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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20:30
과에서 몇 없던 야구 엄청 좋아하던 대학동기가 롯데팬이였고 광적으로 좋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몇년만에 만나서 연락처다시주고받았는데 프사가 엔씨우승컵.... 아무말도 하지 않았읍니다...
21/03/31 20:22
베이징 이후에 입덕하신 팬들이 왕조 이후에 인기 많아 진걸로 생각하는것 같던데,
KBO 최고 스타였던 이만수 이승엽 있던 팀이라 비인기 팀인적 없습니다. 다만 아재팬들 비율이 높아서 인터넷상의 인기는 좀 없어보이긴하죠.
21/03/31 20:27
맞습니다. 애초에 아재들 사이에선 전국구 구단이었고, 지역기반도 탄탄해서..
덧붙이자면, 워낙 꾸준히 잘했던 구단이다보니 암흑기 겪다가 원기옥 터뜨릴때 팬덤 폭발하는.. 뭐 그런 맛도 없었죠. 왕조 세울 때도 그냥 또 우승했는갑다..싶은 느낌이었고 크크
21/03/31 20:25
베이징 때 유입된 사람들이 나이 들면서 올라가고
베이징 못 본 10대들은 대학 들어가서 굳이 야구를 볼 동기가 없어서 아닐까요? 남자애들은 그 시간에 롤 중계 보러 갈 수도 있구요. 그리고 삼성은 흥참동 멤버에 들어온 적이 한번도 없죠 흐흐..
21/03/31 21:02
롯데 팬덤이 약간 끓는점이 낮다고 해야되나......정직하다고 해야되나......잘 할때는 관객이 구름같이 몰려드는데 못 할때는 아주 인정사정 없더군요. 못하면 직관이든 집관이든 그냥 야구 자체를 안 봄. 2년전 어린이날에 사직구장 갔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21/03/31 20:42
해태시절까지 보면 kbo 역사상 최고의 인기팀은 타이거즈일거고...
삼성은 2000년도 삼성왕조 우승을 정말 많이 해서 확실히 인기팀이 됐고 추신수가 1등인게 재밌네요 크크 추신수가 원래 실력에 비해 국내 인기가 정말 없는 선수였는데 확실히 국내온게 잘한 것 같네요 국내오니 인기 관심을 더 받는.......
21/03/31 20:57
삼성은 전통적으로 항상 3-4위권 인기구단 이었습니다.
실제 인기에 비해 인터넷에서 화력이 상당히 약하고, 반대로 기아팬들은 실제 인기를 감안해도 상당히 강성이죠.
21/03/31 21:44
삼성이 이상하게 비인기팀 프레임에 빠져 있었던 기간이 있었는데, 원래부터 꾸준한 인기팀이죠. 원년부터 쭉 좋은 성적, 대구경북을 기반으로하는 연고지 등 고려했을 때 인기가 없으면 이상한거.
21/03/31 23:23
방송국 시청률이 딱 저순서라고 알고 있음 기아 부동의 1위 - 롯데가 부동의 2위 - 삼한 3위 다툼 - 잠실팀 5위 다툼
기아가 망하고 롯데가 흥하는 시즌은 롯데가 시청률 1위 하기도 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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