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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14:32
다문화 도시인 안산 입장에서 고려해볼만한 영입이기는 했을 거 같긴 합니다.
명과 암을 다 보여준 선수였는데 기왕 입단한 거 반성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21/03/31 14:34
예 뭐 외국인 많은 안산이니까 그나마 납득이라도 하긴하는데요.
포항때 응원 많이 했던 선수라 더 배신감이 느껴지는 선수라 크크
21/03/31 14:39
생각이 다른 분도 있겠지만 6년...정도 제재를 받았으면 들어와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도핑 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이건 그 유명한 발모제;;;로 인한 금지약물 검출이어서... 음주운전 쪽에 대한 부분만 염두에 두면 될 것 같습니다)
21/03/31 14:44
그 6년간 어쨌거나 해외에서 꾸준히 뛰기도 뛰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좋은 소리 못 듣는 시민구단에서 꾸준히 이런 구설수가 나오는 게 좀 복잡한 기분입니다. 최근 충남아산이 음주운전 혐의로 이재건을 방출했는데, 정작 작년에 음주운전한 이상민은 영입한 것도 그렇고...
21/03/31 15:01
충남아산은 그거 말고도 일본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일본 축구계에서 거의 퇴출수준이었던
미치부치 료헤이를 받아준게 또 문제가 되는 소식이죠.
21/03/31 14:52
저는 만약 기업구단이 영입한다고 가정하면, 인신사고 관련된 음주운전 아니면 징계 다 끝났으면 괜찮지 싶어요. (물론 강수일은 운전자 바꿔치기 까지 있긴하지만요.)
다만 안산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이기 때문에 부적절하다 봅니다.
21/03/31 15:38
축구선수로서 6년이면 일반사람으로서 10년이상의 체감일텐데, 이 정도는 이해해줄만 하지 않나요?
금지약물도 경기력향상목적도 아니라서(발모제.....)
21/03/31 15:54
6년간 일본이랑 태국에서 선수로 계속 뛰긴 했습니다.
임의탈퇴 해제랑 입단도 시간이 꽤 지나서 이루어진 거겠죠. 개인적으로도 별로 달갑지는 않지만 기왕 계약이 된 이상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21/03/31 19:30
(수정됨) [음주폭행]으로 1번
[음주운전 면허취소]로 2번 임의탈퇴 (+ 운전자 바꾸기 시도) [도핑]까지 6년전에 나온 벌금 아직도 안내고 그동안 해외에서 뛰던선수가 그것도 시민구단에 입단이라
21/03/31 20:13
선수 본인의 주장만 들어서는 안 억울할 선수도 없고...
사실 도핑 적발 자체는 별로 큰 타격도 아니었습니다. 연타로 음주운전을 한게 문제라 임의탈퇴 당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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