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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30 22:53:21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배구] 샐러리캡 상황으로 예상하는 GS의 선택
사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팬입장에서 구단이 시전하면 가장 좋은 전략은 '구단주님 시원하게 사치세 쏘고 다 잡아주세요.'지만 한국 프로 스포츠에서 그게 가능할 리 없으니 샐러리캡 보면서 머리를 굴려봐야죠.

먼저 이번 시즌 GS의 샐러리캡 상황을 보면 이렇습니다. 편의상 연봉과 옵션 뭉뚱그려서 이야기하겠습니다.
GS는 이번 시즌 총 23억의 캡 중 19억 3천만원을 소진했고, 3.7억의 캡룸이 있습니다.
16170836648870.jpg
이 중 이번에 FA가 되는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는 몫은 이소영, 강소휘 3.5억씩, 한수지 3억, 김유리 1.6억, 한다혜 1억으로 총 12.6억이고, 비워놓은 샐러리캡을 여기에 더하면 16.3억입니다.

시즌이 끝나고 선수단 정리를 하기야 할테지만, 이를 통해 확보한 캡룸은 비 FA 선수들 연봉 상승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더해 유서연 같이 내년 여름 FA가 되는 선수의 경우 구단의 전적으로 미루어보아  A등급 만들어놓을 가능성이 높으니, 사실 위에서 더한 16.3도 온전히 5명에게 분배를 못한다고 봐야죠.
고로 이 글에서는 GS가 올 여름 내부 FA 재계약에 투자할 수 있는 캡룸은 15억이라고 예상하고 글을 전개해보려고 합니다.
하도 짠돌이짓을 많이 한 구단인지라 다음시즌 캡 소진율 100%를 기록할까 의심이 살짝, 아니 조금 많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우승뽕에 취했으면 샐캡 풀소진은 하겠죠 진짜 이것도 안 하면 어휴 진짜 그건 그때 가서 플레이엠 패듯 찰지게 패기로 하고 여튼 15억 쓴다고 예상해보렵니다.

뭐 서론이 길었는데 GS의 전략은 두가지 중 하나일겁니다.

1. 일단 쏘쏘자매 잡는데 올인하고 남으면 다른 세명도 잡아 본다.
2. 쏘쏘 중 하나 놓치고 4명을 잡는다.

여기서 2번의 경우 머리 깨지게 고민할 필요도 없죠. 그냥 쏘쏘 중 한명한테 맥시멈(7억) 질러 버리고 남은 8억으로 다른 3명 포함 팀원들 연봉 후하게 쳐주면 되니깐요. 2번의 경우 그렇게 해도 23억 풀로 소진하긴 힘들겁니다.

사실 머리 터지게 하는건 1번의 경우인데, 둘 다 잡는 경우 두 선수가 지난 시즌 김연경 수준의 페이컷을 해주지 않는 이상 한다혜는 무조건 놓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수지의 경우 올해 2+1억으로 총 3억을 받았는데, 부상으로 시즌의 1/3 정도밖에 못 뛴데다 비슷한 클래스의 센터들이 3억 언더로 받고 있는 상황이고, 타팀에서 영입시 보상금 5억+영입 선수 포함 보호 6인 외 보상 선수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삭감된 금액으로 재계약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유리의 경우도 마찬가지 올해 총 1.6억으로 A등급이라 약 2억+영입 선수 포함 보호 6인 외 보상 선수의 보상 조건이기에 이적이 힘들고, 애초에 1920시즌 활약에 비해 올해 연봉 올려준 것 자체가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높이 산 것도 있지만, FA A등급으로 만드려는 목적도 있었기에 구단에서 작정하고 후려치지만 않으면 무난히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다혜의 경우, 올 시즌 리베로에서 약점을 보여준 팀이 많기에 개인적으로 쏘쏘 자매 다음으로 인기 많을 GS발 FA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GS가 쏘쏘 자매를 잡을 경우 타팀과의 연봉 경쟁에서 이길 캡룸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놓친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보면, GS가 어떤 전략을 택하든 한수지, 김유리 두명의 센터를 총합 3억 언저리에서 재계약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FA에 지를 수 있는 실탄이 12억이 남을테고 이 둘을 쏘쏘자매한테 몰빵을 하면 15억으로 4명 잡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타팀들의 비어있는 샐러리캡을 생각하면 두 선수한테 맥시멈 지를만한 여유가 있는 팀은 사실상 인삼공사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맥시멈에서 1억 빠진 6억이라면 두 선수 모두 납득할만한 금액이기도 하고, 사실 지금 리그에서 맥시멈 받는 선수가 현대건설 그 자체인 양효진이 현대건설에서 받고 있는게 다고, 김연경이 차기 시즌에도 한국에 남는다면 맥시멈을 받을테니, GS가 두 선수한테 6억씩 쏜다면 뭐 구단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건 인정할 수 밖에 없죠.

샐러리캡 있는 리그고, 사치세가 어마어마하게 빡세서 사실상 하드캡이나 다름 없으니 더 빡세긴 하네요.

결론은 GS가 의지만 있다면 쏘쏘자매한테 6억씩 쏘고, 센터 두명 잡는건 가능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모든 전제는 짠돌이 구단이 샐러리캡 풀소진할 각오가 되어있을 때 이야기고요. 만약 그럴 의지가 없다면 그냥 때려쳐(...)라고 말하고 싶네요.

세 줄 요약
1. GS가 FA에 동원할 수 있는 캡룸은 15~16억
2. 고로 쏘쏘가 둘 다 맥시멈 받겠다는 것만 아니면 둘 다 잡을 수 있음
3. 그리고 둘이 합쳐 12억에 계약해주면 팀에 둘 밖에 없는 쏘캡의 언니 둘 다 잡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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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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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둘 다 맥시멈 원해서 한명은 나가겠죠
무적LG오지환
21/03/30 22:59
수정 아이콘
사실 홈디스카운트 1억씩은 해주면 안 될까?에 기반한 희망회로긴 합니다.
뭐 나가면 보상 선수풀 좋은 팀 가서 차노스 선수 키우는거 보는 재미라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1/03/30 23:04
수정 아이콘
차노스는 드래프트 픽 금지시키고 그 걸로 1회 트레이드 권한을 줘야 크크
무적LG오지환
21/03/30 23:09
수정 아이콘
올해 드랩에서 1픽으로 이선우 거르고 세터 뽑자 '쏘쏘 다 잡는다는 의지 아니냐?'라고 하는 글 볼 때마다 '응 아니야...차노스가 또 차노스한거야'라는 생각만 들던 크크크크
뽐뽀미
21/03/31 00:04
수정 아이콘
기업 최정민 선수 공격보니 매력터지던데(리시브는 의문이긴 하지만..) 그냥 자리없으니 타 팀에 기회 준거라 생각하렵니다..ㅠ
무적LG오지환
21/03/31 00:06
수정 아이콘
차노스가 다케시타를 보았던 한수진이 저렇게라도 터지는 걸 보니 트라이아웃날 하루 보고 홀딱 반해서 1순위 걸려도 김지원!하고 들어갔던 김지원한테도 무언가 봤을거라 믿으면 속 편합니다 크크
21/03/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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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강소휘가 풀리지 않을까요?
무적LG오지환
21/03/30 23:13
수정 아이콘
저도 둘 중 하나밖에 못 잡는 상황이면 이소영한테 맥시멈 질러서 잡을 것 같긴 합니다.
21/03/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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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한명이라면 이소영이 남을듯
방과후티타임
21/03/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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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입장에서 이소영과 강소휘를 선택해야 한다면 이소영이긴 한데

그렇다면 어느팀이 강소휘를 원할지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뭐 레프트야 어느팀이든 기근이라.....도공이 거하게 한번 지르면 시즌 재미있을것 같기는 한데요....
무적LG오지환
21/03/30 23:47
수정 아이콘
지금 샐캡 남는 팀이 인삼뿐이고 나머지 팀들은 기존 선수들 연봉을 후려쳐야 둘 중 한명한테 지를만한 캡룸이 나올겁니다.

도로공사도 박정아가 5.8억 받고 있고 배유나, 임명옥도 2억 중반 받고 있어서 샐캡이 빡빡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방과후티타임
21/03/30 23:56
수정 아이콘
헐...저번시즌까지 14억이다가, 이번시즌에 23억으로 늘렸는데 샐러리캡이 빡빡하면, 도대체 그 전에 얼마나 뒷돈을 줬던걸까요....
무적LG오지환
21/03/31 00:03
수정 아이콘
뭐 뒷돈은 이유야 어찌됐든 잘못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남자부랑 인기 차이에 비해 샐러리캡은 너무 과도하게 차이 났던 것도 사실이긴 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뽐뽀미
21/03/30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근두근하며 클릭했네요. 개인적으로 우승 전까지는 선수 개인이 구단이고 뭐고 욕심냈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역시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이..ㅠ
쌍둥이 언니가 4억에 옵션 2억으로 총 6억이었는데, 이와 같은 액수로 써주신대로 계약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인삼 이영택 감독이 이소영 선수 사진마다 좋아요 누르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서, 맥스는 이쪽에 지르지 않을까 싶네요.
김유리 선수는 확실이 주저앉힐 수 있을 것 같고, 한수지 선수는 이적하지 않을까 했는데 읽어보니 남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삭감은 흠 우승 때문에 할지..
한다혜 선수는 빈자리가.. 흥국 혹은 기업 정도? 도수빈 선수는 그래도 리시브에서 나쁘지 않았고 첫시즌이기도 하고, 기업은 신연경 선수 부상 생각하면
영입해서 리시브-디그로 나눠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역시 이쪽도 풀로 돌린게 한 시즌 밖에 되지 않았네요.
적고 보니 다 남았으면 이라는 결론이...?! 크크크
+ 다음 시즌 도라이몽이랑 유서연 선수도 FA네요..
무적LG오지환
21/03/31 00:05
수정 아이콘
우승을 하긴 했는데 본인이 정규시즌 12경기밖에 못 뛴 상황이고, 팀 사정 생각하면 1억 정도는 삭감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는 행복회로긴 합니다.
한다혜는 ibk랑 흥국이 지를게 분명할텐데 ibk쪽이 보상 선수 풀이 더 좋아서 ibk 가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선수 본인도 승주 장군도 있고, 김현정, 박민지 있는 그 쪽이 적응하기 더 편할 수도 있고요.
긴 하루의 끝에서
21/03/30 23:59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GS선수들 모두 돈에 대한 욕심보다는 GS에서 계속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 연봉 인상 없이 또는 소폭으로만 연봉을 인상한 채 GS와 다시 계약을 한다면 이것도 페이컷 논란에 해당이 되려나요?
무적LG오지환
21/03/31 00:02
수정 아이콘
이소영 강소휘는 6억 받아도 페이컷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만약 6억씩 받고 남는다면 이건 지난 시즌 쌍둥이 자매가 했던 수준이라 홈디스카운트 정도로 납득하고 넘어갈 정도니 김연경만큼 난리는 안 날테지만 페이컷이라면 페이컷이니 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김연경 페이컷 논란의 핵심은 방송 나와서 그걸 미담처럼 포장했다는 부분도 크기도 했는데, 저 두 선수는 올 여름 도쿄 올림픽이 무사히 열린다는 가정하에 김연경 도와서 보조캐리 정도로 활약하며 메달 따지 않는 이상 방송 나올 일도 없어서, 김연경만큼 논란 일지는 않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1/03/31 00: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는군요. 샐러리 캡도 나름의 취지가 있긴 하지만 본인 계약인데도 불구하고 온전히 본인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는 게 참 그렇네요.
캐러거
21/03/31 00:08
수정 아이콘
이 팀에서 셀캡을 가득 채운다? 과연 그럴까?
역대 최초 트레블에 상대팀 문제때문에 대비되는 원팀이니 뭐니해서 광고효과도 많았을텐데도 팀이 팀인지라 걱정이됩니다.
배구천재도 그렇게 떠나보냈고 뭐 많죠 이 팀 돈 안쓰는거야ㅠㅠ
한다혜도 사실 중요성이 시즌동안 급 성장한 한수진때문에 조금 많이 떨어졌고,
위에 말씀하신대로 다혜정도 아쉽게 놓치고 쏘쏘+수지+유리 잡으면 베스트긴한데, 왠지 소휘가 나갈 것 같아서 마음이 ㅠㅠ
무적LG오지환
21/03/31 00:12
수정 아이콘
돈 들여서 클럽하우스 지어줬으니깐 또 키워 써! 해도 이상할게 없는 팀이죠.

사촌 형제격인 야구단은 20년 넘게 우승도 못하고 있는데 이번에 서비스 타임 2년 남은 선수 데려와서 FA때 어떻게 할거냐?라는 질문에 'FA 되는건 문제되지 않는다. 잘 하면 우리가 잡으면 된다.'라고 스웩 부리는데 돈 쓰는 거 반만 닮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1/03/31 00:47
수정 아이콘
여배 인기가 높아졌으니 이전과는 다르지 않을까...라는 행복회로 돌려봐야죠. GS가 석화에서 재생에너지 쪽으로 피봇하려고 하니, 홍보효과 생각해서 신경 좀 써주지 않을까요?
21/03/31 00:55
수정 아이콘
쏘쏘라면 어느 구단이든 탐낼테고, 아무래도 가장 급한 건 인삼이니 한 명은 인삼 간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한다혜가 계속 퍼플유니폼 입었으면 좋겠지만, 3라3순위 선수에게 더 좋은 조건 버리고 남으라고 하긴 좀 그렇죠. 흥국이나 통장에서 찌르면 떠난다고 봐야겠구요. 그러면 한수진+김해빈(이현?)으로 한 시즌 돌리겠네요. 쏘쏘 한 명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다음 시즌 키포인트네요. 에이유는 아무래도 사이즈 문제가 있고, 박혜민은 파워가 아쉽고...
무적LG오지환
21/03/31 00:57
수정 아이콘
뭐 쏘쏘 둘 중 하나 떠나면 다른 세명은 구단이 의지만 있으면 다 잡을 수 있긴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한다혜한테 임명옥 이상으로 지르면서 들어오진 않을테니 말이죠.

구단이 의지만 있다면 구성이 문제지 넷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StayAway
21/03/31 01:06
수정 아이콘
트레블로 정점을 찍은 이상 동기부여 등을 이유로 한명은 맥시멈 받고 이적할거 같네요.
원래 그러라고 있는 샐캡이기도 하고..
무적LG오지환
21/03/31 09:05
수정 아이콘
예 그렇긴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이적해야한다면 보상 선수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하고요.
Winterspring
21/03/31 01:28
수정 아이콘
일단 한다혜를 놓아주는 시나리오로 그리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한수진이 충분히 잘해줘서...
21/03/31 02: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수진 기량이 만개 했어요. 리시브는 아직 한다혜에 비해 모자라지만 GS는 선수진 전체가 리시브가 좋은 편이라 어찌어찌 커버가 될 것 같아요. 한수진의 뛰어난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디그를 보고 있으면 눈이 다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한다혜선수가 좋은 오퍼 받고 팀을 옮긴다면 3라운드 5순위라는 후순위로 입단한 선수도 많은 연봉 받는 FA가 될 수 있다고 보여주는 케이스가 될 수도 있어서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무적LG오지환
21/03/31 09:06
수정 아이콘
쏘쏘 중 한명 놓치는 모양새로 흘러가면 나머지 선수들은 구단이 의지만 있다면 대우 잘 해주고 잡으면서 다가오는 FA들도 대비할 수 있긴 합니다 킄ㅡ
wish buRn
21/03/31 08:19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초과시 제제금이 500%네요.
사실상 하드캡인데요...
무적LG오지환
21/03/31 09:07
수정 아이콘
예 그래서 저도 본문에 사치세가 빡세서 사실상 하드캡이라 더 빡빡하다고 적어놓았습니다.
drunken.D
21/03/31 09:16
수정 아이콘
쏘쏘자매는 연봉에 옵션이 지금 없는 상태죠. FA계약에서도 옵션이 아닌 순수 보장 6억선이면 옵션추가해서 맥스찍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나은 계약이 될 수 있습니다.
매년 성과에 의해 변동되는 연봉에 대한 디메리트를 줄여준다던지 최대한 연봉을 지켜주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12억정도면 둘 다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예상을 팬심을 담아 해봅니다.
무적LG오지환
21/03/31 09:28
수정 아이콘
이게 캡도 연봉캡 옵션캡 따로 있고 따라서 맥시멈도 연봉 최대 4.5억+옵션 최대 2.5억으로 7억 되는 구조라 둘 다 잡을 작정이면 구단도 머리 터져가며 샐캡 운영하긴 해야겠더라고요.
drunken.D
21/03/31 09: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소휘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좀 양보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ㅠㅜ
다음 시즌 출정식에서 만날 수 있기를..
Justitia
21/03/31 10:19
수정 아이콘
1인당 캡(연봉총액 25% 옵션총액 50%)도 있어서 무적LG오지환님 말씀대로 양효진이 받는 방식이 최대이고, 보장 6억은 규정상 불가능하죠.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옵션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규정까지 있는 것은 아니니 아주 쉽게 달성가능한 조건으로 해서 보장 6억의 효과를 줄 수는 있겠습니다.
ChojjAReacH
21/03/31 09:34
수정 아이콘
아기용병시절부터 지금까지 킥스에서 뛰어온 거 생각하면 맥시멈 한 번 줘도 되지않나 싶은데 이상하리만치 홈디스카운트 해줄 것 같다는 행복회로가 불타고 있단 말이죠..
안혜진이 세터인 걸 감안하면 강소휘가 꼭 필요한 존재이긴 합니다. 끊임없이 우승권에 위치하려면 강소휘를 잡는 게 맞다고 보고, 이미 트레블 했으니 좀 쉬엄쉬엄 가도 된다 싶으면 좀 더 전략적으로 계약 구성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무적LG오지환
21/03/31 15:1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둘이 합쳐서 12억에 계약해줬으면하는 회로가 계속 불타고 있는 중입니다 크크크
21/03/31 10:06
수정 아이콘
FA 전체 다 잡는게 팬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원하는 그림이지만 현실에서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본다면....
일단 쏘캡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쏘캡이 팀에서 갖는 상징성이 너무 크고, 구단에서도 그 부분을 절대 간과하지는 않을 것 같구요.
두 큰언니는 팀을 옮기는 것보다는 잔류쪽을 선택할 것 같고(민트보스는 오히려 잔류/이적에서 팀이나 개인이나 서로 부담 없을 것 같습니다), 한수진 선수가 이번시즌에 엄청난 성장을 했지만 한다혜 정도되는 파트너 리베로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해서... 결론적으로는 아마도 소휘가 떠나지 않을까 싶네요..
무적LG오지환
21/03/31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떠난다면 소휘가 정배, 그 다음이 한다혜라고 보고 있습니다.
Justitia
21/03/31 10:20
수정 아이콘
셀캡 100% 소진해서 최대한 잡아버리면 내년도 거의 최강팀인데 엄청 머리아파질 겁니다.
셀캡이 3년간 고정이라 22-23에는 정말 대책이 없지요.
무적LG오지환
21/03/31 15:21
수정 아이콘
글에는 안 적었지만 22-23까지는 유출 최소화하면서 스쿼드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다음 시즌이 진짜 답도 안 나오더라고요 크크
안희정
21/03/31 10:29
수정 아이콘
한수지가 3억이나하다니
Justitia
21/03/31 14:15
수정 아이콘
한수지 3억은 FA 보상금도 염두에 둔 금액일 겁니다.
배구는 FA가 3년이고 계약상 고정액보다 연봉협상 다시 할 수 있게 해놓은 경우가 많아서 거의 모든 팀이 FA 마지막해에는 액수 후하게 쳐주더라구요. 그리고 안데려가면 깎음;;;
무적LG오지환
21/03/31 15:23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되어와서 두시즌 뛰었는데 첫 시즌에는 인삼에서 맺은 FA 계약보다 1억인가 깍았다가 올해 다시 FA되서 롤백 시켜준거라서 다른 팀이 안 데려가면 깍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명화도 작년에 1억으로 맞춰줘서 A등급 만들었다 재계약할때 바로 8천으로 깍아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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