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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31 18:45:24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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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297177
Subject [스포츠] 프로배구 여자부 6개 구단, 신생팀 창단 적극 지원하기로


우선 신생팀이 4월 28일 비대면으로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는 참여할 수 있도록 그 전에 이사회를 열어 신생팀 창단 승인을 추진 중이다.

연맹 고위 관계자는 "어제 막 여자부 일정이 다 끝난 만큼 자유계약선수(FA) 공시, 협상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신생팀이 FA와 계약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외국인 선수를 뽑을 수 있게 4월 20일 이사회 이전 여자부 6개 구단 단장들의 간담회를 따로 열어 관련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각 구단은 신생팀에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선수 랭킹 상위 8명을 뽑도록 하고, 각 팀의 보호선수 9명 외 1명씩을 데려가도록 할 참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297177



가입비와 특별발전기금에 관해선

IBK 기업은행을 사례로 준용한다고 했지만, IBK 가입 이후 10년이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더 많은 액수를 내도록 유도할것


# IBK 기준. 가입비 - 2억원 // 특별발전기금 - 8억원 = 총액 10억원


창담기업인 페퍼 저축은행측은 연고지로 성남시를 원하지만
배구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지방의 한 도시를 연고지로 검토하도록 권유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방 도시중에선 광주광역시가 유치에 적극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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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18:55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소식이네요
뜨와에므와
21/03/31 19:00
수정 아이콘
팜의 확장없이 무작정 늘려봤자 야구꼴 나는거 아닌가요?
경기수준은 지금도 그리 높다고 보기 힘든데 말이죠...
아롱이다롱이
21/03/31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지금이 아니면 또 창단시기를 놓쳐버리기 때문에..
매년 창단한다 말은 나왔었지만 다른팀들의 반대등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되었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10년이 지난터라..
비주전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 및 기량 향상을 위해서라도 2군리그를 운영했으면 하는게 배구팬들의 바램이지만
각 팀들이 구단 운영비등을 이유로 2군리그 운영엔 회의적이라..
팀 창단에 관해선 모든 팀들이 협조한다고 하니깐 이번이 아니면 진짜 힘들겁니다.
경기력 문제는 항상 있어왔죠. 국내 여자배구가 수준이 높았던것도 아니였던터라
지금은 조금이라도 팀 수를 늘려서 고등학교 졸업 후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못해 프로 취업조차 못하는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서도
새로운 팀 창단은 필요하다는 시각이라
사실 프로 취업률이 너무 저조해서 학생때부터 배구를 하려는 선수들도 줄어들거나 팀 해체등도 이루어지고 있던터라
아이고배야
21/03/31 19:22
수정 아이콘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늘어야 지원하는 선수도 늘지 않을까요..
방과후티타임
21/03/31 19:24
수정 아이콘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싸움이죠
팀이 늘어나서 선수풀이 늘어나느냐, 선수풀을 늘리고 팀을 늘리느냐....

실제로 신생팀은 1~2년간은 승점셔틀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팀을 늘리는건 저는 찬성입니다. 애초에 국내리그가 경기력이 좋았냐? 하면 그건 아니었고, 현재처럼 지명도가 높은 상태에서 팀창단을 추진해야 스무스하게 추진되어 인프라도 늘어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야구꼴이라는건 근데 무슨느낌인지 잘 모르겠네요. 야구가 신생팀 창단으로 딱히 문제가 일어났나요?
뽀롱뽀롱
21/03/31 19:47
수정 아이콘
야구꼴은 신생팀이 우승하고 더 신생팀이 가을야구하고 그렇습니다

야구꼴은 기존에 해먹던 팀들이 꼬라박는게 문제입니다
거믄별
21/04/01 08: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리그 질이 떨어진다고 반대했던 롯데보다 먼저 우승한게 NC 죠.
KT 역시 7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구요.
뭐 두 팀이 들어와서 리그질이 떨어져 우승하고 진출할 수 있었다라기엔...
기존 팀들은 해오던 것 반복하느라 우승하던 팀들이 우승하고 있었죠.
중간에 우주의 기를 끌어모은 한 팀이 그 반복을 한 번 정도 끊었을 뿐 똑같았습니다.
21/03/31 19:30
수정 아이콘
KB가 떠난 구미시에서 적극 유치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도로공사랑 라이벌리도 되고
잠재관중 나눠먹기라서 별로려나요
21/04/01 08:20
수정 아이콘
구미랑 김천이 너무 가까운데 인구가 적어서 별로일거 같습니다.
부산, 경남이나 광주로 가는게 지역 균형으로 봤을때 좋을거 같은데 성남을 원한다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1/03/31 19:32
수정 아이콘
팜이 늘면 선수들 연봉도 올라 갈 수 밖에 없어서 전 구단은 반대할거라 생각했는데 구단도 환영하는군요
갑자기왜이래
21/03/31 19:39
수정 아이콘
여배는 셀러리캡이 있고 1인 최대연봉 제한도 있습니다
21/03/31 19:33
수정 아이콘
'각 구단은 신생팀에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선수 랭킹 상위 8명을 뽑도록 하고, 각 팀의 보호선수 9명 외 1명씩을 데려가도록 할 참이다.'
이 부분은 개그네요. 이번 고3 선수들은 2년간 제대로된 대회경험도 없는데 너무 선심 쓰는척 아닙니까.크크크
뜨와에므와
21/03/31 19: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찬성을...
닉네임을바꾸다
21/03/31 19:42
수정 아이콘
뭐 그 이상 뭐 어찌하겠나요...어차피 대회경험을 떠나서 만약 팀 안만들어진 상황에서 드리프트 한다면 본인들이 데려갈 애들인데...
Dončić
21/03/31 20:00
수정 아이콘
양보는 맞죠
어쨌거나 자기들이 뽑아서 긁어볼 재능 신입팀에 다 밀어주는거니까요
그 재능이 역대급으로 아무도 못긁어본 재능이라는게 문제긴한데...
방과후티타임
21/03/31 20:05
수정 아이콘
신생팀 입장에서는 사실 신인 선픽 훅 줄이더라도 보호선수를 8로 줄였어야 하는데, 그건 무리였겠죠....
나름쟁이
21/03/31 19:47
수정 아이콘
쨌든 환영할일이네요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관중 폭발할분위긴데 여배..
버거킹맘터
21/03/31 20:22
수정 아이콘
여배를 보지는 않지만 근래 인기도 늘고 하니 일단 자리를 만들어 두는 건 좋은 것 같네요.
닭강정
21/03/31 20:49
수정 아이콘
지금 도는 요구사항 썰이 좀 황당하긴 한데(...) 어쨌든 무리 없이 창단 된다면야...
뽐뽀미
21/03/31 22:02
수정 아이콘
신생팀 창단은 분명 환영합니다만 어설프게 할거면 굳이 지금 당장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언플인지 뭔지 'KOVO는 신생팀의 리그 연착륙을 돕기 위해서 [보호선수를 6번까지] 줄여주길 원한다.' [현재 리그를 상징하는 선수]를 달라고 하는 기사도 나왔던지라..(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899769)
왠지 위에 댓글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냥 웃으면서 '그냥은 안해줘' 이런 느낌도 드네요.
무적LG오지환
21/04/01 00:41
수정 아이콘
FA 중 4명 잡는다는 가정하에 9명 묶어도 박혜민 풀릴 것 같은 기름 호갱님 입장에서는 6명은 그럴바엔 창단하지마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크크크
캐러거
21/03/31 23:29
수정 아이콘
V리그에 헌신이니 뭐니하면서 킴 주면, 아시아 쿼터주면, 6명까지 보호선수 줄여주면 생각해볼게도 선을 넘은것 같아요.
아무튼 창단되면 성남도 좋지만, 광주에 생겼으면 좋겠네요. 나름 호남권에 근영여고 목포여상도 있고
넙이아니
21/04/01 08:16
수정 아이콘
김연경은 칼둥이들이 복귀할 수도 있어서 국내에는 안 남을 것 같네요. 같이 뛰면 여러가지로 불편할텐데 말년에 맘고생 더 할 이유 없죠.
Justitia
21/04/01 13:50
수정 아이콘
팜이 다르긴 하지만 통장은 본문보다 나쁜 조건으로 창단해서
(본문처럼 8번까지 달라고 했는데 다른 팀들 반대로 학교 3개를 찍어서 그 졸업생 가져가는 걸로 했죠)
두번째 시즌만에 우승해 버린터라...
선례가 없으면 모르겠지만 선례가 있는데 십시일반도 아니고 칠시일반씩 해서 완전히 똑같은 파이를 달라는 요구까진 받아들여지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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