 사장님 이제는 FA입니다. 준비하세욧ㅠㅠ
21/03/30 21:44
김연경 선수가 멱살잡고 끌어올리고 강소휘선수 부상으로 이게 이렇게 되나 했는데 부진하던 이소영 선수가 막판 캐리해버리네요
하필 또 15점 세트라 분위기 반등할 여지도 없었네요
21/03/30 21:45
5세트 초반에는 한수지가 범실파티 하던 기름집 정신 다잡고, 중반부터 드디여 쏘캡 혈 뚫이면서 겜 셋 됐죠.
어우흥으로 시작해서 GS트레블로 끝난 올해 여배, 재밌었습니다. 이젠 fa 시장 기다려야겠네요.
21/03/30 21:47
5세트 초반에 유서연이 분위기 확 갖고 와주고 컨디션 저조하던 쏘캡이 귀신 같이 살아나서 마무리, 정말 멋지고 좋은 시즌이였습니다.
이제 FA는...샐러리캡 보니깐 회로가 돌아가긴 하는데...크읍...
21/03/30 21:50
다 지키는건 산술적으로 불가능하고, 쏘쏘 둘 다 잡으면서 나머지 셋 중 한명 놓치는 시나리오는 가능한 각이 딱 하나 있긴 하더라고요.
21/03/30 21:53
그래서 더 아쉽네요. 샐러리캡을 좀 더 올려주면 좋겠지만... 쏘쏘도 좋지만 율공주와 수지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1/03/30 21:52
저는 여배 팬 되고 이번 해가 처음으로 풀 시즌을 본 건데
GS선수가 다른 팀 가면 기분 진짜 이상할 것 같네요 ㅜ 제발 러츠선수도!
21/03/30 21:58
2세트를 보면 소휘도 잡아야 할 것 같고 5세트 보면 소영선배 먼저 계약 해야 싶고 ㅠㅠㅠ 둘다 내년에도 GS에서 있었으면 ㅠㅠㅠㅠ
21/03/30 21:54
의외로 흥국 리시브가 안정적이어서 갑자기 어어하다가 4셋 넘겨주는거 보고 아 이번 경기는 글렀다 싶었는데
역시 짬의 바이브 한수지가 딱 잡아주더니 에이유 폭격에 오마이캡틴 이소영ㅠㅠ 소휘는 마지막에 다쳐서 아쉽게 됐네요. 한동안 자리에 없길래 뭐지 했는데, 언니들이 옆에서 잘 챙겨주더라고요. 아 3차전에 끝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푹 쉬고 다음 시즌을 향해 -아 그리고 상금액수 참.... 그냥 억을 채워주지 뭘
21/03/30 22:04
정규시즌도 유서연이 엄청난 역할을 해줬죠.
쏘쏘자매가 워낙 좋은 레프트자원이라서, 1920때 이소영 부상당하자마자 성적이 곤두박질 쳤엇는데, 올시즌 강소휘 부상때 유서연의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진짜 잘했죠.
21/03/30 21:56
3, 4 세트 내줘서 5세트도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에이유, 소영선배가 제대로 해줬네요!!
오랜만에 제가 응원하던 팀이 우승해서 너무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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